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50쯤 하는 건데 요즘 안타니까 너가 가져가서 탈래? 하시길래
ㅎㅎ 어디서 또 눈탱이를 당하셔쓰까... 라고 생각하며
뭐 로드를 평로라에 묶어놓고 실내자전거로 쓰고 있으니 생활차 하나 있어도 되겠지 싶어서
헤헤 주시면 감사하죠 했습니다
진짜 300만원짜리면 진짜로 줄 리가 없지 생각했는데 오늘 덜컥 던져주고 가시네요
....오래돼서 그렇지 진짜 그 떄 당시에는 그정도 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은 게 덜컥 떨어졌습니다.
찾아보니 2004년식인 것 같던데, 관리상태가 굉장히 안좋지만 부속 자체는 상당히 비싸보이는 것들로;
관리상태가 안좋아서 쇼크업소버도 다 굳고 구동계도 다 녹슬어있네요. 뭐 이런거야 손보면 어느정도 컨디션은 되찾겠지만...
문제는 제가 하드테일 MTB를 어디다 써야하는지 전혀 몰라서;
일단 정비를 하고 어디에 쓸 지 천천히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하드테일이라 본격적으로 산에서 탈 물건도 아닌 것 같고...
예전엔 한가닥 하던 모델입니다 구~~~형 xtr인데 정비할려면 좀 고생하겠네요 간단히 굴러갈정도만 손봐서 가볍게 타고다니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