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이 꼬여가는 소설을 해결한 방법
스티븐 킹의 작품,
스탠드는 치사율 95%의 '캡틴 트립스'가 미국에 퍼지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스티븐 킹 작품 중 분량이 가장 길고
등장인물도 넘쳐나고...
스티븐 킹이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가장 고민하였던 작품이라고 한다.
스티븐 킹이 어떻게 결말을 내었을까?
생존자 중에서 악마 비슷한 초자연적 인물, '랜달 플래그'는
생존자들을 모집하여 새로운 악의 제국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직접 뽑은 사람이 '도날드 앨버트',
일명 '쓰레기통맨'이다.
취미가 수제폭탄으로 건물을 날려버리는 광인인데
워낙 천재 공돌이라서 악마도
'이 정도는 내가 케어할 수 있겠지?'하고 직접 스카우트한다.
그럴리가 있나?
악마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던 폭탄 드랍용 비행기들을
미쳐돌아가지고 전부 날려버린다.
그래도 도망가면서 미안하다고 외치면서
악마에게 사과할 방법을 생각해보는데..
평소처럼 악의 제국의 반동분자들을 처형하던 악마.
그런데..
쓰레기통맨은 악마를 위해서 직접 핵무기고를 해킹으로 뚫고
핵미사일을 직접 공수해온다.
경악하는 악의 제국 시민들과
찐으로 당황한 악마.
막아보려하지만
결국 핵미사일이 폭파하고
악의 제국은 멸망하고 만다.
스티븐 킹이 나중에 말하길
'이야기가 진행이 안될때는 총든 남자를 갑자기 등장시켜라'
라는 격언을 이용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