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D&D 소서러가 잘생길수록의 마법이 쌔지는 이유?

[[116일환]真-인환]

안녕하세요

D&D를 하다보면 나오는 직업중에

메이지, 위자드, 워록, 소서러, 비숍 등 많은 마법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지능이나 지혜의 영향을 많이 받지요.

그런데 유독 소서러는 지능이 아니라 매력의 영향을 받게 되어 있는데

혹시 이유 아시는분 계십니까?

[별빛환상☆]

카리스마는 단순히 잘생긴 것보다 세상에 미치는 존재감이 강력한 것이라는 설정이 있는걸로 알아요.

[멍청한놈]

그 매력이 카리스마일건데

[칼댕댕이]

잘생김의 매력이라기보다는
카리스마 같은 느낌으로 주문을 혈통에서 오는 존재감으로 쓰는 느낌..으로 알아서 매력보정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뭐랄까.. 주문에 명령하는 느낌?

[새우카나페]

번역이 매력으로 된거지 사실 존재감이나 위엄 군중장악 그런 느낌인걸로
똑같이 매력 20이지만 중년의 왕이 카리스마 20이면 위압감 노련미 중년간지 그런걸로 20인거고
20대 미녀가 카리스마 20이면 육체적 매력으로 대중 장악

[fanner]

매력이 외모라기 보다는 남에게 미치는 영향력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누군가의 한마디로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뭔지 감이 오실거에요.

[루리웹-6309029385]

신부님과 스님을 보면 생기는 느낌... 같다고 생각하시면 됨

[루리웹-7326759635]

카리스마라는게 한글로옮기자면 정확히 연결되는게 없음
그나마 가까운게 매력인거지
근데 사회생활하다보면 그런사람있을거임
어떠한 부탁 내지 요청을 했을때 왠지 최선을 다해 들어주고 싶고 집중되는 사람
그런 느낌이 카리스마라고

[파랑이눈물]

매력으로 번역된 카리스마는 D&D에서 단순히 잘 생기고 못 생기고 보다는 위압감, 압도감, 매혹적임 등등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고, 사람들에게 자신을 인지시키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요정, 천사, 악마, 드래곤 등등은 이 수치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높아서 추앙을 받거나, 경외심을 가지게 되거나, 신앙하게 되는 거죠.

소서러는 그러한 경외적인 존재의 후손이라,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므로 경외적인 존재에 더 가까울 수록, 즉 매력이 높을 수록 강한 거죠. 매력이 높아지면 쎄지는 게 아니라, 인간을 초월한 존재에 가까워지고 있는 증거가 매력 수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얼리씨]

차은우는 마법까지 쎄겠네

[죄수번호 7번]

정령힘 빌리는건데 제가 정령이었어도 더 맘에드는 사람에게 힘 잘 빌려줄거 같아요

[리시빙트랜스미션]

잘생겨서 강해진다기보다 강해서 잘생겨보이는 느낌

[악튜러스]

외면의 외양이 아니라 영혼의 존재감이 카리스마 스탯이라 생각하면 됨. 못생겨도 유쾌하고 말빨 좋으면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잖아?

[피카츄마린]

그냥 번역오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lina El Elisia]

지금 버전에서의 매력은 외적인 매력이 아니라 내적인 매력입니다 예전엔 바드용 능력치라 진짜 매력이였는데 이게 마법용 능력치가 되면서 이제는 외모가 아님
소서러가 쓰는 매력은 존재감이라고 번역해야함
소서러는 강력한 조상의 힘을 혈연에 의지해서 빌려와서 쓰는 직업이고
그 강력한 상위존재에게 어필을 하기 위한게 매력 능력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