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가 단순해서 간단할 줄 알았는데 간단할수록 효과를 적절히 내기가 어려운 거시였습니다.
흰색과 검정의 분할 때문에 명암도 나눠줘야 해서 케이스케 FD할 때보다 작업량 두배
카본데칼에 명암을 넣을 때 위에 그라데이션 덮으면 그냥 불투명 페인트 덮는 것이라 카본무늬가 사라져버려요.
게다가 애니에서는 특별히 클로즈업 상황 말고는 카본 무늬가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첨엔 안넣기로 했거든요.
그러다가 짜파게티 만들 때의 반투명 데칼이 생각나서 덮어봤더니 오올 표현이 됩니다.
그래서 카본데칼의 그라데이션도 무리없이 완료.
휠하우스의 그라데이션도 넣어줬어요. 흰색과 검정의 경계가 있다는 것이 여기서도 어렵게 만들어요.
경계를 손상시키지 않고 곡선의 경계가 있는 곳에 사각형의 그라데이션 데칼을 넣을려면 머리를 조금 굴려야해요.
검정이지만 명암이 있어요. 잘못하면 회색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검정의 농도조절을 잘해야합니다.
실차에는 없지만 애니에는 보여지는 패널라인도 추가
86의 색이라는 게 우리는 흰색과 블랙이라고 뭉뚱그려말하지만
애니에서는 야간주행을 주로 하기 때문에 푸르딩딩한 명암이 그려져요.
그거를 표현한거죠. 밝은 부분의 흰색도 그냥 흰색이 아니라 푸르딩딩한 흰색.
두부가게 로고에도 빛반사 명암을 넣으려고 했는데 이래뵈도 데칼수 한계 300개 다 채워서 무리.
개인적으로 휠하우스 부분의 그라데이션 표현에 만족합니다.
휠하우스 앞쪽 흰색 아래 부분의 그라데이션도 고민했었는데 잘 나왔음.
기본버전 = 홍콩영화버전
홍콩영화버전이랑 비교.
휠이... 두부가게 정품이 없어요. 전작까지는 있었는데.
카본 명암표현 가능해지면서 FD도 카본버전 추가했습니다.
이미지 클릭하면 카본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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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코조 아저씨의 R34 작업하고 있습니다.
젠쿱 이니셜D 렌더링 버전도 같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냥 궁금해져서.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고 있습니다.
86도 사러 갑니다~ //ㅅ//
오 젠쿱 렌더링 엄청나네요
예쁘다~
오 젠쿱 끝내주네요 ㅎㅎ 일단 ㅊㅊ
이야~ 괜히 장인이 아니십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