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전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표지는 기억이 맞다면 위 이미지처럼 남자가 저 자세로 칼을 잡고 있는 거였습니다. 표지가 세로가 아닌 가로로 되었던 거 같습니다.
책 제목이 좀 짧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정통 판타지로 양판소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릴때 시점으로, 어디 검술 아카데미같은 곳에 들어가 남녀 친구 1명씩 사귀고 주인공은 좀 특이한 검술? 같은 거로 좀 괴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카데미 막바지쯤 졸업시험을 하는데 여기서 통과하면 졸업이 인정됩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특이한 검술 자세만 연습하다가
자기 친구들은 다 시험 통과했는데 혼자 낙제했고, 그래서 아카데미에 남다가 아카데미 교사?의 눈에 들어와 정식으로 그 제자가 되서 수련을 받았던 거 같습니다.
후에 어른이 된 시점에서 남녀 친구 1명이 교사 제자로 간 주인공 만나고, 거기서 녀1이 주인공한테 고백하고 그래서 주인공이 멍때리고 그러다 스승한테 혼나는 그런 줄거리가 있던 거 같습니다.
기억이 좀 두리뭉실한데 어쨌든 이 스토리가 주인공이 검술을 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그런 성장류 판타지 느낌이었던 감상이 있습니다.
옛날 책방에서 본건데 1~2권 이후로 3권이 책방에 나오지 않아서 잊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제목이 도통 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