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아는 동생이 15년식 sym 조이맥스 125cc 1700km탄거 헬멧이랑, 튜닝(뒤에 바스켓이랑 블박단거) 자기 이제 안탄다고 180 만원 '할부'해서 판다고 하네요.
굉장히 좋은 조건인건 알겠고 이번에 안사면 후회 할꺼 같긴한데 조이맥스는 너무 오버스팩에다가 배달용 같아서 ㅠㅠ
저한테는 시티나 슈퍼커브 같은 작은 모델도 충분할꺼 같고, 예전부터 이번에 나온 슈퍼커브가 정말 이쁘게 나와서 꼭 사고싶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옛날부터 맘에 드는걸 안사고 다른걸 사면 꼭 후회를 해서 ㅠㅠ 왠만하면 원동기 면허 따고 커브를 사고싶긴한데
그런데 제가 오토바이 정비, 관리, 보험 같은거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니 처음부터 새거를 사는 것 보다는 중고를 어느정도 몰고 어느정도 스텐다드를 잡는 것도 좋은거 같아서요
정리하자면, 조건 좋게 나온 중고 조이맥스를 어느정도 몰다가 감을 잡다가 원하는 슈퍼커브를 산다.
그냥 중고 시티를 사고 굴리다가 슈퍼커브를 산다, 슈퍼커브 신형을 지른다 같은데
물론 시티나 커브같은 언더본 형태는 스쿠터랑 다르게 변속해야 하고 원동기 면허가 다르고 타는 감도 다르다는 걸 아는데. 아 모르겠네요.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조이맥스는 비추드리고 중고 시티로 연습하고 타다 버릴 생각으로 구입하시는거라면 추천드리고 커브는 무조건 신차로 추천드립니다. 오토바이 중고매물은 상태보실줄 모르신다면 무조건 거르시는걸 추천합니다.
네 역시 예전 부터 사고싶던 모델로가야겠어요.진짜 예전부터 커브가 이뻐보여서 ㅠㅠ
아는 사람들이야 그렇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조이맥스나 슈퍼커브나 그냥 다 배달용으로 알걸요 기왕 그렇게 되는거 싸게 대충 탈거면 조이맥스 타시고 싸게 대충 오래 타실거면 슈퍼커브 가세여
그죠 ㅠㅠ 일단 시티 100중고로 사서 굴리다가 커브로 가야겠습니다.나중에 아니다 싶으면 다른걸 사도 되니깐요.
조이맥스라는 모델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니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 가장 의아한건 조이맥스를 거쳐서 커브로 가야할 필요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커브로 가셔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네요.
그렇긴한데 다양하게 타면 모르던 장단점이 보이니깐요ㅠ 그리고 제가 배달일한다고 타긴하는데 자차로 탈땐 어떤지 경험이 없어서
바이크는 자기가 원하는거 사야해요. 안그럼 또 후회합니다
공감합니다. 가끔 선뜻 추천받지 못할 모델을 원하는 분이 있는데 ( 저도 그랬습니다 ) 결국 .... 고생하더라도 자신이 타고싶었던 모델을 타는게, 더 만족스럽지 않나 싶어요. 그만큼 취향이 우선하는 취미라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