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는 대비할 필요가 없으니까-임
긴 겨울이 올 줄 알고 식량이랑 연료 쌓아놨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그럼 그거가지고 잔치라도 하면 되지 뭐
만약에 이런 이야기를 견디지 못한다면 차라리 안 보는게 낫다고 생각해.
하도 이러고 살다보니 이젠 이골이 나버려서
정작 그런 상황오면 담담해지더라.
내가 틀릴 수도 있을 거야. 그러면 더 좋은 거고.
밝은 미래는 대비할 필요가 없으니까-임
긴 겨울이 올 줄 알고 식량이랑 연료 쌓아놨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그럼 그거가지고 잔치라도 하면 되지 뭐
만약에 이런 이야기를 견디지 못한다면 차라리 안 보는게 낫다고 생각해.
하도 이러고 살다보니 이젠 이골이 나버려서
정작 그런 상황오면 담담해지더라.
내가 틀릴 수도 있을 거야. 그러면 더 좋은 거고.
너무 부정적인 생각은 분명 좋은 건 아님 하지만 최악을 상정하면 대비하는 건 꼭 필요하더라
너무 부정적인 생각은 분명 좋은 건 아님 하지만 최악을 상정하면 대비하는 건 꼭 필요하더라
상정하면 --> 상정해서
방금 떠오른 건데 이거 디게 기독교적인 사고 방식이구나 종말을 생각하는 거잖아 언제나 ㅋㅋㅋ
참 징글징글 싫어했는데 역시 못 벗어나는구만
뭐 기독교적 종말과는 좀 다르지, 어디까지나 종말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종말에 대한 생존을 상정하는 거니까.
사실 영화 노잉 처럼 기독교적 종말이 태양풍 폭발 같은거면 대비고 나발이고 할 그거 없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글치
지금은 밤이니까. 어두울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