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백합을 보게 된 계기가 피폐쪽 소설 읽고 싶어서였는데 간만에 쭉 찾아보며 피폐소설 찾아보니 참 재밌네 그 중에서[제발 죽지말아주세요, 공녀님]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적당한 피폐와 적당한 후회, 그리고 그럭저럭 해피한 엔딩이 꽤 마음에 든다 마지막은 좀 날림이고, 사족이 있어서 아쉽긴한데 간만에 피폐쪽 감성이 충만해지는 기분이야 흐음, 다른 백합소설도 쭉 둘러봐야지
피폐해지고 싶은 새벽이라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