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학창시절부터 공부에만 매진해서 놀지도 않고 10대 20대를 희생한 끝에 30살에 대기업에 입사함
B는 학창시절에는 친구들하고 놀기만 하고 대학졸업 후에도 알바만하다가 30살에 노가다로 들어감
결과만 보면 A가 더 행복한 인생이 아닌가? 싶지만
사실 그건 모르는 거임
A는 30살 이후의 행복을 위해 10대 20대를 희생함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를 미래를 위해 바침
그에 비해 B의 인생은 하류층이지만 대신 젊음을 즐김
결혼은 A가 좋은 여자랑 했겠지만
B는 어려서부터 노는 시간도 많고 꾸밀시간도 많기에 연애 경험은 B가 많음(여기서 B는 인생 포기한 방구석 폐인이 아니라 인생을 즐기는 인싸라는 가정임)
그럼 A보다 B가 더 행복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좋은건 아니지만 일부 필요한 부분임 그렇다고 현재를 너무 버리면 금방 붕괴되니 현재와 미래의 밸런스를 맞추는게 중요
근데 님이 든 예시를 보아하니 연애 경험 많은거는 점점 갈수록 의미 없어짐.... 30대 말고 40대 이상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됨
딱 40살까지만 살꺼면 니말이 맞을수도있지 늙으면 늙을수록 알게됨 나이들수록 여기서 넘어지면 금전적이든 육체적으로든 뭐로든 젊었을때 처럼 못 일어남
늙어서 행복한 것보다 젊어서 행복한게 이득 아닌가?
걍 지금 인생즐겨도 된다는 소리듣고 싶은가본데.. 걍 즐겨...
아니 오히려 늙어서 후회하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