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립한 마돈 SLR9 끌고 라이딩을 나가보았습니다.
타고 달려보면서 뭔가 좀 약하게 밟는거 같은데도 술술나가는 느낌이길래
힘닿는데로 달려보았는데 결과가 무지막지하네요.
2년동안 자주타던코스의 개인기록을 12개나 갈아치우면서 라이딩사상 최고의 기록을 터트려줬습니다.
오늘딱히 몸상태가 좋았거나 한것도아니었고 단지 날씨가 흐려서 기온이 낮았다는거뿐이었는데 말입니다.
특히나 취약한 다운힐도 안정적이니 주행이 가능했다는점도있었고
경량화를위해 투자한 세팅도 어느정도 효과가 나는거같습니다.
대회에서 특히나 마돈이 많이보이는것도 나름 이해가가는거 같습니다.
이제 여기에 TT 바만 달면 또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되네요
늘 달리던곳은 더 이상 메달이 뜨지않아서 스트라바도 안보게 된다는...역시 기변이 여러면에서 동기부여가 되는군요.
어우 야... 역시 에어로의 마돈이네요
도마니 유저입니다 나이도 있고해서 엔듀어런스타는데 4년째 대만족입니다
??? : 당신이 느린것은 장비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