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는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가 아니라, 액체에 녹아있는 고형물을 측정하는 단위야.
과일 당도를 브릭스로 표시하는 이유는 과일에 녹아있는 건 어차피 대부분 당분이라서, 대충 브릭스로 퉁치는 거고,
브릭스가 높다고 해서 당도가 높다는 의미는 아님.
마늘이 브릭스가 높긴 하지만, 당분이 높은 건 아니야.
오히려 마늘은 당분이 매우 낮은 작물임.
과학자들은 혀 지도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20세기 초에 나온 이 이론은 19세기 말의 한 연구 결과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그럼에도 연구자들이 별 생각 없이 이 이론을 ‘진실’로 받아들여 엄밀한 검증 없이 계속 인용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수년 전 미각의 메커니즘을 밝힌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로버트 마골스키 교수는 “모든 미각은 맛 봉오리가 있는 혀의 모든 지점에서 감지될 수 있다”며 “혀 지도는 과학에서도 고정관념을 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건 뭐 피해자라도 없지 혈액형 성격론이나 물부족 국가 떡밥은...
내가 저거 실험해 본다고 소금 혀 위에다 여기저기 다 올려봤었는데 다 짜잖아 ㅅㅂ!!!
일부 피해자가 있긴 했음. 학교에서 실험했을 때 ’어 가운데도 신맛 느껴지는데요‘ 하는 애들은 선생님에게 과학 알못이라고 혼나곤 했음
구라였다고?!
미뢰안에 5가지 맛을 느낄수있는 미각 세포들이 모여있고 그 미뢰가 혀 전체에 퍼져있음.
그때도 이상했지만 한문제라도 맞추기위해 외워야 했음
평화의 댐 추가요
구라였다고?!
날 속였어!
내가 저거 실험해 본다고 소금 혀 위에다 여기저기 다 올려봤었는데 다 짜잖아 ㅅㅂ!!!
어릴 때, 저거 그대로 믿고, 쓴 가루약 먹을 때, '약을 혀 끝에 대면, 쓴맛 안 나겠지?' 라는 생각에, 혀 끝으로 가루약 맛봤다가... 몸서리 칠 정도로 쓴맛이 어우 ㅋㅋㅋㅋㅋ
짜다하면 ㅂㅅ 취급받고 주변에서 다들 안짜다 하니까 나도모르게 동조하는 인체실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집단심리실험이었던 실험..
한참 마늘 달다는 헛소리 돌때 마늘 안달다고 했더니 지금먹고있는데 아주 달달하다는 댓글과 무수한 비추테러 받은게 생각나는군
마늘에도 25~35브릭스가량 당도가 있긴 한데 매운맛때문에 생으로 먹을땐 단맛이 어지간하면 안 느껴질거임
브릭스는 과일에서나 먹히는거지 온갖 물질에 다 반응하는거라 마늘도 높게나오는거임. 무슨 익힌마늘 한번도 안먹어본것마냥 생으로먹으면 매운맛때문에 안느껴짐 이러네 ㅋㅋ
브릭스는 당도를 측정하는 단위가 아니라, 액체에 녹아있는 고형물을 측정하는 단위야. 과일 당도를 브릭스로 표시하는 이유는 과일에 녹아있는 건 어차피 대부분 당분이라서, 대충 브릭스로 퉁치는 거고, 브릭스가 높다고 해서 당도가 높다는 의미는 아님. 마늘이 브릭스가 높긴 하지만, 당분이 높은 건 아니야. 오히려 마늘은 당분이 매우 낮은 작물임.
ㄹㅇ이네 더 찾아보니까 당은 1%정도밖에 안되는데 산이랑 염이 같이 반응해서 브릭스 저리 나오는거구나 몰랐음
이제라도 알면됐지. 저댓글달면서 당시 조리돌림당한거 생각나서 나도 너무 화났음 ㅈㅅ
조리돌림은 루리웹에선 일상인것임
저거 국민학교때 설탕물 소금물 타서 옆 짝이랑 막대로 찍어가지고 서로 혀에 대보는 거 선생이 시켰었는데... 근데 다 달고 다 짰었음.
미래가 없는
이건 뭐 피해자라도 없지 혈액형 성격론이나 물부족 국가 떡밥은...
크리스마스 씰 추가요. 지금 생각해도 우표도 아닌데 존나 열받네 ㅆㅂ
10.9.48.288.42
일부 피해자가 있긴 했음. 학교에서 실험했을 때 ’어 가운데도 신맛 느껴지는데요‘ 하는 애들은 선생님에게 과학 알못이라고 혼나곤 했음
사랑의 열매, 씰 강제구매 생각만해도 억지야
그거는 결핵 환자들 지원용이었으니. 우리 어머니 결핵이었음.
씰보다는 크리스마스나 신년 분위기나는 엽서였으면 훨씬 좋았을 듯?
10.9.48.288.42
평화의 댐 추가요
그때 선생들은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그짓했어서...
그냥 기부 답례품정도로 생각하면 되드라
난 선생들 이해는 함. 그렇게 가르치라고 그 사람들도 지도 받은거라.. 그리고 그 당시엔 그냥 과학계가 다 그게 맞는거 아닌가 했던거라.
이건 진짜 대놓고 대국민 사기
지금 생각하면 이제 선생님들이랑 그시절 같은나이 뻘이긴 하지만 과연 나라면 애들이 이러면 온전히 잘 설명가능할까 싶음 지금이야 GPT이용해서 논문이라도 찾아서 보면서 애들한테 쉽게 설명 해볼려고 머리 쓰겠다만 저때라면 과연 난 온전히 설명할까 싶음
크리스마스 씰은 이뻐서 그냥 모앗는디
씰은 뭐... 결핵지원이니까
요즘 애들은 감칠맛도 배우더라.. 아예 말이 안통해 ㅠㅠ
그때도 이상했지만 한문제라도 맞추기위해 외워야 했음
심심해서 저부분대로 나눠서 맛따로 봤는데 다 별차이 없는데 내혀가 둔한가? 싶었던ㅋㅋㅋ
미뢰안에 5가지 맛을 느낄수있는 미각 세포들이 모여있고 그 미뢰가 혀 전체에 퍼져있음.
평화의댐이 진정한 대국민 사기지
설탕 탄 커피를 마시면 첨에 달다가 목넘김이 쓰네? ㅎㅎ 단맛이 앞이구 쓴맛이 뒤인가보다! 정도의 소박한 얘기. ㅋㅋ
밤눈
오일 피크론은 당시 학자들 사이에서 진지하게 생각했던 거 맞음 하지만 기술의 발전 덕분에 계속 캘 수 있어서 이제는 사장됨
밤눈
석유는 한정된 자원 맞음 고갈되는것도 맞고 다만 유전 계속해서 발견되고 기존에는 채굴 못하는거 기술발달로 채굴가능하니 석유 생산이 늘어나는거라
밤눈
어... 석유가 한정된 자원이 아니였다고???
밤눈
셰일가스 추출 이전이었을 걸... 이제 사실상 무한자원이지
다 거짓말이라고 학습만화에 실렸던거 기억남 ㅋㅋㅋㅋ
약에 혀끝만대도 쓴맛 오지게 올라오는데 저걸 주장하는 사람은 대체 얼마나 븅신이었던걸까
한국이 물부족 국가여야만 하는 이유 워터밴딩을 쓸 수 있음
저게 미뢰가 강하게 느끼는부분인데 뭔 이상한 첨삭이 들어가서 혀끝을 자르면 단맛을 못느끼네 같은 개소리가 퍼져나감
ㅋㅋㅋㅋ 이거 보고 혀뿌리에 닿지 않으면 쓰지 않을테니까 알약 먹을때 혀로 목구멍 다이렉트 슛 날려서 먹었는데
그건 정답이긴 한데 ㅋㅋ
과학자들은 혀 지도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20세기 초에 나온 이 이론은 19세기 말의 한 연구 결과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그럼에도 연구자들이 별 생각 없이 이 이론을 ‘진실’로 받아들여 엄밀한 검증 없이 계속 인용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수년 전 미각의 메커니즘을 밝힌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로버트 마골스키 교수는 “모든 미각은 맛 봉오리가 있는 혀의 모든 지점에서 감지될 수 있다”며 “혀 지도는 과학에서도 고정관념을 버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IMF는 국민들이 돈을 막써서 터졌다 전염병 사스를 김치로 막았다 명성왕후는 조선의 국모였더
이거 말고도 석유는 공룡 화석에서 나온거라고 교육한 것도 있었지
무슨 말이지? 내 자동차는 티렉스 파워라고!
어.. 80~90년대 기준으로도 공룡화석에서 석유가 생성된다고 보지는 않았음. 만약 그렇게 배우셨다면 그 선생이 무식했던거임
나무가 압력으로 추출된거라 배웠는데
미스터초밥왕에도 팩트라고 나올 정도
물을 씹어 먹으라길래 씹기까지 했다니까?
초등학교 실험시간에 아니라고 다른 부위에서도 맛 느껴지는데요 했다가 선생한테 맞을뻔함
우리과학쌤은 저거 교육해주실때 그 맛만나는게 아니라 저 부위가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느낀다고 알려주셨어요 덧붙힌말로 니들 침삼킬때 모든맛이 다 나디? 그러셨고
이걸로 시험보고 틀린애들도 많았다. 피해자 발생함.
미뢰세포는 다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모든맛을 느낄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