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바이오하자드2
제가 초등학생 2학년때 플레이했었습니다
캡콤 담당인 쌍용(?)에서 정발매한 주얼판으로 했습니다
전 당시 애초에 패키지라는 뜻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PS1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도 한물간 시간대라... 2,3를 주얼로 몇천원에 사면서 했죠
한창 PS2가 콘솔시대를 휘졌고 있었을 시기입니다 사람들이 코드 베로니카나
게임큐브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를 즐길 시대였으려나?
물론 저는 PS2는 1도 없었던지라...PC로만 접했죠
아 근데 유치원때 선물로 받은 슈퍼패미콤은 있었습니다 ㅋㅋ
지금도 가지고있죠 ㅋㅋ 어릴때라 보관개념 당연없고 포켓몬 스티커로 도배돼있습니다...
선물 받았을당시가 PS1 황혼기에 PS2가 발매될시기근처네요...
창문에서 리커 등장...조금 섬뜩했었습니다
샷건 2방정도에 죽더군요; 허무했습니다 등장씬에 비해서...
이 장면은 양산형 타이런트 T-103
G바이러스 회수의 임무를 받은 일명 미스터X 투하장면
잘보면 캡슐이 한개가 아닙니다 여러마리의 T-103이 도시에 투하됐죠
3에서 용병들과 동귀어진해서 자빠져있는 모습들을 배경으로 볼수있죠
슈퍼 타이런트 형태로 각성한 모습까지...
라이터 퍼즐
노가다하니 풀린다 사실 2 퍼즐은 난이도 엄청 쉽습니다
물론 당시 초등학생인 저는 인터넷서 공략집 보면서 했지만...
개깜놀 부분; 복도에서 벽깨고 침입한 미스터 엑스
쓰러뜨릴때마다 아이템을 줘서 다 잡았습니다
애초 저는 도망 개념을 몰랐습니다
이번엔 복도로 튀어나오고 두번째 깜놀;
난이도가 A파트랑 수준이 달랏습니다 어릴때 기준으로...
그외는 놀랄 요소는 없었습니다 초딩2학년 기준으로도 무서운건 없었네요
그대신 경찰서 기본 BGM을 좀 무서워 했습니다
공포심보다 액션신 위주인 3 제가 제일 좋아하던 3입니다 지금도 2보다 3좋아합니다
2같은 경찰서말고 라쿤시티를 탐방하기때문에 별 BOW놈들이랑 부딪치죠 특히 메인인 저 녀석...
경찰서 입구에서 모든 화력 쏟아부으면서 겨우 쓰러뜨렸는데
다시 유리창 깨고 또 등장하고 개깜놀;
진짜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어릴때라 특수회피 그런거 쓸줄 몰랐고
도망칠수있는 방법도있는데 저는 그떄그때 그 장소에서 쓰러뜨려야되는줄알고
그냥 모든 허브 씹으면서 냉동탄 위주 화력 쏟아부으면서 다 상대했었습니다
어쩌다가 타이밍 맞쳐서 조준하다가 자동 회피가 나갈때도 있었는데 그걸 활용할 생각은 없고
그냥 어? 피했네 그저 럭키라고 생각했던...
그리고 후반 시계탑...
카를로스로 병원에서 어설트라이플 죄다 쓰고난뒤 복귀했을때...
겨우 복귀하니 이색히가 또 튀어나오고;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다 쓰러뜨려야 되는 거라 생각해서
어떻게든 상대했습니다 처음엔 탄환 다 써버려서 이길수없으니
세이브 로드해서 처음부터 병원 다시갔다왔었죠;
최대한 아끼면서 다시 복귀하고 상대 가능했습니다
저 2차형태가 1차형태보다 쉬워서 다행이었지...
이후로는 깜놀랄 요소는 없었습니다
상기하면 클래식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공포보단 '깜짝 놀랐다'가 당시 제 감정이었습니다
반대로 게임BGM이 찝찝하고 무서웠습니다; 경찰서랑 똑같이 저 시계탑 BGM이 섬뜩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바이오하자드 게임은 BGM에 겁먹었던것같습니다
이건 당시 제가 정말로 무섭게 했던 게임인 코나미의 사일런트힐1입니다
사실 이거 PC 에뮬레이터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이걸 할때는 3~4학년때쯤이고
2가 이미 나오고도 남은 시기입니다
당시 감상은 소리가 무서웠습니다 배경BGM은 뭔가 지옥같은곳에서 뭘 두들기는 느낌
사운드가 지저분한 느낌도나고 깜짝 놀래키는 요소도 많았고
그리고 좀비는 귀엽게 보일정도로 크리처들의 그로테스크한 모습
주인공의 딸 쉐리
스토리상 후속인 3의 주인공이죠
풀3D인데 지금보니까 지저분하죠
근데 그래서 무서웠던것 같습니다
여기 무서웠어요
갈수록 깜깜해지고 음산한 BGM
휠체어
시체
사실 저 괴물같은 잔인한거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게임 했겠죠 ㅋㅋ
급튀어나온 크리처들 신고식
첫 스테이지는 학교죠
지금보니 신선하네요 학교서 쇠파이프들고 크리처들을 때려잡는거라니
지옥같은 디자인 이런건 보면 좀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ㄷㄷ
깜짝 놀랐던 장소1
학교 화장실
여기서 갑자기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리고 얼마나 놀랐는지;
깜짝 놀랐던 장소2
캐비넷방 어느 캐비넷에서 소리가 들린다
정체는 고양이
고양이가 나가고 얼마안가 꽥~ 소리 나죠
크리처한테 난도질 당해서 죽은듯
당시 나를 절망에 빠뜨렸던 은메달 얻기 피아노 퍼즐
보일러 가동하니까 뭔 괴수 음성이?
학교서 퍼즐을 풀면 시계탑 입장 가능
폐쇄감
탑에 들어오니까 사이렌 소리가 조용히 들리면서 엄청 기분 나빴습니다
KEEP OUT
지금보니까 경고가 맞다
이세계 학교 입장
최종 악마 사마엘의 문장
아까 그림이 현실이 돼있다
섬뜩해졌던 화장실
사힐1만의 거침없는 그로테스크 디자인
이세계 학교 캐비넷 방이 있고 또 소리가 들린다
고양이도 아무것도 없었다
돌아가는데 갑자기 시체가 쿵하고 튀어나온다 깜짝놀랐던 부분 3
아이템 주는 시체
학교의 주인 왕 도마뱀 보스전
시체 태우니까 뒤에 도마뱀이 보입니다
바이오하자드 보스들보다 무섭습니다
사일런트힐하면 병원뺄수없죠 시리즈의 원조 병원의 엘리베이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다가 엘리베이터를 타니
갑자기 4층이 생겨있는걸보고 섬뜩....
4층은 이세계 병원 입구였다
지저분해진 배경
앞으로 가면 갑자기 들어왔던 문이 잠깁니다
당시 무서웠습니다
그시기엔 PS2도 있으니 더 무서운 게임들 많은데
PS1게임으로 공포를 느끼다니...
나왔습니다 시리즈의 대표 크리처 원조 간호사 누님들
으어어 하면서 신음소리내면서 다가오는게 정말...
놀이 공원에서의 시빌
상태가 이상한 시빌
눈이 갔습니다
크리처가 돼있는 시빌
처음했을때 당연 병원서 붉은 액체(아글라오포티스)를 얻지 못 해서 그냥 죽였습니다
근데 차피 오피셜 스토리대로면 시빌은 사망한게 맞지만...
찝찝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붉은 액체 다시 구하고 굿엔딩 봤죠
그리고 1 최고 명장면...
간호사 리사의 크리처화
피흘리며 어디서 본 움직임으로 흐느적거리며 간호사 크리처가 되는 리사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게임 스토리를 구체적으론 잘 모르고
그냥 게임해서 왜? 갑자기 크리처가 되는지 몰랐습니다
스토리는 중학생때 정확하게 알게됐죠 정말로 비극적인 캐릭터
많은 사람들이 제일 명작이라고 부르는 외전 스토리 사일런트힐2
이 게임은 드디어 컴퓨터를 바꾼 중학생때 PC판으로 접했습니다
중학생쯤이면 공포게임 뭐 그런거 면역이죠
전혀 안 무섭지만 섬뜩한 장면 한두개는 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방에서 비명소리 듣고 그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라디오 소음이 나서 가까이 가보니
2 상징하는 크리처인 이놈이 쇠창살 건너편에 등장
첫 만남때 이 시뻘건놈은 뭐냐? 지금 총으로 쏠수있나? 생각했네요
사일런트힐 최고 인기 크리처인 삼각두입니다
주인공 제임스 상상으로 만들어진 2에서만 등장하는 녀석이지만
가끔 다른 작품에도 등장했죠
깜놀랐던 부분입니다
갑자기 BGM바뀌면서 삼각두가 쫓아오는 장면
AI 낮은 마리아가 문제; 죽으면 게임오버니까
당시 저녀석에게 총좀 쏴줘야 주춤거리게 할수있다는걸 몰랐습니다
뛸줄 모르냐
여기서 마리아 1차 사망이죠
2는 1같은 지옥같은 배경하고 다르게
잔잔한 분위기에 뭔가 폐쇄감도 있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쭉쭉빵빵 간호사랑 개간지인 삼각두 크리처들 만들어냈죠
어릴때 제일 무서워했던 공포게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 데모버전해보고 때려치웠죠;
수위 아저씨한테 그냥 쫄아버려서 게임 플레이 포기했습니다
중학생때 다시 해서 클리어는 했네요 중학생때쯤이니 무섭진않았지만
이게임은 하면서 깜짝깜짝 놀라기도했습니다
BGM 음산한게 특징
스토리 별건 없죠 사탕주러가다가 개고생하는 주인공
사냥감 겟
초등학생 2학년이 하기엔 너무 무서웠던 게임
당시 깜깜한 학교는 진짜 처음 보는거라;
지현이와 성아
성아
수위 아저씨 등장 개두들겨맞는 학생A
어딜로 끌려갔을까
초등학생때 당시 수위 아저씨를보고 공포에 떨었습니다 이벤트후
수위 조심! "귀신에 홀려서 만나면 위험" 폰에 문자가 ㅋㅋ
전 이런 개그 커맨드 좋아해서ㅋㅋㅋ
2학년땐 이딴건 아무래도 상관없었지만..
근데 게임이 너무 어두웠어요
밝기 조정 좀 해야될정도로 제눈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반마다 로딩없이 자연스레 들어갈수 있어서 놀랐던 당시...
초등학생땐 고전게임인 바이오하자드만 살짝 해봤으니;
이런것도 대단해보였습니다ㅋㅋ
이봉구 수위 아저씨 떴다!
초딩때 이 아저씨땜에 때려쳤습니다
어떻게 문까지 열면서 쫓아오지?하면서
반격같은건 없고 도망치고 숨을수밖에 없는 게 이 게임 특징
바이오하자드하다가 이거하니 적응이 될리가 ㅋㅋ
우리 사귀기로 했어
전 지현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했습니다
소영이고뭐고간에 버리고 엔딩은 지현이 루트로 간걸로...
진짜 깜깜 보이십니까? 제눈엔 안보여요 디스플레이 밝기를 너무 낮게 잡았나
여기가 깜짝 놀랐던 요소
창문 조사하러 앞으로가면
뒤에서 급튀어나옵니다 초딩때 플레이 포기하고
중학생되고 게임 제대로할때 가볍게하다가 이거보고 심장이 엄청;
고전게임인데도 놀랠킬수도있구나하고 감탄했었네요
스스스 사라지죠
수위 다음으로 유명했던 귀신
수위아저씨는 열쇠 소리 이 귀신은 괴상한 종이 찢는 소리로 파악가능
한 장소에 너무 오래있으면 나타나는 머리귀신
일본 심령사진 머리만 잘라내서 붙였다고하죠?
나타나면 비웃어주면서 약간 데미지주고 사라지기...
추억돋네요ㅎㅎ 사힐은 오히려 지저분한 그래픽이 공포감을 극대화 해준것 같아요
맞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도 최악이긴하죠 음질이... 음악자체는 좋지만요 오프닝 음악부터
전 중딩때 처음 바하시리즈 접하고 엄청 빠져서 한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바하시리즈를 넘 재미있게 해서 디노크라이시스도 사서 했었는데 그때 전 찢어지게 가난해서 파판같은 비디오게임의 매력을 애뮬겜으로 접했고 시디도 대부분 쥬얼시디로 즐기곤 했는데 이젠 구매력이 생겨서 애뮬로 공짜로 신세진거 다 돈으로 갚을 수 있게 된네요
디노크라시스도 주얼판으로 했습니다 2가 진짜로 역대급으로 재밌었죠
전 사힐은 2로 입문하고 3도 했었는데, 사힐2는 그럭저럭 클리어했지만, 사힐3는 초반에 백화점 파트 후반 부에서 사운드가 소름끼쳐서 무서워서 바로 게임 삭제하고 다시는 안했었죠 ㅋㅋㅋㅋㅋㅋ
3가 1의 지옥같은 배경을 계승했죠 맘에듭니다 붉은 쇠창살이 그 상징 근데 좀 복잡해서 귀찮았네요 육포줘서 똥ㄱㄴ들 시선 끌어야되고... 일본도가 나오고부터 할만해졌습니다 실망한 점은 초대 주인공이자 악마도 퇴치한 해리가 잡몹한테 사망; 노쇠한 영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