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나이 많은 나히다보단 정치 잘 했음
나히다 500살이면
라이덴 쇼군 나이는 400살이니까
아니 사실 따져보면 최근에 일어난 안수령과 쇄국령에 의한 여파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이나즈마 잘 돌아가고 있었고 정상화도 의외로 빠르게 진행되었지
문제는 정상으로 보이는 수메르지만 이쪽은 수백년 단위로 아카데미의 폭정이 이어져왔었고
사기꾼 천국에 치안도 개판, 결과적으로 그런 환경에서 도토레라는 빌런이 탄생해버림
어찌보면 도토레는 나히다의 방치 정치의 피해자라고 볼수도 있을 정도로 얘가 겪은 과거의 비극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게 됨
물론 나히다도 라이덴도 신이 인간 정치에 직접 개입하는건 터부시 했었고
행자의 개입을 통해서나 개입하게 되어서 해결 한 셈이긴 하지만..
수메르는 생각 이상으로 개판임 그것도 뿌리 깊게
관료주의도 타타라스나의 관료가 ㅂㅅ같아 보였는데
알고보면 얘 판단이 마냥 틀린것도 아니었고 어쩔수 없던 배경이 있단건 이해 가는데
폰타인의 관료주의는 훨씬 답이 없고
그 정점에는 느비예트가 존재함
...
어쩌면 라이덴 정치 능력은
라이덴>>느비예트>나히다일수도 있..
뭐 나히다는 그래서 직접 정치 참여는 안해서 정치가적 존재가 아니니 비교할 필요는 없을지 모르지만
느비예트 얘는 허당일지도 몰라
라이덴 나이가 무슨 400살이야 500년 전 전쟁에서 언니를 잃었는데
라이덴 쇼군과 라이덴 에이는 별개의 인격을 지닌 별개의 존재로 보니까 에이는 그냥 쇼군에게 맡기고 은퇴했고
Feed
라이덴 전설퀘 2장 내용이 그거잖아 라이덴 쇼군은 라이덴 에이의 의사에도 거스르고 라이덴 에이를 시험하려 드는 이야기잖아 거기다 라이덴 쇼군의 인격과 육체도 만들어진건 스카라무슈 다음임 그러니까 스카라무슈보다도 어린 존재지
Feed
남에게 겜안분 타령하기 전에 스토리나 제대로 기억해봐 라이덴 쇼군과 라이덴 에이는 태도도 사고관도 다르고 행동도 다름 가령 행자에 대한 태도만 하더라도 에이는 행자를 인정하고 관심을 가졌다면 라이덴 쇼군은 신의눈 없이 원소력 다루는 부분에서 영원의 적으로서 적대했음
1장에선 라이덴 에이가 쇼군을 단순한 인형으로서 자신이 다룰수 있는 존재라 생각했지만 2장에선 라이덴 쇼군과 에이가 서로를 인정하고 쇼군이 그림자의 협력자로서 에이를 존중하겠다는것과 에이도 쇼군을 자신의 심판자, 인격체란걸 인정하는 이야기였다고 봄
내가 글을 완전 오독했네 사과할게 욕한 댓글은 지우겠음...
어쩔수 없지.. 쇼군 안나온지도 한참 되고 맨날 에이가 지 딸대신 계속 나오니까 ㅋㅋㅋ
나히다는 태어나자마자 감금당해서 정치고 뭐고 시도도 못했잖아..
나히다 힘이나 그런게 부족한게 아니라 그게 본인 판단이었으니까 뭐 그걸 따지긴 잔혹하긴 해도 그게 신에게 있어선 당연히 해야할 의무다보니까 도토레가 나히다에게 아니꼽게 느껴질만 해도 그럴만 하겠다 싶음 그만큼 신이란 존재는 원신 세계관에서 절대적이고 큰 의무를 지고 있어야 하는 존재인데 그걸 방치했다 평가 받아도 할말이 없지 않나 싶음
계엄 선포한 무능한 검사 출신 지도자 ㄷㄷ
어허 씁.. 그건 북..
맞다 라이덴은 창쓰는 캐릭이었구나 ㅎㅎㅈㅅ
계엄이라 해도 그 판단 내린건 왕, 신적 존재인 라이덴 쇼군이 아니라 삼봉행의 의견에 의한 결론이었단것도 좀 다르지 결국엔 신에 의한 폭정이 아니라 인간에 의한 폭정이었지 놀랍게도 그렇다보니 쇼군의 측근들은 봉행의 폭정에 비판하거나 비관적이거나 비 협조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