같이 술 마시고 밤을 보내는 날이었는데 상대가 많이 취한 상태였음 그런데 나한테 '오빠 진짜 유학 안 갈 거지?' 라거나 'ㅁㅁ이한테 연락 왜 했어?' 라는 둥 명백하게 나를 다른 누군가로 혼동하고 있는 듯한 말들을 쏟아내더라 '가지마 오빠 나 버리면 안돼' 그렇게 말하며 내게 안겨 오는데 나는 그저 '알았어' 하고 대답하며 이불을 덮어줬음 그게 마지막 만남이었다 그래서 저 짤 보고 주작이라는 사람 많던데 나는 진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
그 정도는 사실 큰 문제는 아니지, 여자에게 과거가 없는것도 아니고 술먹고 실수한거 정도야 이해해 줄 수 있는데 그런데 그 실수가 과거 임신했었다라는 커밍아웃이면 담배 떙기지
나에게만큼은 저런일이 없었으면 좋겠군
남자는 다 들킬 거짓말을 하고 여자는 감당 못할 거짓말을 한다더니
과거보다도 지금 몰래 저럴수있어서 담배땡기는거 아님?
그 정도는 사실 큰 문제는 아니지, 여자에게 과거가 없는것도 아니고 술먹고 실수한거 정도야 이해해 줄 수 있는데 그런데 그 실수가 과거 임신했었다라는 커밍아웃이면 담배 떙기지
킨케두=지금
과거보다도 지금 몰래 저럴수있어서 담배땡기는거 아님?
전 남친이 있을 순 있지만 임신했고 중절 내지 고아원에 뒀단 소린데... 머리 존나 지끈거리지
임신까지 아니더라도 내가 못 받아들이면 끝낼 수 있지
나에게만큼은 저런일이 없었으면 좋겠군
그런거 알바없고 넌 뭔데 유게를 하는거지? 탈퇴해라 애송이.
남자는 다 들킬 거짓말을 하고 여자는 감당 못할 거짓말을 한다더니
저것도 서류전형을 통과해야 볼 수 있겠지..
섹1스 할 수만 있다면 멘탈 날아가도 괜찮아?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을까 만큼이나 무의미한 질문이야
누굴만나고 누굴 사귀는거까지야 그나마 감당하겠는데 임신 사실은 좀 못견딜거같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자백을 통해 들어도 견디기 힘든판국에 저렇게 숨기고 있던걸 기습으로 당하면 으..
나도 취해서 or 잠결에 전여친 이름부른적 몇번 있어서 있을수있다 생각함.. 할말은 없고 추천줄게
아이고..., 힘내기를
헤어지길 잘했네
그래도 뭐 바람피는 건 아니었다에... 위로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