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상원의원 선거때 89세여서 정계 은퇴 수순
[유머] 미국 진보정치의 돌풍이었던 버니 샌더스 다음선거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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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원의원 선거때 89세여서 정계 은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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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언임 게임스탑사태때 보면서 월가가 잘해서가 아니라 ㅈㄴ힘있으니 망할판 나오니 판자체를 엎어버릴수도있다는걸 봤지...
저 아저씨는 목만 잘라서 메카 샌더스 되는거 아니면 안됨
이 사람은 전면에 나왔지. 당이 내보내기 싫은 사람이었을뿐
젊은층에서 엄청 밀어주는데 주류 유권자들이 쟤 좌파다, 빨걍이, 공산주의자 이렇게 해서 대선 후보로 지명된 적 조차 없음. 안타깝지..
표정이 나좀 쉬게해줘인데?ㅋㅋㅋㅋㅋ
항상 비주류여서 뭐...
항상 돌풍이였지만 이분은 전면에 나온적이 있었던가?
저 아저씨는 목만 잘라서 메카 샌더스 되는거 아니면 안됨
왔는가....Bunny...
미1친놈잌ㅋㅋㅋㅋ 진짴ㅋㅋㅋ
이제 일론 머스크 몸 뺏는거임?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얼티밋 버니
표정이 나좀 쉬게해줘인데?ㅋㅋㅋㅋㅋ
허나 윤허... 했다
항상 돌풍이였지만 이분은 전면에 나온적이 있었던가?
최애캐는누구인가
이 사람은 전면에 나왔지. 당이 내보내기 싫은 사람이었을뿐
돌풍이었지만 한번도 주류였던 적은 없는.... 사실 아쉽긴 한데...이분 사상이 미국 주류 대중에게 먹힐 사상이 아님...
최애캐는누구인가
젊은층에서 엄청 밀어주는데 주류 유권자들이 쟤 좌파다, 빨걍이, 공산주의자 이렇게 해서 대선 후보로 지명된 적 조차 없음. 안타깝지..
그리고 작성글 말마따나 이젠 너무 늙었어...
그 바이든도 고령 소릴 듣는데...
전면엔 자주 나왔음 그냥 재벌적폐들 맘에 안드는 '진짜배기' 진보라 자본도 지지도 덜 얻었을뿐..
민주당 주류가 싫어함. 원래 민주당도 아니었고, 민주당 성향은 진보보다는 보수에 가까워서 정치적 성향도 안맞음.
고정 지지층은 상당한데 또 민주당 주류에는 안맞는 사람이라(찐 진보주의) 정작 민주당에사 외면 하는 인물인게 아쉽더라
왜냐면 진짜 샌더스 말대로 미국 굴리면 미국은 세계 패권국을 포기해야 하거든 군사력도 군사력이지만 그 압도적인 돈으로 얻은 권력인데 그걸 포기하고픈 미국인은 없기 때문에 전 지구적으론 샌더시가 대통령이 되야 하지마 미국 내부적으론 샌더스는 역적임
미국이라 허용되는거일지도 모르겠는데 애초에 샌더스는 민주당 당원인적도 없음 대선때만 민주당 들어가서 대선주자 하고 끝나면 탈당함
트럼프 처음 나올때 대중 1픽 아니였음?? 민주당에서 힐러리 밀어서 망하고
그 때가 샌더스 돌풍의 최정점이었음. 하지만, 대중 1픽이라기엔 무리가 있었음. 저 때 나랑 내 친구가 캘리포니아에 학회 갔을 때 샌더스 선거운동 하던 사람 만나본 적 있었지. 일단, 기본적으로 너 말대로 민주당에서 힐러리 밀어줬고 그게 샌더스 탈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게 맞음(미국 정당의 슈퍼대의원 제도). 허나 그 점을 감안해도 샌더스는 대중 1픽 주류라고 말하기는 어려웠음(저 떄 만나봤던 샌더스 선거운동 하던 사람도 인정하는 사안이었고, 그래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항이라고 말했음. 객관적으로 클린턴에게 인지도 자체가 밀리는 중이었거든...외국인인 우리한테도 샌더스 지지하고 이름 좀 알려달라고 말헸음). 1. 경선 초반까지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았고, 전국적인 선거운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과 조직력이 제한적이었음. 이 양반도 금권정 비판하다 보니 클린턴보다 지원을 덜 받기도 했고, 클린턴이라는 이름값에 비해서는 덜 알려졌어서.. 2. 샌더스는 젊은 층과 백인 진보 유권자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았지만, 유색인종이나 여성들에 대한 지지는 상대적으로 클린턴보다 밀렸음. 여성들의 지지야 뭐...클린턴 본인이 '최초의 여성 대통령' 표방하면서 그걸 트레이드마크로 밀어붙이기도 했고...샌더스 본인은 "진보적 테제를 지지하는 게 중요하지, 인종이나 성별 같은 정체성 정치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당시 정체성 정치가 휩쓸던(작금도 마찬가지지만) 미국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호소력이 낮았음. 3. 정책적으로 훨씬 보수적이었던 클린턴과 달리 샌더스는 보다 진보적이고 변혁적인 주장을 해서, 그 현실성이나 부담감에 대해 의심하는 미국인들이 적지 않았음. (+ 당시에도 샌더스는 나이가 너무 많다는 소릴 들었음) 결국,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미국 유권자들이 실제로 투표한 총 유효표 수를 세어 보면 힐러리가 55%, 샌더스는 43%를 가져갔음. 슈퍼대의원이나 민주당 지도부의 클린턴 편들어주기 때문에 대의원 득표수는 훨씬 크게 차이나지만, 유권자 유효표 수도 아무튼 힐러리를 이길 정도는 아니었음. 개인적으로는 아쉽긴 해. 돌이켜 보면 샌더스의 제안들은 미국 입장에서 급진적일지 몰라도 상당한 뼈들이 있었음.
그리고, 어쩄든 민주당 경선에서야 힐러리랑 엎치락 뒤치락 했지만, 민주당이 미국 전체라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민주당이 한줌단인 것은 당연히 아니지만, 반대쪽인 공화당도 어쩃든 미국의 절반이라고 말할 수 있고, 그쪽은 샌더스를 극혐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샌더스의 사상은 자본주의에 의문을 제기하지만(비록 전면 부정까진 아닐지라도), 대다수의 미국인, 혹은 적어도 공화당 지지자들은 시장자본주의(체제)에 대해서는 굉장한 신뢰를 갖고 있거든. 참고로 작금의 미국 대안우파들이 미국 자본가들 증오하는 거 보고 그럼 이건 뭔데?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얘네가 증오하는 건 기득권 계층으로서의 자본가임. 한국으로 따지면, 한국인들도 직업정치인 계층에 대해서는 염증이나 불신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민주주의라는 체제에 대해서는 굳건한 신뢰를 가진 것과 동일함. 이런 사람들에게 샌더스는 진짜 좌파, 빨갱이, 공산주의자로 비춰졌음(그에 비하면 힐러리는 다른 이유로 싫어한 셈이고..).
당시 샌더스가 트럼프랑 붙으면 이겼을거란 글 봤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못됐나보네
아니야 너 기억도 맞아. 실제로 대선 직후에 그 주장이 나왔거든. 다만 그 주장은 결과가 나온 상태에서 회고해 보니 그랬을 것이다, 라는 거지, 실제로 그 때 샌더스가 경선에서 이겼더라도 트럼프를 확실히 이겼을까? 는 여전히 알기 어려웠음, 요는 이거임. (1) 이미 당시부터, 극심하게 빈부격차가 양극화된 미국 사회의 시민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해 했음. (2) 그런데 이름값 + 기존의 숙련된 정치인으로서 정치력과 강력한 세력을 기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리란 기대를 받고 경선에서 이긴 힐러리는 경선 이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체성 정치를 강조했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트럼프보다도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했음(기업 지원 많이 받기도 했고). (3) 그래서 졌음. 왜 미국 유권자들이 트럼프가 이겼냐를 분석해 본 사람들은 힐러리의 패인을 두고, "차라리 여성이니 인종이니 등 정체성 정치 안 하고, 자본주의에 곧바로 정면으로 돌직구를 던졌던 샌더스였다면 트럼프 상대로 더 가망있지 않았을까" 하고 아쉬워해 본 셈이지. 하지만 미국 사회의 뿌리깊은 가치관(자본주의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생각해 봤을 때, 힐러리보단 유리했을 수 있지만 실제로 샌더스가 이길 수 있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항상 비주류여서 뭐...
트럼프랑 바이든보다 나이가...
버니버니버니버니 당근당근
이 할배가 내 지난 8년간의 표를 다 빼먹어서ㅋㅋㅋ 두번다 중도포기하셔서 억장이 무너졌음
대다수 미국 국민들에게는 너무 급진적인 할배라 주류가 되기는 무리인듯
바이든보다 나이 많은 할배 당선은 커녕 대선 운동하다가 인생 하직하지 ㅋㅋㅋㅋ
민주당내 빈곤층 달래기용 디코이로 쓰이다가 버려진 아조씨
진짜 명언임 게임스탑사태때 보면서 월가가 잘해서가 아니라 ㅈㄴ힘있으니 망할판 나오니 판자체를 엎어버릴수도있다는걸 봤지...
저게 진짜 맞는 말인 게 삼성이 수출중심의 경제인 우리나라에서 전체의 4분의 1이니 5분의 1이니 하면서 자랑할 때, 난 '과연 그게 정상인가?'싶었는데... 몰락도 같이 해가더라.
반독점법을 관통하는 문장이기도 하지
월가 심판한다 지랄하던 트럼프도 실상은 월스트리트하고 붙어먹는 거 보면ㅋㅋㅋㅋㅋㅋ
이 할배가 개혁해야 한다고 지목한게 지금 다 터지고 있음
조금만 더 젊으셨으면 시류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젊은 세대에서 영향을 받아서 이어갈 사람이 나오길 바랍니다.
바이든이 아니라 버니센더스가 됬어야 하는데 안타깝다...
듣기로는 주류 민주당 지지자들중에서도 샌더스 너무 아웃사이더에 뭔가 민주당에 맞춰서 의견내거나 하지도 않는데 대선때만되면 기어나와서 인기 없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