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를 단 첼로의 그래블 모델입니다 82만원이고요
이건 105를 단 첼로 솔레이어입니다 88만원
주로 강변도로를 따라 왔다갔따 하고 도로를 달리는데 도로가 썩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작년 한해만 펑크가 4번이 났습니다
주용도는 출퇴근과 주말 라이딩인데 주말라이딩은 보통 2시간 50키로정도 타고요
고민입니다 105의 변속을 택할지 좀 더 좋은 노면감과 펑크 저하를 위해 32c타이어를 갈지...
선택 장애가 오는데다 비슷한 가격대에 일장일단이 있는데 둘중 어떤게 비교우위에 있다고 보십니까
제 그래블 바이크글에 댓글 다신걸 보니 그래블 바이크가 어떤 용도인줄은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리로드는 그래블보다는 XC 바이크에 가깝습니다 32C 타이어는 타회사의 엔듀런스바이크나 사이클로스에 사용하는 규격이거든요 제 그래블 바이크는 40C 타이어를씁니다 엄지손가락 두마디정도의 굵기에요 MTB 타던 사람이면 이것도 얇다고 생각하는 두께구요. XC 바이크정도라면 주력기로 추천할ㄹ만 하지만 어중간한 그래블 바이크는 속도를 즐길만한물건이 아닙니다. 자신이 주로 장거리 라이딩이나 여행을 다닌다 MTB는 타기 싫은데 비포장길이 많다면 그래블바이크를 추천하지만 그렇지않다면 그냥 일반적인 로드바이크를 고르는게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자전거 매장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삼천리(엘파마,아팔란치아,첼로),자이언트,메리다,트렉,스페샬리저드의 자전거를 취급하고있으니 혹여나 궁금하시면 제가 상담도 해드립니다 쪽지 주세요
리로드는 최신형 설계 제품이라 액슬방식 허브에 디스크브레이크인데 2018 솔레이어는 구식설계라 추후 신형부품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20년식 솔레이어가 비교대상이 아닌이상 고르고 말것도 없지 싶습니다.
그래블은 짐도 달고 놀러도 가는 자전거라 주력기로 사용하기는 로드보다는 주행성능만 놓고 보기엔 아쉽지만 반대로 대회나갈것도 아닌데..라고 보면 놀러갈 수도 있고 타는맛도 나쁘지않은 그래블 한대면 다 커버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