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어리테일의 디테일 하나 더
"요정 왕자님"과 관련된 카드는 다섯, 카드명을 갈아끼우는 카드는 매치릴, 무도회, 엮는 자의 3장이지만
어디까지나 "페어리테일" 융합 몬스터의 소재 조건은 페어리테일+마법사족 몬스터라
상대 카드가 마법사족이 아니라면 능동적으로 소재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종족을 갈아끼울 수 있는 카드는 테마 내에 엮는 자 1장 뿐이죠
달리 말하면 이건 이야기를 쓰는 작가만이 해피 엔딩을 창조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놈들 치밀하구만
덤으로 위캣의 모티브는 검은 고양이거나... polecat, 즉 긴털족제비라는 모양입니다
페럿의 원종으로 추정되는데,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 가축을 잡아먹는 해로운 동물이기도 하고
기분이 좋으면 저렇게 마녀처럼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니 이쪽도 꽤 설득력이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