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실려왔을때 진짜 심각한 상황
"왜 자꾸 똑같은 걸 계속 물어볼까. 난 분명히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제일 무서운 건 계속 말시키는 간호사임.
나 택시타고 응급실 갔는데 바로입원함. 패혈증으로 2시간 기절했다가 깨서 병원가서 증세말하니 바로 입원시키더라 개꿀. 그날밤 또 발작나서 40도도 찍음
끼야악
개꿀...? 아니 뭐 안 죽었고 위험하기 전에 바로 입원시켰으니 다행이긴한데 ㄷㄷ;;;
의식이 사라지면 저승직행열차라서 ㄷㄷㄷ
응급실이든 일반 병실이든 저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짐 평상시에는 간호사들이랑 의사들이랑 커피마시며 도란도란 얘기 하기 바쁨 ㅋㅋ 근대 응급터지면 심각한 상황되는게 눈에 보임
나 택시타고 응급실 갔는데 바로입원함. 패혈증으로 2시간 기절했다가 깨서 병원가서 증세말하니 바로 입원시키더라 개꿀. 그날밤 또 발작나서 40도도 찍음
Sword-sM
개꿀...? 아니 뭐 안 죽었고 위험하기 전에 바로 입원시켰으니 다행이긴한데 ㄷㄷ;;;
개꿀이 아니라 삼도천에 족욕하고 온거자나........
뇌세포 익으실 뻔 했네요;; 나으셔서 다행입니다;;;;
...? 부활이라도 했음?
개꿀 소리하는 거 보면 조금은 익은 거 같은데...
그때 후유증이 심한거 같은데..?
"왜 자꾸 똑같은 걸 계속 물어볼까. 난 분명히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날구라킥
끼야악
생각했는데…
응급실이든 일반 병실이든 저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짐 평상시에는 간호사들이랑 의사들이랑 커피마시며 도란도란 얘기 하기 바쁨 ㅋㅋ 근대 응급터지면 심각한 상황되는게 눈에 보임
"그 질문은 이미 전회차에 하셨답니다"
제일 무서운 건 계속 말시키는 간호사임.
루리웹-3390816964
의식이 사라지면 저승직행열차라서 ㄷㄷㄷ
삶에 대한 집착 전부 버리고 그냥 자고싶은데 계속 말걸고 흔드는 간호사 덕분에 살아 난적이 있는데 그 뒤로 자명종 소리 듣고 깨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음 그래서 자명종 울리기 전에 깨는 습관이 생김...
"괜찮아요 환자분. 김간! 빨리 보호자 연락해! 자 걱정마세요 환자분. 주무시진 마시고요"
???: 어, 피 뿜는다.
그 뭐냐 "이거 가지고 왜 오셨어요" "이걸 왜 참고 안오셨어요" 는 양반인 상황이네...;;;
???: 응급실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뭔가요 [대답하려는 찰나 비상상황발생으로 대답도 못하고 뛰어가는 담당의]
나도 저랬던적이 있어요.... 요로결석으로 실려갔는데 빠르게 대처해주더라
오늘 기사에 16살짜리 응급실 자리없어서 죽었다 뭐 그런거 있던데 ㄷㄷ
아이씨!!! 빨리 좀 봐달라고 요오오오오…. 한 숨 자고 일어나면 설명 좀 해주ㅅ…. 아니아니, 빨리 진료 해달라고 했지만 응급실 의사들 전부 몰려오실 필요는 없는데….;;;;
바로 설명 끝
이거 예전에 길가에서 공황장애때문에 쓰러졌는데, 왠 의사 2분이와서 진료받는데 아니시바, 공황장애때문이 아니였어 하면서 존나 무서워서 정신차려졌는디 둘이 친구라서 빨리하고 나가려고 두명이 같이왔음 ㅅㅂ.. 한가하냐고..
빈맥으로 응급실 실려가니깐 과장인가 머리 희끗한 할배까지 내려옴
사랑한다 아들...
오토바이 타지마...ㅠㅠ
응급실에 있다가 중환자실로 옮겨가서 3주? 1달? 쯤 무의식으로 있다가 깨어났는데 기억나는게 의사가 나보고 전역했는지 대학교 과 어딘지 지금 신분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더라 그땐 나 전역한줄 몰라서 차리...둘포...이러는거 엄마가 듣고 울었댔음
나 진짜 집중치료실인지 뭔지 간호사들 있는 곳옆에 독실에서 막 덕지덕지 붙이고 있었는데 잠들한하면 혈압이랑 심박수가 확떨어져서 너스콜 울리고 간호사들 오더라...
응급실에서 간호사와 의사가 많이 달라붙어서 뭔가 계속 하는중에 뭔 동의 하냐고 계속 물어보던것 기억나고 지금 바로 시술 가능 하다고 바로 올라간다고 하면서 침대에 누워서 바로 PET CT 찍으면서 스텐트 삽입하고 이틀동안 ICU에서 누워있다가 일반실 1주일 입원후 퇴원한 경험으로봐서.. 본문이 참 와닿네요 ㅋㅋㅋㅋ 본인은 심근경색이었습니다
응급실 가면 그냥 다 피곤에 쩔어있고 의사든 간호사든 감정이 안느껴짐 심각한 상황이면 바로 조치 시작하지 싸우긴 뭘 누가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