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올라운드, 하드테일MTB를 하나씩 총 3대를 타고있었습니다.
에어로는 기함급이고 너무 만족하고타고있는데
이러다보니 올라운드는 스마트로라 전용신세가되버렸습니다
하드테일은 출퇴근 전용으로 쓰고있었는데 싱글기어라서 평지도로에서 30키로 유지가 힘들고
로드보단 달리는 재미도 덜합니다 사실상 제가 산을타지 않기때문이었지요.
그래서 주말동안 여기저기 돌면서 올라운드랑 하드테일을 처분했고
그래블바이크 기함급 하나 사려고 정보를 살펴보고있네요 ㅋ
왜 국내에선 비주류로 취급되는 그래블 바이크냐?
제가 현재 거주하고있는곳은 시골입니다
곳곳에 획득고도 2~300짜리 업힐이있고 비포장도로이거나 노면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환경이에요.
로드로는 달릴수없고 하드테일로는 힘들어서 가기힘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눈에띈게 그래블바이크더라구요
굳이 이런용도 아니어도 로드에 익숙해진몸뚱이에 국토종주길에서도 유용할거 같기도 하고말입니다.
올해는 그래블로 국내 여기저기를 쏘다닐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그래블 좋죠. 이번에 브롬톤 사려다가 그래블 때문에 좀 망설였는데 나중에 지금 있는 로드 팔고 그래블로 갈까봐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이미 기함급 에어로가있는 마당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긴했지만 로드하나있는분이 그래블 가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은 그래블만을 위한 라이딩 모임이 거의 없다시피하다보니 솔로라이딩만 하셔야헬테니까요 이번에 그래블에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그래블타는 유튜버나 블로거들을 보니 대부분 로드바이크처럼 타기위해 로드휠셋을따로 구비하는분들도있었으니까요
유행이라 UCI가 간보고 있어서... 또 들어와서 건들이면 규격이며 머며 죄다 건들일거 같아서 불안해요
각회사의 그래블바이크들의 규격이 제멋대로인게 그것때문이더군요 그덕분에 각회사마다 개성넘치는 그래블바이크보는맛도있었구요 제가 고른메이커도 아주 특색있는 시스템때문에 마음에들어군요
그래블 잘 소개한 한국 영상이 한강스포츠였나? 거기에서 올린 영상이 설명 잘한거 있어요
영상은 샅샅이 다봤어요 특정 업체부터 유튜버들 리뷰까지
그래블 바이크 중에는 이번에 나온 첼로의 리로드가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로 그래블이라는 느낌의 그 프레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래블에서 필수인 커다란 휠 클리언스, GRX 그룹셋, 그리고 각종 마운트를 달기 위한 구멍 등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마돈 SL6를 갖고 있는데, 디스크 브레이크 기종을 추가하고, 좀 더 막 타기 위해서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캐니언의 그레일 시리즈가 멋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