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절정부분인 6챕터
최강의 무기인 전기톱이 나오는데 챕터 제목부터가 전기톱 입니다.
가다보면 얻게되는 다른 무기들과 달리 전기톱은 좀 고생해서 얻어지고, 굳이 안 얻어도 진행이 되지만
이 챕터에서 시간 좀더 들여서 얻는쪽이 훨씬 이롭습니다.
발광하면서도 은근 잘버티는 엘레베이터
호러물에서 고장 안나는 엘베도 드물죠
누군가의 사무실엔 스토리를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문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한 어떤 도구를 그가 사용할 수 없게 열쇠 3개짜리 상자에 숨겨놓았다고 하죠
이번부터 등장하는 매미좀비
천장 바닥에서 범위가 넓은 공격을 가하는데
맞으면 느려져서 협공 들어오면 짜증납니다.
사실 이것들의 주목적은 플레이어 귀 테러라고 생각됩니다
가끔씩 나오는 모기
게임 한분들도 잘 모르는 사실으로, 이것들은 총알로 사실 한마리씩 죽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떼로 나와서 의미는 없습니다.
똥속을 헤집는 주인공
쪽지를 보고 추측해 열쇠 3개의 위치를 모두 알아야 전기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스인 휠체어
전동 휠체어인지 겁나게 빠릅니다.
팔에 달린 기관총으로 총질을 하는데 AI가 낮아서
후반부 독연막만 주의하면 쉽습니다.
6장 맵은 후반에서야 나오는데, 복잡한 맵을 꽤 뻉뻉이 돌고
전기톱 얻으려면 또 먼길 돌아가야 합니다.
주인공 말마따나 엄청난 무기인 전기톱
엄청난 속도로 근접공격을 가합니다.
소리때문에 어그로 끌린다는게 단점이지만(+플레이어 귀 테러)
어차피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근접공격을 고속으로 하는거라 한대 맞으면 잠시 무적걸리는 보스들한텐 안통합니다.
덤으로, 이때까지 답이 없던 모기들도 전기톱 소리가 나면 도망갑니다.
사실상 모기의 유일한 대처방법
근데 아무리 전기톱이라도 이건 사망각입니다
퍼즐요소가 꽤 많은 게임이라 메모장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무려 100발까지 장전되는 머신건
왜 이런게 병원에 있냐네요
8장은 플래시백(회상) 이라는 제목인데
미로형태 맵을 지도도 안주고 돌리다 보니 굉장히 혼란스러운 장입니다.
정작 지도가 나오는 부분은 뺑뺑이 구간 끝나고서야 나옵니다.
그리고 구석구석 찾지 않으면 그 지도조차도 못찾습니다. 그 점이야 다른 장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저 레코드에 맞는 판을 찾는게 주 목적인데, 판을 끼우면
세번째 보스인 벌레 둥지
안습하게 이름도 안알려주고 바로 돌입합니다.
천장 포함해서 사방군데서 벌레가 나와서 공격해대는데
방어와 공격을 계속 겸해줘야되니 난이도가 제법 있습니다..
번개를 이용해서 건너편을 봅시다
문구에 어그로 끌려서 손 넣으면 사망
리볼버는 이 게임에서 포지션이 영 애매한데
탄수도 적고 공격력도 샷건보다 좋지 않아서 잡몹이나 보스나 둘다 영 애매합니다.
그래도 최종보스전에서 활약하는 무기
이녀석은 죽은척 하다가 지나가면 뒤에서 기습합니다.
누워있을 때 때리면 OK
드디어 사진의 마지막 장을 찾았습니다.
모든 사진을 찾아, 쓰여있는 비밀번호를 알았습니다.
이제 가드타워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저격총
사실 번호만 알면 5장에서 여길 들어와서 얻고 나갈 수 있긴 합니다
그래봤자 기본총알 4발 밖에 못쓰니 큰 도움은 안되지만
저격을 시도합시다. 나름 줌조절도 됩니다.
말했듯 이 좀비들은 머리가 날아가도 안 죽습니다.
심장을 노립시다
저격총은 줌시에 방 안이 다 보이니 시야확보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단 이 게임의 적들은 원체 뒤치기를 잘하니 저격전 주변 확인은 필수입니다.
전여친이 꺅꺅거리며 후반부까지갔던 추억의 겜이네요 전 무서워서 못했지만ㅎㅎ 중간에 부라리큰 추천
옜날엔 이게 얼마나무서웟는데 지금은 생각난김에햇더니 무념무쌍
이거 위유로 그래픽 업 시켜 다시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재밌었음.
삼다수로 리마스터 나옵니다. 큰맘 먹고 만든 2 pc판이 화려하게 망해서 거치형 투자는 앞으로도 안할ㄷ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