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원래는 한 달에 50만원씩 적금 넣으려던 걸 새 자전거 구입으로 돌리기로 했습니다.
아는 자전거 가게에 새로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무조건 그대로만 하겠다는 건 아니어도 나름 요구사항을 적어서 전달한지가 사흘이
넘어가는데도 상담조차도 제대로 안 이뤄져서......답답합니다.그냥 몸이 상하든말든 그냥 그 자전거를 계속 타 버릴까 하는 생각마저도 드
네요.
무이자 할부 가능한 개월수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못해도 300만원짜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이 경우엔 알루미늄 프레임.이 정도면 그래
도 거의 최상급 알루미늄 프레임이 가능하지 않나요.무이자 가능 개월수에 여유가 좀 많으면 그 때는 티타늄 프레임).
물건이야,나름 고가고 그런 자전거 거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다보니까 발주부터 수령까지 1주일 넘게 걸리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상담조차도 제대로 안 이뤄지고 있으니.....일단 적어도 당장 할부 가능 개월수가 어떤지까지만이라도 알고 싶은데.그것조차도 제대로
모르고 답답하니 그냥 몸이 아파도 계속 그 자전거 써 버릴까 하는 생각마저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