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만에 다시 자전거를 사려는 늙은 자린이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ㅠㅠ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할 겸 자전거를 다시 사보려고 해요.
그런데 어차피 핸드폰도 거치해야하는데 가민같은 속도계도 추가로 거치하는게 너무나도 불편할 것 같은데다가
심박을 애플워치로 하면 너무 좋을 것 같고, iOS 다음버전에 자전거 관련 기능이 꽤 추가가 된다고 해서요.
속도계는 필수인가요?
아니면 아이폰과 앱으로도 충분할까요? 배터리는 핸들바 가방이나 탑튜브 가방에 어차피 보조배터리 하나 가지고 다닐 거라서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폰도 거치하고 속도계도 거치하는 것보다는 폰만 거치해서 사용하는게 어떨까 하는데 요즘도 앱으로는 커버가 불가능할까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파워미터는 안 쓸 생각이고 케이던스 센서만 추가로 구매해서 페어링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이제 막 로드 입문할 경우에는 그다지 필요없습니다. 다만 로드와 라이딩에 재미를 붙이면 사람 욕심이라는게 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으니까 쓰는거죠. 상급 사이클링 컴퓨터 (속도계)의 경우 듀얼 gps 센서를 이용한 정확성과 제가 쓰는 와후의 경우 실시간 업힐 차트(써밋클라임)등 핸드폰 앱과는 정확성과 기록 측정을 위한 편의성의 차이는 꽤 납니다. 번들 구매시 심박, 케이던스, 속도 센서가 있어서 보다 정확한 자신의 기록 측정이 가능 하고요. 나아가 후방레이더 ,전동 구동계, 파워 미터등을 연결해서 하나의 화면에서 구성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로드자전거 10년째 타는데 속도계 없습니다 ~ 가민 번들셋 하나 사셔서 쓰시면 괜찮으실거 같네요..
1. 이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ANT+ 를 지원하지 않아 센서 페어링 되는지부터 확인 필요 2. ANT+ 를 지원한다고 해도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그냥 속도계 사는게 좋음 3. 속도계도 이것저것 많긴 한데 현재 신형이 나와 할인 중인 가민 530 혹은 830 번들셋 사는게 깔끔 4. 높은 확률로 파워미터까지 가는 경우가 많기에 4iiii 파워미터도 봐두세요
스트라바라도 쓸만합니다 브라이튼싼거라도있으면경사도나 시간같은거 배터리덜들고다녀도되고 쓸모가많긴합니다
GPS, ant+센서 지원하고 데이터는 블루투스로 휴대폰 업로드->스트라바 업로드 이런 속도게 30달러쯤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좋은 시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