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생님에게 권총을" 법 통과 논란

[Trust No.1]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f572lCevug

[웨이스트랜드]

저거대로 시행하면 교사가 사실상 일 터졌을때 가드역할도 수행해야 된다는건데
평생 총 안잡아본 사람들은 왕부담이겠네 또 현장대응 못하면 교사책임론도 나올거고
뭐 그래도 막상 일이 터졌을때 누구 하나라도 총 있으면 없는것보다는 훨씬 나으니
저런걸 고민하는 미국 현실이 정말 어메이징하다

[Tarma Roving]

교사 다음은 학생이려나

[안면장애인]

이게 골치아픈게
학생이 총을 들면
교사가 쏴 죽이라는건데
학교의 본질자체가
무너지는거 아닌가함.

학교가 미성년자 수용소가
되는 것 같은데.

하기사 일반 진통제 비싸다고
마/약 처방하는 나라에서
본질 따위 무슨 의미가 있겠음.

그냥 광기로 돌진하는
것만 남은 듯함.

[메현후인]

그리고 이제 교사가 홧김에 애들한테 총질하는 사건은 최초 언제 어디서 일어날까가 관전 포인트겠군…

[파이팅 맨]

교사 총 뺏겨서 or 빼았으려다 사고나겠지
미국은 중국도 어떻게 못하니 스스로 무너지는구나

[0079]

아니 ㅂㅅ들아 그냥 학교 경비를 더 채용하라고~!!!
총기 훈련도 안받고 연습도 안하는 선생에게 총기주면 그게 해결되냐....
저기도 돈 아낄려고 ㅈㄹ을 하는군...

[퀘이크아레나]

근데 현실적으로 볼때 총기난사범이 요즘 꽤나 많이 등장하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넓은 미국땅에서 내 학교에서 일어난다로 치면 상당히 낮은 확률일거고
그 대응땜에 잉여 경비원을 추가로 채용한다는게 학교들 입장에선 쉽지 않아서 그럴것 같기도...
게다가 테러범은 한명이라도 그걸 제대로 봉쇄하려면 꽤 많은 인물들이 필요하니 경비원으로 막으려면
비용이 적지 않겠죠 그래서 기존의 상주인원을 무장시킨다는 아이디어가 나온듯 하네요

[0079]

권총은 훈련 안하면 다루기가 힘든 무기라...
그리고 난사하는쪽은 당연히 연습도 많이하고 총기도 더 전투적인걸로 가져올테니...
돈있는 학교는 그냥 무장 경비원을 배치하더라고요. 차라리 국가에서 학교에 경비 지원금을 주는게 더 효과적일듯.
학교 폭력도 감시하면서...

[퀘이크아레나]

예 저도 이 방식이 문제 없다는 얘긴 아니에요
다만 학교란 곳이 워낙 큰 장소다보니 어지간한 규모의 경비팀으로는 돌발적인 상황 대응이 거의 불가능할거라는 얘기죠
근데 선생들은 교실마다 하나씩은 상주해 있으니깐 현장대응을 누구보다 빠르게 할수있다는 장점땜에 저런 아이디어가 나왔을법 하다는 얘깁니다. 말씀처럼 돈많은 사립학교들은 상주 경비원을 많이 늘려서 해결할수도 있겠지만
공립학교들은 그게 쉽지 않을테니 말이죠. 저런거 좀만 대응 늦어도 사상자 엄청 불어나거든요

[0079]

문제는 선생이라고 권총 잘 다룰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물론 최후의 보루로 만들겠다는건데 권총이라는게 하루 종일 차고다니면 허리에 꽤나 무리가 생기거든요.
그리고 이상한 학생이 도리어 그 총을 강탈해서 난사할 위험도 있고요.
저는 저 법이 효과가 없을것 같습니다. 전문 경비 인원을 더 확충하는게 확실한 방법입니다.
교사는 피난 유도와 교실 방어에 올인하는게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