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트 어 무브 쇼티 스테이지 테마 - 웃으며, 퐁!
そんなの全然 私にはEZ-MOUSE
(손나노 젠젠 와타시니와 이지 마우스)
그런 건 전혀, 나에게는 이지 마우스
いつでもどこでも
(이츠데모 도코데모)
언제라도 어디에서도
Let's Go! ってかんじ
(렛츠고 테 칸지)
자, 출발!! 이런식이니까
七つの海を越え飛んでいこうよ
(나나츠노 우미오 코에 톤데이코요)
일곱개의 바다를 건너 날아가보는거야
デパートの試食で腹ごしらえして
(데파토노 시쇼쿠데 하라고시라에테)
커다란 매장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워가면서
この場所この時 全部私のWonderland
(코노 바쇼 코노 토키 젠부 와타시노 완다란드)
지금 이 장소 그리고 이 순간 모두가 나만의 원더랜드
デザート食べて
(데자토 타베테)
디저트도 먹었으면
All OK!
ぐるぐる Hey!
(구루구루 헤이)
빙글빙글 헤이!
お腹いっぱい トイレ行こう 最悪 女便混んでる
(오나타 잇파이 토이레 이코 사이아쿠 죠벤 콘데루)
배가 너무 불러 화장실 가야지, 큰일났네 여자 쪽 사람 너무 많아
男の子のほうに行っちゃえ
(오토코노코노 호니 잇챠에)
남자 쪽으로 가버렷!
それでは 便器にバイバイキーン
(소레데와 벤키니 바이바이킨)
그렇게 되면 변기에겐 작별인사야
親に聞かれても いつもあたしはハッタウーマン
(오야니 키카레테모 이츠모 아타시와 핫타 우만)
부모님에게 한 소리를 들어도 언제나 나는 해터 우먼
ママもパパと 夜な夜な ダンスでしょ?
(마마모 파파토 요나요나 단스 데쇼)
엄마도 아빠하고 매일 밤마다 춤추잖아요?
若いけど いろいろ 大変なこと多いの
(와카이케도 이로이로 타이헨나 코토 오오이노)
어려도 여러가지로 힘든 일들이 많다구요
あたしがきっと 大人になっても 変わらないわ
(아타시가 킷토 오토나니 낫테모 카와라나이와)
내가 어른이 된다해도 분명 변하지 않아요
やりたいこと いろいろ星の数ほどあるけど
(야리타이 코토 이로이로 호시노 카즈호도 아루케도)
하고 싶은 것들은 여러가지 저 하늘의 별들만큼이나 있지만
若いなりに いろいろ あるのよ
(와카이나리니 이로이로 아루노요)
어린만큼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요
いつでも EZ-MOUSE
(이츠데모 이지 마우스)
언제라도 이지 마우스
.
.
.
98년에 PS1으로 발매했었던 리듬액션 장르의 게임 버스트 어 무브에서 등장 캐릭터 중 하나인
쇼티의 스테이지 테마 곡 - 웃으며, 퐁!
노랫말 번역은 제 발번역.
버스트 어 무브 1에서의 쇼티라는 캐릭터는 13살의 소녀 댄서이며,
어린 소녀 나름의 즐거움과 고민거리, 불만 그리고 미래의 꿈에 대해서
도화지 위로 이것저것 섞이지 않는 물감을 마구뿌려대는 것 같은 노랫말을 보여준다 ㅋㅋ
대부분의 스테이지에 보컬 곡을 채용했고, 스테이지에 따라 노래의 장르가 다르고
캐릭터에 따라 댄스 스타일이 다른 식으로 당시에는 꽤나 공들인 연출과 구조를 가졌던 게임이다.
화면의 구조가 현재 득점을 높게 쌓은 유져에게만 카메라 포스트를 비추기 때문에
고수간의 싸움에서는 입력 미스 한 방에 카메라가 휙휙 돌아가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고
고수와 하수간의 싸움에서는 카메라가 고득점 중인 한 캐릭터만 비추면서
나머지 한 쪽은 카메라 시야에서 완전히 이탈되어 보이지도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ㅋㅋ
1세대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 HOT나 젝스키스의 영향으로 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던 시기라고도 할 수 있는데
어쩌다보니 춤과 음악에 관련 된 게임이 타이밍 맞춰서 나와준 셈 ㅋㅋ
나이가 좀 있는 형님 게임유져라면 버스트 어 무브 1편이 오락실에서 돌아가는 모습을 본 적도 있지 않을까?
마지막이었던 PS2의 '댄스 서밋 2001' 이 전작 시리즈와는 동떨어진 조작체계로 등장하였고
이후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