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캡쳐보드를 바꿔야할거 같아서 미리 봐둔것도 있긴한데
구매전에 이런저런 정보들좀 취하고 구매하려고 합니다.
우선 용도는
콘솔 (ps5 , 닌텐도스위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녹화 하는 용도로 써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쓸껀데용
지금까지 써오던 캡쳐보드는 pc없이 쓰는거였는데 ( 모니터 - 캡쳐보드 - 콘솔게임기)
딜레이 없이 플레이하면서 녹화되는게 딱 제가 원하는 수준이었고 큰 불만없이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컴과 모니터를 바꾸면서 모니터 해상도가 안맞는건지 기존 캡쳐보드로는 녹화가 불가능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캡쳐보드를 교체하려는데
이건 PC에 물려서 쓰는거같더라구요
아니 엄밀히 따지면 여태까지 제가써온게 특이점이고 이렇게 PC에 물려서 쓰는게 정석인걸로 알고있긴한데
아무튼 저는 이런 PC랑 같이쓰는 외장형 캡쳐보드는 처음 써보는지라 몇가지 좀 여쭙고자 합니다.
이쪽으론 지식이 그리 깊지 못해서 질문이 다소 두서가 없거나
이런 걸 묻네 하는 수준일수도 있으니 미리 양해 좀 부탁드리겠슴다.
1. 컴퓨터에 물려서 쓰는 외장형 캡쳐보드는 무조건 컴퓨터 혹은 모니터가 두대이상 있어야 하나여?
일단 여태까진 컴퓨터 한대 모니터 한대로 했었고
사실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사용하고 싶긴합니다.
일단 당장 실시간 방송(스트리밍)은 생각은 없고
저는 그냥 딜레이 없이 제가 플레이하는 화면 그대로 녹화하는 그정도면 만족하는데 (녹화 희망 해상도는 1080P , 60p)
찾아보니 대부분 컴퓨터 두대나 혹은 모니터 두개를 쓰라고 권장하시더라구요
근데 여건상 지금 그게 조금 힘들수도 있어서
무조건 두대로만 해야하는건지 방법은 전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2. 컴퓨터에 물려서 쓰는 외장형 캡쳐보드 사용한다고 pc에 막 부하가 많이 간다거나 그러나요?
pc에 물려서쓰니 당연히 컴퓨터도 같이 켜서 사용하는걸텐데
이런 경우 혹시 pc에 부하가 많이가는지 여부도 좀 알고싶습니다.
대체로 녹화는 한번 한다고 가정하면 2~4시간정도씩 하는편이었는데
보통 2시간 넘어가면 한번 끊고 다시 2시간하고 그런식으로 했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미리 봐둔 외장형 캡쳐보드는 에버미디어사의 gc553g2 모델인데
이거 모니터 해상도가 울트라 와이드(3440x1440)이라고 막 안되고 그러진 않죠?
지금 쓰던 캡쳐보드를 바꿔야하는 이유가 이것떄문인지라
해당 캡쳐보드와 비슷한 해상도에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면 경험담도 좀 듣고싶슴니다.
궁금한건 이정도이며 답변에 필요한 정보가 빠졌거나 하시면
더 보충하겠슴니다
캄사합니다.
모니터에 영상 입력 단자가 2개 이상이라면 모니터 하나로도 가능해요 언급하신 모델은 패스스루 단자가 있으므로 콘솔 - 캡쳐보드 - 모니터 연결하시구요 컴퓨터랑은 USB 케이블로 연결되므로 녹화할때 PC를 모니터에 띄웠다가 게임 할때 콘솔로 전환하면 될 듯 하네요
옹 우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입력단자가 그 흐드미 단자 꼽는곳 말씀하시는거죠? 그러면 흐름도가 대강 두개 다 모니터 하나에 꼽고 외부입력 전환으로 흐드미1(pc) 흐드미2(콘솔) 바꾸면 된다 대강 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용
네 맞아요 콘솔 -(흐드미)-캡쳐보드 입력단자/캡쳐보드 패스스루 출력 단자-(흐드미)-모니터 입력1 캡쳐보드-(USB)-PC-(흐드미)-모니터 입력 2
이게 많이 헷갈려서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덕분에 머릿속에서 어느정도 그려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1. 컴퓨터 글카 단자 -> 캡처카드 입력단자 -> 캡처카드 출력단자 -> 모니터 보통 패스쓰루라고해서 캡처와 동시에 화면을 모니터로 출력해주는 기능입니다. 이경우 입출력 기능이 현 모니터 해상도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됩니다. 그러면 녹화 프로그램으로 녹화하면서 그 컴퓨터로 게임을 하면되겠지요 2. 보통 외장 캡쳐 카드로 녹화하는 경우 PC자원을 크게 막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다만 디스크 쓰기 속도를 타는 경우랑 USB 포트를 가리는 경우가 있으니 테스트 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올려주신 캡처카드의 경우 자체 저장기능이 없으니 PC가 꼭 필요할 듯 싶습니다.
결론 적으로 콘솔 출력 -> 캡처카드 입력 -> 캡처카드 출력 -> 모니터 입력(1번) 캡처카드 USB -> PC PC 출력 -> 모니터 입력(2번) 윗분이 달아주신거 처럼 PC 모니터 입력(2번)으로 녹화를 누르고 모니터 입력(1번)으로 전환해서 게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넵 안그래도 전에껀 pc없이 쓰는거라 외장하드를 물려서 썼는데 이건 pc에 물려서 컴이 그 역할을 하는건가보네요 사실 이게 일반적인 거겠죵 어쨌든 두번째도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두 분 덕분에 흐름도가 어느정도 그려지네요!
모니터를 두개 다는 이유는 모니터 한쪽을 캡쳐보드에 입력받은 콘솔의 영상을 그대로 보기 위함입니다. 컴퓨터로 입력받은 신호는 필연적으로 딜레이가 생기기 마련이라 평소 하는 게임이 리듬겜이나 격투겜 같은 타이밍이 중요한 경우 딜레이가 느껴집니다. 방법은 윗분의견대로 모니터 하나에 입력을 두개 받는 방법이 하나 있겠고, 다른 방법으로 hdmi edid 에뮬레이터 라는게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모니터 hdmi 신호를 속이는 역활을 하는 장치인데 기존 모니터의 edid 신호를 복사해서 신형 모니터에 꽂아 쓰면 될것같습니다. 이 경우 기존 잘 쓰던 장비를 계속 쓸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바꾼 모니터가 이 신호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의 호환성 체크는 필요합니다. 저같은경우 1080p만 지원하는 캡쳐보드를 갤탭이나 아이패드를 연결하면 해상도가 4k 30p로 고정되고, PC처럼 스마트기기에서 해상도 변경이 불가하여 이 에뮬레이터로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실거면 너무 싸구려 사지말고 hdcp 지원하는거로 사세요
와 이런것도 있네요 이건 기존 캡쳐보드에 조치해보면 좋을 방법같은데.. 다만 기존 캡쳐보드가 지금 그 해상도 이슈외에도 녹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34인치에서 안되는거 확인하고 기존에 쓰던 24인치에 다시 물려서 해봤는데 녹화 표시는 제대로뜨는데 동시에 그러면서 먹통이되던 ㅠ 딱 34인치에 물려보고 난 다음부터 이러는데 원인을 모르겠어서 일단은 바꾼 모니터 해상도 지원하는걸로 이참에 바꿀 생각이었어요
말씀해주신 hdcp도 검색해보니 잘 알아봐야겠네요; 플스5는 자체적으로 끄는게 있고 저야 플스로 겜만하니 상관없을줄 알았는데 이거 이슈도 상당히 많나보군요 아무튼 정보와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