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눈이 하나만 달려도, 벽돌 하나 더들고, 모래 더 잘퍼고, 철가루 얼굴에 휘날려도 쿨하면 상관 안하거든.
반대로 나는 편의점 알바 볼 때마다 야간 알바로 오지않으시겠어요? 소리 많이 듣긴했음.
야간 알바로서는 힘좋고, 얼굴 존나 움찔하게 생긴 인간이 필요...한거 같더라고.
군대, 백령도에 있던 시절에 나중에 행정관이 나 전역시키면서, 당시 대대 주임원사랑 면담한거 보여주는데
존나 ㅋㅋㅋ 주임원사 새끼 오구오구하면서 들어줘놓고, 장병기록에 [관상이 깡패상에 눈에 귀기가 있는데, 술 담배를 한 모금도 하지 않는다. 필시 다른 나쁜 사연이 있을것]이라
적어둬서 은근히 행정관도 나 주시 중이었다고 ㅋㅋㅋ
강아지들 ㅋㅋㅋ ...ㅠㅠ
인상이라는게 참.. 그것만갖고 판단하믄 안되는데 마주하면 생각할게 그거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더라
그건 그래. 별 수 없지, 난 이번에는 그런것들과는 연이 없다 생각하고 마음 버렸음. 헛헛하긴한데, 곧 괜찮아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