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결말이 좋게 끝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유폐 당하거나
도망자 신분이거나
살해당하거나
셋 중 하나겠지요.
"우리를 기억해주오, 집행관이여.
오늘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하시오."
-스타크래프트
비록 자신은 스러지고 세상은 바뀌지 않지만
언젠가는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결말을 받아들이는 장렬한 엔딩일까요.
"당신이 저지하려고 발버둥친 일을 위한 초석으로
당신의 이름이 쓰인다는 사실이 흡족하기 그지없소."
-데드스페이스: 순교자
자신이 도우려고 했던 바이오로이드에게 살해당하면서
덴세츠에게 본보기로 이용당하며
죽음마저 더럽혀지는 비참한 엔딩일까요.
기대됩니다.
C구역의 노리개가 되거나 콜로세움의 샌드백정도 예상하고 각오함 얼마나 맵게 나올지 모르니
C구역의 노리개가 되거나 콜로세움의 샌드백정도 예상하고 각오함 얼마나 맵게 나올지 모르니
즐거운 토모가 C구역에서 처분 당하고 기자는 이를 강제로 보게 되는 엔딩도 있겠네요
덴세츠가 엔터테인먼트 산업 최강으로 군림한 회사니 최대한 희화화해서 스캔들을 무마할거 같네요
이슈 자체가 우스꽝스러워지면 폭로한 기자는 그저 가십쫓는 기레기 취급 받다가 보복받는 엔딩일지도
예언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 취급 당하는 카산드라가 생각나네요..
그 데드스페이스 외전중에 그거 있지 않나요...생존자 여자 뇌수술해서 범인으로 만든 다음 사형시키는...
잘 모르겠어서 찾아보니 역시나 끔찍하네요.. 바이오로이드용 세뇌 모듈을 억지로 삽입 당하는 엔딩도 그럴듯 하겠네요
보통 라오 이벤트는 6지처럼 목이 잘리던가 하는 매운맛보단 달달하게 가는데 아무래도 과거편이라서 키르케 외전같은 경우를 떠올리면 맵게 갈 것 같기도 하네여
마침 또 할로윈 이벤트와 비슷한 시기인 늦가을에 진행하는 이벤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