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의 기원(?)을 다루는 게임.
PC 원본을 이전에 아루온에서 서비스할 때 잠깐 했었는데 원래...이렇게 4:3으로 잘렸던가??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 듣는 루우라는 파충류로 추정되는 생물.
2회차 땐 해석돼서 나온다거나 그러나.
아무렴 주인공인데.
죽기야 하겠니.
파격적인 지망 사유.
친구한테 보여주려고 찍었던 첫 보스전.
클리어.
처음엔 기절 시키고 뭐 어딜 때려야 할지 몰라서 친구한테 물었더니 팔을 타고 올라가라.
덕분에 클리어.
그러고보니 트로피가 총 몇개지.
원래 트로피를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니라서 채우진 않겠지만.
인사만 하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
앞에 생략된 '여자한테'
오오
오오 여신님 오오 여신님
이런 여신이라면 언제든지 충성충성!
하지만 곧장 잡혀가ㄱ...
자바는 여자였군요.
내가 하는 C++은 남자일 것 같다.
여러분, 여자인 자바 배우세요 자바!
과거 회상씬.
그리고 잡는데 애 좀 먹은 보스.
그리고 시원시원한 타격 이펙트와 빠른 템포의 전투까지...
오랜만에 '모험을 한다.'는 느낌을 받는 게임입니다.
하면서 지루한 걸 모르겠네요.
요 근래에 게임이 예전처럼 재밌지 않고 툼레이더 이후론 진득하게 오래 파질 못해서
'아, 게임이 재미없어질 나이가 됐나'
하고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그냥 단순히 저랑 맞는 게임이 없었던 건가 봅니다.
사실 이거 플레이하겠다고 새벽 5시까지 안 잔건 안 자랑.
아무튼 이번 기회에 이스 시리즈들 좀 진득하게 파볼까 고민 중.
비타판 프레임이 너무 안 좋죠. 필드에선 문제가 없는데 보스전은 플레이하기 너무 힘드네요. 명불허전 닷에뮤 이식... 한정판 구매했고 보통은 팔콤 게임은 플레이용으로 다운로드판도 구매하는 편인데 이스 오리진은 포기했습니다.
게시판 보니 프레임 드랍이 거론되더라고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전 딱히 불편한걸 못 느끼면서 게임하는 중입니다^^;;;
이스1을 3d로 리메이크한 느낌이라서 이스1을 클리어하고 오리진을 하거나 오리진을 클리어하고 이스1을 하면 감회가 새롭죠
안 그래도 이거 클리어하고 이스1을 해보려고 크로니클 모바일 결제해 놨습니다 ㅎㅎ
프레임이 문제가 있구나 ㅠㅠ
보스전에서 좀 걸리긴 하는데... 첫번째 보스전 때 좀 심하게 느꼈었는데 프레임 드랍을 일으키는 거품 공격(맞나???)때 붙어서 칼질 막 해서 거품 없애 버리니까 프레임 드랍 해결(...)이 돼서 만족스럽게 보스 격파했어요!
휴대하며 오리진 즐기는 매리트때문에 ps4판 거르고 비타용 구매했는데 보스전 프레임저하빼곤 만족하며 플레이중이네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PS4 한정판 구입했는데 기대됩니다 아직 뜯지도 않았지만 ㅎㅎ
아마 후회하진 않으실거에요! 저도 오랜만에 진득하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