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메인 곡물은 전세계적으로 몇가지가 안됨
그럴다고 저때 전세계가 활발하게 교역하던거도 아니고 그 지역에서 나는거중에 제일 밀도높게 재배항 수있는게 옥수수였겠지
3000년이 넘게 유지된 문명에 무지라니 이정도 유지된 문명은 이집트 말곤 그닥 없을껀데 이걸 무지라고 비하해버리네
더구나 중남미에는 사제가 먹고 트랜스 상태에 빠지기 쉬운 마1약류 식물들은 유라시아보다 풍부했음.
미래가 불확실한데, 종교인들이 무아지경에 잘 빠지면 자연히 종교계급의 권위가 올라가게 마련이고
가축화할 동물도 얼마 없어서 인간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노동력이던 사회에서, 신계 바칠 만큼 최고로 소중한 자원은 뭐다? 바로 인간.
그러면 그 인간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은 뭐다? 피 혹은 정액.
그래서 마야 문명은 피라는 모티브에 엄청나게 심취함.
근데 근본적으로는 아메리카 대륙에 인류가 진출한 시기가 유라시아에 비해 많이 늦어서 그런게 큼
중국 역사에서 상나라가 인신공양 때매 아즈텍이랑 비슷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 사실 중국 대륙에 원시 인류가 자리잡은 시기~상나라 건국 사이의 텀이 중남미에 원시 인류가 자리잡은 시기~아즈텍 건국 사이의 텀이랑 비슷함
https://youtu.be/iwQl26N0FDo
여기 보면 아메리카 대륙이 왜 문명이 늦었는가에 대한 분석이 있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점 중에 하나가 유럽-아시아 문명권은 서로 이어져 있고 이동이 용이 -> 문명과 가축의 교류가 많아 서로 시너지를 내서 발전했는데,
아메리카 대륙은 거의 고립된거나 마찬가지고 아래 위로 위도(기후)의 차이가 극심해서 교류가 적고, 쌀-밀-소-돼지-말-닭 같이 개쩌는 곡물과 가축도 거의 없어서 그랬던 듯.
유독성 실버타운
뭐 딴데 좋은데 세운 애들은 알고 그런것도 아니겠지만 이건 순수하게 운빨임
ㅇㅇ 개판내지만 어차피 밀림은 비한번 오면 살아나니까, 그거 화전으로 불태워서 그거 영양분 삼아 옥수수 농사짓고 하던 게 이젠 비가 그전처럼 안와서 밀림이 재생안되니까 생산량 자체가 조저진거지
보존성 낮은 옥수수와, 유독성 포장재 문명을 세울 근간부터 잘못되어있던거구나 무지가 이래서 무서운듯
무지해서 그런게 아니고 환경적으로 쓸만한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렇게 된거임
비비 또 너야?
옥수수가 지력도 완전 개판내지않나
유독성 실버타운
부정적사고만함
비비 또 너야?
오~호호호호
이거 보고 바로 우리 비비아나 아르겐툼 팔 들어올려서 겨드랑이 핥았다...
비비는 물리쳤어...!
리퀴드실버타운 ㄷㄷㄷ
(퀵실버)
퀵실버타운
옥수수가 지력도 완전 개판내지않나
지력은 아마존에서 화전하는거로 메꾸면됨
ㅇㅇ 덕분에 북한농업도 아주 개작살이 나버렸지
루리웹-3752107666
ㅇㅇ 개판내지만 어차피 밀림은 비한번 오면 살아나니까, 그거 화전으로 불태워서 그거 영양분 삼아 옥수수 농사짓고 하던 게 이젠 비가 그전처럼 안와서 밀림이 재생안되니까 생산량 자체가 조저진거지
소련의 흐루쇼프도 처녀지 개간한 곳에 옥수수를 심었다가 폭망했지
그걸 비가 정상화 시킴. 우리나라가 토질만 치면 구대기여도 농사가 가능한건 장마가 정상화 시키듯이.
옛날 옥수수는 안그랬음 원래 안그런걸 저정도 까지 바꾸니 지력도 박살나는거지,ㅋ
완전작살까진아니고 세번쓸꺼 두번쓴다정도..?
쌀이 지력이 별로 안든다함 그래서 버틴다고 함
그건 작물을 혼합해서 키우면 토양에 질소를 고정시킬 수있는 원시적인 방법들이 좀 있고 , 저 동네는 그게 화전.몰라서 안한게 아니라 제일 쉬운거 써먹은거임.
쌀을 수경재배하면 지력을 쓰는게 아니니까
보존성 낮은 옥수수와, 유독성 포장재 문명을 세울 근간부터 잘못되어있던거구나 무지가 이래서 무서운듯
유독성 포장재는 몰라도, 보존성 낮은 옥수수는 환경적 문제라 어쩔 수 없지 않을까
평재
뭐 딴데 좋은데 세운 애들은 알고 그런것도 아니겠지만 이건 순수하게 운빨임
평재
무지해서 그런게 아니고 환경적으로 쓸만한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렇게 된거임
무지라고 하기엔, 저것도 없었으면 마야문명이 존재할수 있었을까 사실 독성물질을 염료로 쓰다 찐빠난 사건은 유럽에서도 있었고..
지금 우리 문명도 뭐...
역사속에서 유독성 에 대한 것은 1970~1980년대로 아주 촤근의 사실임. 마리 퀴리 부인이 부적으로 우라늄 품고 심지어 어린이 교보재 토이로 팔린 것 기억할것
현시대의 바보가 구시대의 천재보다 똑똑한게 과학이니 뭐
애초에 메인 곡물은 전세계적으로 몇가지가 안됨 그럴다고 저때 전세계가 활발하게 교역하던거도 아니고 그 지역에서 나는거중에 제일 밀도높게 재배항 수있는게 옥수수였겠지 3000년이 넘게 유지된 문명에 무지라니 이정도 유지된 문명은 이집트 말곤 그닥 없을껀데 이걸 무지라고 비하해버리네
석면:ㅎㅇ
납 : ㅎㅎㅎ
그 유독성 포장재라는 것도 비가 적게 오면서 독성이 누적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음...
애초에 아메리카에 밀과 쌀이 없었으니... 그리고 밀과 쌀이 있었어도 문제인게 가축으로 삼을만한 동물이 없음.
비하는 아니라고 생각함. 저기서 말한 '무지'라는게 당사자의 지혜가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라, 인류의 과학지식이 안 쌓였다 보니 정말 몰라서 썼다는 말이니깐
고대 로마인들: 납 냄비에 포도즙이나 식초를 끓이니깐 단맛이 나는 가루(아세트산 납)가 만들어지네? 포도주에 넣어 먹어야지 ㅎㅎ
... 그건 아닐텐데? ...
GMO, 각종 식품첨가제 이것들이 진짜 안 해롭다고 100% 보증 못하지. 결국 전통적으로 써오던 천연재료와 옛날 방식을 현대화 해서 써먹고 있더라.
그런 당신에게 '무지'가 아니라 '지리학적 특징'으로 문명의 격차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해 주는 - 제러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를 추천 드립니다! 두툼한 편이라 둔기로 쓰기에도 좋음.
에휴 멍청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대 상 과학적 지식이 쌓이지 못해서 일어난 비극이라는 의미였는데 먼 사람을 현대인 천재론 신봉자인것 마냥 써놨네
옥수수가 지력을 많이 소모한다던데 저쪽은 휴경해서 지력 쌓이고 이런것도 불가능했겠구만
실버앤실버타운
로마가 납이면 마야는 수은인가..
헤비메탈의 도시들임 무슨?
인간이 죽는것이 진정한 친환경이다!
헤비메탈 디트로이트 시티
로마도 수은은 화장품으로 많이 쓰인걸로....
수은이 상온에서는 액체인데 광택이 싸- 한게 뭔가 간지폭발이잖음? 그래서 여기에 신비한 뭔가가 있을거라고 믿었다고 함. 심지어는 지금도 황화수은을 약이랍시고 복용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다.
실제로 중남미 문명이 피나 인신공양에 집착한 이유도 대체로 큰 강 유역에서 지속적 수자원을 얻을 수 있떤 유라시아 문명에 비해 기후변화에 극도로 취약하고 불안정한 지리적 요건을 가졌기 때문임...
더구나 중남미에는 사제가 먹고 트랜스 상태에 빠지기 쉬운 마1약류 식물들은 유라시아보다 풍부했음. 미래가 불확실한데, 종교인들이 무아지경에 잘 빠지면 자연히 종교계급의 권위가 올라가게 마련이고 가축화할 동물도 얼마 없어서 인간이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노동력이던 사회에서, 신계 바칠 만큼 최고로 소중한 자원은 뭐다? 바로 인간. 그러면 그 인간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은 뭐다? 피 혹은 정액. 그래서 마야 문명은 피라는 모티브에 엄청나게 심취함.
근데 근본적으로는 아메리카 대륙에 인류가 진출한 시기가 유라시아에 비해 많이 늦어서 그런게 큼 중국 역사에서 상나라가 인신공양 때매 아즈텍이랑 비슷하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데, 사실 중국 대륙에 원시 인류가 자리잡은 시기~상나라 건국 사이의 텀이 중남미에 원시 인류가 자리잡은 시기~아즈텍 건국 사이의 텀이랑 비슷함
https://youtu.be/iwQl26N0FDo 여기 보면 아메리카 대륙이 왜 문명이 늦었는가에 대한 분석이 있는데, 일단 가장 중요한 점 중에 하나가 유럽-아시아 문명권은 서로 이어져 있고 이동이 용이 -> 문명과 가축의 교류가 많아 서로 시너지를 내서 발전했는데, 아메리카 대륙은 거의 고립된거나 마찬가지고 아래 위로 위도(기후)의 차이가 극심해서 교류가 적고, 쌀-밀-소-돼지-말-닭 같이 개쩌는 곡물과 가축도 거의 없어서 그랬던 듯.
옥수수 1년 지난거 맛없더만. 망할만 하네.
옥수수 전분성분이 쉽게 휘발된다고 들음. 갓 딴 옥수수는 하루만 지나도 당도가 큰 차이가 난다고.
옥수수도 지력 다 빨아가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3000년동안 잘못된거 못느꼈으면 망할만하다
3000년동안 버틸틸수있는대 그걸 의심할수가 있음?
생각해보니 고로네
기후가 급격히 변하면 적응하기 어려움 재네들은 옥수수 외에 주식에 될 밀이나 쌀도 없었고 옥수수도 개량을 거듭해 지금의 옥수수가 된 거임 아예 다른 조건을 고려할 수 가 없었슴
그 땅 좋다는 미국도 휴경지 로테이션으로 키우는게 옥수수라지?
ㅇㅇ 옥수수는 아무리 비료 꼴아박아도 땅이 황무지가 됨 무조껀 휴경 해야된다
킹치만 너무 이쁜걸 이걸로 바닥 포장은 못 참지 ㅋㅋㅋㅋㅋㅋㅋ
자매품 비소도 있답니다
하지만,, 독성 광물
색깔이 진짜 이쁘다. 현대 시대에서 온갖 색을 보며 자란 우리도 이렇게 예쁘다고 느끼는데, 그 시대 사람들은 오죽했을까 ㄷㄷ
와 진짜 이쁘네
저 동네가 정글이란 거 생각하면 환장하는 해충들 줄어든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혹했을 거야
근데 저런 환경에서 3600년이 갈수가 있나 폭우 하나가 저 문제들을 싹 해결해줬다고?
당연히 그 긴 역사 동안 일어나고 스러지고를 반복함. 또, 마야는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마야계 언어를 쓰는 여러 도시국가들을 뭉뚱그려 부르는 것이라서 도시국가 개별은 매우 취약했음.
그리고 저 지역은 유라시아와 달리 거대한 하천이 거의 없어서, 농사를 그야말로 비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엄청나게 취약했음. 너무 많이 와도 문명이 쓸려가고 너무 적게 와도 문명이 망함.
그래서 주기적으로 핵심 도시가 바뀜.
그래서 오랫동안 잘 버티고 버텨낸 고도(古都)들은 큰 강을 끼고 있거나 높은산을 배후에 두고 있는 경우가 꽤 많다.지금도 물 공급은 도시건설에 있어서 여전히 중요한 고려요소라고 함. 토목과는 노가다하는데가 아니고 이런 기초인프라 설계하는 학과.
와 지식이 대단하네 마야에 대해 혹시 읽은 책이나 추천해줄 책 있슴?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506104422?query=%EA%B1%B0%EB%8C%80%ED%95%9C%20%EB%8B%A8%EC%A0%88&NaPm=ct%3Dm4icletk%7Cci%3D022bafdeb746df78df163b547dedb4197ffed520%7Ctr%3Dboksl%7Csn%3D95694%7Chk%3D9dac2c99081ce3258f45171ad013df9be6069560 자연지리에 기반한 문명 발생 설명방식의 기본적인 틀은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저서들(어제까지의 세계, 총.균.쇠 등)에서 가져왔고, 아메리카 문명과 유라시아 문명의 차이 연구는 위의 책 "거대한 단절"
이 책은 마야라기보다는 아메리카 문명의 발생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메소아메리카의 문명들도 당연히 언급이 되어 있음.
와 좋은 책 추천 감사 감사 거대한 단절 읽어봐야 겠다
메소아메리카에 집중해서 알고 싶다면: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506046538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92742069?query=%EB%A9%94%EC%86%8C%EC%95%84%EB%A9%94%EB%A6%AC%EC%B9%B4%EC%9D%98%20%EC%9C%A0%EC%82%B0&NaPm=ct%3Dm4icp3jc%7Cci%3D27c0d087b019611e5c966803a3ef9eaa44fefa65%7Ctr%3Dboksl%7Csn%3D95694%7Chk%3Da945b73eafc67106e4aeca4aba43778d49870c44 후자의 책이 좀 더 보편적인 개론서에 가까움
수은 ㅋㅋ
후 화학비료만 있었더라도 ㅜ
옥수수도 잘 말리면 몇년 가는데
근데 수은중독치고 3000년이면 수은이 좀 범부네 결국 소빙하기가 멸망시킨거잖어
이문대가...되어버렸구나...
수은(그냥 해로움)
저것뿐만 아니라 마야는 주 운송수단이 운하를 통해 배를 이용하는거였고 비가 안와서 강물이 안흐르게되자 중심도시간의 이동경로,운송수단이 모조리 사라짐 그래서 사람들이 증발하듯이 서로 소식도 모르고 죽음
재앙적 기후 변화 -> 진행 중 식량난 ->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중금속 중독 -> 미세 플라스틱 및 해양생물섭취로 인한 중금속 섭취 우리도 착실히 따라가고 있구만
기후변화 식량난은 우리도 짐 안전하지 않음.. 빨리 식물 공장들 잔뜩 만들어서 대비해야 되는데
ㅎㄷㄷ
감자도 남미에서 온거라 하지않았나? 독일은 그걸로 대박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는데
감자대왕 생각나는구만. ㅋㅋ
멸망의원인 서구의 대항해시대
근데 3000년이나 유지했으면 이집트 다음 아니냐? 지금 지구에 300년 넘는 국가는 없어...
와 디아블로에서 본 맵이당
과거사 보면 나라가 어느 정도 만들어 지면 수은이랑 납은 필수 재료 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