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으로 꽂힌 양파를 종이로 싸서 서머셋의 제화공 존 밀턴('그를 매혹시키다')이라는 이름을 새겼습니다.
빅토리아 시대는 일반적으로 겸손한 기독교 미덕의 원시적이고 적절한 시대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소름끼치는 박물관 소장품인 동물 제물과 신비로운 양파는 영국 사회에 뿌리 깊은 이교도 성향을 드러냅니다.
독실한 빅토리아 시대부터 20세기까지 영국 사람들은 마녀를 쫓아내고 싫어하는 사람들을 괴롭히기 위해 마법진을 만들었습니다.
옥스퍼드의 피트 리버스 박물관에 있는 소름 끼치는 유물은 찔린 두꺼비와 못 박힌 양의 심장을 통해
지속적인 민간 신앙을 보여주는 등 영국과 신비주의의 관계를 드러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항목 중 일부는 1920년대 후반의 항목을 포함해 현대 세계의 합리주의라고 생각되는 것과는 다른 면을 보여준다고 믿습니다.
일시적으로 폐쇄된 박물관이 가장 끔찍한 유물을 과시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경쟁하면서 이 유물들은 컬렉션에서 발굴되었습니다.
피트 리버스 박물관의 댄 힉스(Dan Hicks)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유물의 가치 중 하나는 우리가 현대 세계를 과학과 합리성 측면에서 생각하지만
다른 사고 방식과 다른 신념 체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양의 심장에는 못과 핀이 박혀 있다.
19세기 후반에 과학적 이해가 증가하고 빅토리아 시대 관습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 동안 영국의 일반 사람들은
여전히 집에서 만든 부적으로 마녀를 쫓아내고 있었습니다.
서머셋에서는 가시에 찔린 두꺼비가 여전히 보존되어 흑마술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데본에서는 금속 못과 핀이 박혀 있는 양의 심장이 농부의 동물에게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마녀의 주문을 깨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민간 요법을 믿는 한 사람은 1890년대에 류머티즘을 예방하기 위해 주머니에 감자를 넣고 다녔습니다.
다른 항목은 부두 인형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며 갈고리로 찔리기 전에 이름이 묶여 있습니다.
기관이 문을 닫는 동안 큐레이터들은 가장 소름끼치는 작품을 찾기 위해 컬렉션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이는 영국에서 민간 신앙이 얼마나 고수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재에 얼마나 가까이 도달했는지를 조명하는 유쾌한 경쟁이었습니다.
프릭쇼도 그렇고 소름끼치고 엽기적인 걸 바깥으로 쫓아내지만 막상 쫓아내고선 구경거리삼아 지켜보고자 하는게 사람 심린가 보네요
프릭쇼도 그렇고 소름끼치고 엽기적인 걸 바깥으로 쫓아내지만 막상 쫓아내고선 구경거리삼아 지켜보고자 하는게 사람 심린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