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협전) 오해가 많은 조활의 재능.jpg
흔히들 상상하는 최강 조활
모든 무공 비급을 부담 없이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숨겨진 재능러
주화입마조차도 피해가는 본능적인 통찰력
진짜 조활의 실력
딱히 여러 무공을 익히는게 드문 세계관은 아님.
게다가 조활이 섞어 쓰는 무공은 고수가 조합해서 제대로 만든 것과는 달리
개난잡하고 근본없고 괴상함.
그렇지만, 온갖 기술이 개 난잡하고 조잡함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잘 먹히고 나름의 중심이 있음.
실력만 따지면 2류인데 가끔 1류를 이길 때도 있음.
그리고 작중에서 조활의 실력의 정체를 잘 보여주는 사사형의 일화가 있다.
(이거 들으려면 사사형한테 돈 내야 함)
"어이 대사형 저기 보이시오?
저 외성제자 녀석이 또 뒷산에서 몰래 비급을 연마하고 있군."
"하하, 네가 저 못생긴 녀석을 엿보는 취미가 있을 줄은 몰랐다.
....
우리 내기 하나 해볼까?
저 녀석이 과연 몇 번 동작을 반복해야
저 초식을 익힐 수 있을 지 말이야."
"대사형도 저 녀석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나보오?
좋지요.
저는 지는 내기는 절대 안합니다."
(얼마 후)
"와씨.... 저 새끼..."
"저 새끼 초식 제대로 안 익히고
다음 장으로 넘어갔잖아!"
즉 조활이 비급 수련이란 막 진짜로 열심히 배워서 통달하게 된다기 보다는,
적당히 초식을 흉내내고 대충 이해했다 싶으면 (이해못함) 넘어가는 과정이다.
하지만 그 수많은 초식 비스무리함도 못되는 동작과 기술들이
망형편을 통해 하나로 화하게 된 것이다.
그 어떤 초식도 배우지 못했지만,
그 초식의 묘리 자체는 몸에 베어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