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눈의 흑룡은 제가 유희왕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드 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는 큰 건 아니고 그냥 어린 시절 중2병 감성을 자극하던 카드라서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카드 테마 성능은 DM 테마에 한정 되는게 아닌 다른 모든 테마들이랑 비교해도 처참한 성능을 자랑하는 테마이죠.
위에 카드들은 붉은 눈 테마 내에 있는 카드들 중 그나마 유용하게 쓰이는 카드들 3개 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암흑 메탈 드래곤은 드래곤 족 테마 용병 카드로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블랙 메탈 드래곤은 암흑 메탈 서치용으로 같이 투입되기도 하죠.
블랙 메탈 드래곤은 모든 붉은 눈 카드를 대상으로 서치가 가능한 "유일한" 붉은 눈 초동 카드,
붉은 눈의 흑성룡은 아백룡 처럼 손쉽게 소환이 가능하고 묘지에 5레벨 이상의 일반 몬스터 덤핑이 가능합니다.
블랙 메탈 드래곤 말고도 역대급으로 좋은 문구의 서치 카드도 존재하지만...
그 카드로 가져오는게 모든 융합 카드 통 틀어서 최악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의 전용 융합 카드 말고 가져 올 만한게 없습니다....
저 붉은 눈 인사이트 효과가 얼마나 좋은지는
이 두 테마가 같은 효과의 카드가 존재 했다면 이미 환경 깽판 치고 금지 갔을 겁니다. 생각 만해도 끔찍하네요.
그런데 붉은 눈이라서 있어도 쓸모 없으니 3장 풀로 풀려있습니다.
자 그럼 제목으로 돌아와서 붉은 눈은 어떤 지원을 받아야 할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것들입니다.
1. 붉은 눈 테마의 특성
위 4장의 카드들은 붉은 눈 테마의 특성을 이해하기 좋은 것들을 고른 것 입니다.
제가 생각 하는 붉는 눈 테마의 특성은
① 번(효과) 데미지
② 융합 몬스터
③ 묘지 자원(덤핑)
④ 묘지 소생
이렇게 4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4가지는 서로 연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① 번(효과) 데미지
붉은 눈은 번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번 덱들이랑 비교해도 선공 때 효과 한번에 2400 데미지를 박아 넣을 수 있는 덱은 흔하지 않죠.
이는 붉는 눈 덱의 특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특성에 어울리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는
② 융합 몬스터
둘 다 번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묘지의 자원을 추가하거나 되돌리고 그렇게 상호작용이 가능한
③ 묘지 자원(덤핑)
이득을 가져오면서 덤핑이 가능한 카드들 그리고 그 덤핑한 카드를
④ 묘지 소생
필드 위에 다시 불러 올 수 있는 카드들
이렇게 4가지 특성이 각자 서로 연계됩니다.
저는 이 특성들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지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지원
1) "붉은 눈 융합" 카드의 에라타 또는 새로운 전용 융합 카드 지원
붉은 눈 덱에 뿐만 아니라 모든 융합 카드 통 들어도 최악에 꼽히는 카드
제약이 너무 크기 때문에 덱 융합이라는 강점이 쓸모가 없어지죠.
덱 융합이 아니여도 좋으니까 서치가 가능한 새로운 융합 카드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붉은 눈 융합을 쓰는 것 보다. 묘지 덤핑이 잘된다는 특성 때문에 용의 거울이 오히려 테마에 더 어울려 보입니다.
굳이 덱 융합에 매달리지 않고 덤핑이 괜찮은 테마니까
용의 거울 보다 좀 더 넗은 범위인 패/필드/묘지에서 융합이 가능한 전용 카드를 지원 해주면 좋겠습니다.
서치도 가능 해야하고요.
새로운 덱 융합 카드도 당연히 환영입니다!
2) 부족하고 애매한 서치를 극복할 새로운 서치 카드 지원
위 카드들 중 붉은 눈 인사이트로 서치 되는 카드는 1장 입니다.(붉은 눈 트랜즈마이그레이션)
블랙 메탈 드래곤으로 서치 되는 카드는 2장 입니다.(붉은 눈 인사이트, 붉은 눈 트랜즈마이그레이션)
붉은 눈 테마의 만능 서치 카드인 블랙 메탈 드래곤과 효과는 사기적인 붉은 눈 인사이트 이 두 카드는 정말 좋아 보이지만
애매하게 "붉은 눈" 카드만 범위로 지정되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가진 붉은 눈 의식 몬스터는 서치가 불가능하고
붉은 눈 핵심 번 데미지 카드인 흑염탄도 서치가 불가능합니다.
또 전설의 흑석 효과로 블랙 메탈 드래곤을 소환해서 서치를 하고 싶어도 붉은 눈 명칭 카드가 아니라 불가능하죠.
테마 초동도 블랙 메탈 드래곤 3장에 원 포 원 1장 = 4장이 끝이라 초동도 훨씬 부족하고요.
이런 애매한 범위의 서치 극복 할 수 있게 "붉은 눈" 카드 서치가 아닌
"붉은 눈" 문구가 효과에 기재된 카드를 서치 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온다면 초동 문제랑 같이 엄청 해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치가 "붉은 눈" 카드 명이 없어도 모든 "붉은 눈" 테마 카드가 서치가 가능해지니까요.
3) 새로운 에이스 카드?
위에 2개만 해결 되도 상당히 덱이 편해지기 때문에 3) 은 이것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후순위 입니다.
드래곤족+어둠 속성이기 때문에 용병 테마로 집어 넣을 만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나 메인 덱 몬스터도 많기 때문에
안내줘도 괜찮지만 있으면 좋겠다 싶은 카드를 생각 해본겁니다.
<붉은 눈의 아흑룡>
위의 카드는 아직 마스터 듀얼에는 추가되지 않은 오프라인 카드 입니다.
현재의 붉은 눈 테마를 보면 푸른 눈의 아백룡과 비교 했을 때 사용하기 상당히 난해한 카드 입니다.
위 처럼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①효과도 발동하기 까다로운 카드죠.
하지만 ①에
예전이였으면 번뎀때문에 홀대받았다란 말이 있었는데 지금 기믹 같은거 보면 콘마이가 번뎀에 대해서 예전보단 좀 유해진게 보여서 번뎀컨샙으로 다시 나와줬음 하네요 기왕 듀얼이랑 섞은거 듀얼은 듀얼대로 돌리고 번뎀은 번뎀대로 하고..
하다못해 융합으로 꺼낼 만한 새로운 붉은 눈이나 서치할 만한 붉은 눈 카드 몇 장이라도 제대로 쥐어주면 티어 게임은 무리라해도 적어도 친선전에서도 재밌게 쓸 만한 덱이 될텐데 말이죠
흑룡도 강염룡처럼 지속적으로 번뎀주면 좋을텐데 너무 한방믄 노리는 느낌이라
궁극 융합이나 썬더 드래곤 퓨전처럼 소재를 되돌리고 융합 소환하는 마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이였으면 번뎀때문에 홀대받았다란 말이 있었는데 지금 기믹 같은거 보면 콘마이가 번뎀에 대해서 예전보단 좀 유해진게 보여서 번뎀컨샙으로 다시 나와줬음 하네요 기왕 듀얼이랑 섞은거 듀얼은 듀얼대로 돌리고 번뎀은 번뎀대로 하고..
흑룡도 강염룡처럼 지속적으로 번뎀주면 좋을텐데 너무 한방믄 노리는 느낌이라
하다못해 융합으로 꺼낼 만한 새로운 붉은 눈이나 서치할 만한 붉은 눈 카드 몇 장이라도 제대로 쥐어주면 티어 게임은 무리라해도 적어도 친선전에서도 재밌게 쓸 만한 덱이 될텐데 말이죠
궁극 융합이나 썬더 드래곤 퓨전처럼 소재를 되돌리고 융합 소환하는 마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헬가이아류 서치+@지속 마법, 지옥인형관 같은 내성필마 조합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