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컬 밥집 가면 충격받는 이유
대충 유명한 일본 음식들.
짜고. 달다.
대충 여행지에서 먹었던 소유라멘 생각하고 찐 로컬 라멘집을 가봤는데
짜다. 진짜 생각보다 짜다.
솔직히 국물 처음 떠먹었을때 느꼈던 감상이
"어...일부러 간장 더 부어서 짜게 만든건가?! 조선■이라고 간장 테러 한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보통 로컬맛 이라고 하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놀람
이 지인분도 현재 일본에서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처음엔 입맛이 안맞아서 좀 고생했다고 함
특히 계란말이 혹은 계란으로 뭔가를 만든 음식들이 대부분 달달해서 마치 카스테라 먹는 느낌이었다고 함
여튼, 여행지에 있는 음식들은 대부분 좀 순화된 버전인데
보통 여행지에서 좀 떨어진 일반 민가, 학교앞, 일본판 기사 식당 가보면 매운맛이라곤 1도 찾아볼수 없는 염도의 극치를 볼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맛 없는건 아니라서 꽤 먹어볼만 하긴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