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블바이크를 구입하고 드디어 제대로 그래블코스다운곳을 탈기회가 왔네요
철인경기동호회지만 워낙 자전거들을 좋아하셔서
MTB도 한대씩은 가지고계시는지라 가까운곳부터 한군데씩 돌아볼생각입니다.
첫장소는 안성 무이산의 생긴지 얼마안된 임도라이딩입니다.
닦인지 얼마 안된길이라 자갈길이 아닌 돌밭에 가까워서 제대로 그래블라이딩을 하고왔네요
이곳이 입구입니다.
출입구가 닫혀있지만 출입금지는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생긴지 얼마안된길이라 아직 지도정보에도 입구뒤로는 표시조차 없는 새로운 길이지요
코스는 산을 크게 둘러가는형식에 낙타등처럼 자잘한 업힐과 다운힐이 있으며
닦인지얼마안된길이라 가드레일도 없고 낙석이많아서 길이굉장히 험했습니다.
같이간 일행은 전부 MTB에 저 혼자 그래블바이크였지만 40c 타이어의 접지력으로도 충분히 돌밭에가까운 곳도
무난하게 통과할수있었고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MTB 만큼 빠르고 편하게 갈수있었습니다.
돌아갈때 도로와 시멘트로된 길을갈때는 로드와 비슷한 주행감을 낼수있으므로
어찌보면 참 다재다능한 자전거라고 생각되어지네요
마지막으로 주행한 코스올려봅니다
MTB로는 속력을 상당히 내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한 길이네요. 좁은 드롭바에 서스펜션도 없다는 불안정함이 훨씬 큰 스릴을 주는 것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