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76년 6월 수방사 방공진지 공사현장
예고도 없는 참모장의 방문으로 난리가 터졌다.
당시 공사를 담당하던 장교는 김상구 중령
그는 당시 방공포 대대장이자
육군의 흑역사 사조직 훗날 5.18 광주 민주화운동때 광주시민들 학살하는데 앞장선
하나회의 핵심인물이자 보스인 전대갈과
동서사이였다.
방공진지의 은.엄폐가 엉망이고 태만상태라
참모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모자란 놈이 어떻게 대한민국 장교가 됐나?"
중령의 대답은 이렇다.
"4년제 육사에서 정규 교육받은 장교입니다.
무시하지 마십시요."
겁대가리 없이 참모장에게 대들었다.
그러자 참모장은 빡쳐서
난 너보다 군사학 공부하고 임관했다.
이후 참모장은 사령관에게 처벌을 내리라고
회부했으나 당시 사령관인 진종채는
영창및 예편으로 마무리 지었다.
(진종채는 전두환의 지원자였다.)
그런데 참모장이 누구냐고?.
장태완 준장 훗날 수경사령관이 되시는
그분이시다.
참고로 장태완은 6.25 전쟁때 목숨걸고 싸우시고 살아남은 참전용사 이시다 ㄷㄷㄷ
참전용사에게 겁대가리 없이 대들었다가 혼쭐난 사례
안타깝지만 장태완 장군은 12.12 진압 실패하고 군에서 쫒겨나가고 그의 아버지는
그 소식에 충격먹고 술로 연명하다가 세상뜨시고 당시 서울대 다니던 친아들은 의문사
당한채 발견당하는등 비참했다.
반면 김상구는 훗날 전대갈 지원받고
떵떵거리고 살았음
장태완 장군도 그 군단장처럼 겨울에 알통구보시켰다고 한다. 근데 부하들이 불만을 안 품음 왜냐? 자기도 같이 벗고 뛰었다고. 게다가 특급 아니면 벌레취급 하면서 있는 휴가 다 짤라먹는게 아니라 뛰어나면 그 만큼의 포상을 부여하고, 병사들 사기 진전 위해서 식단도 풍성하게 바꿔줌. 그 군단장 따위와는 기본 마인드부터 다름
ㅅㅍ
안기부
새천년민주당
안기부
그렇긴 해도 외아들이 자기가 저항한 것 때문에 죽었으니....
장태완 장군도 그 군단장처럼 겨울에 알통구보시켰다고 한다. 근데 부하들이 불만을 안 품음 왜냐? 자기도 같이 벗고 뛰었다고. 게다가 특급 아니면 벌레취급 하면서 있는 휴가 다 짤라먹는게 아니라 뛰어나면 그 만큼의 포상을 부여하고, 병사들 사기 진전 위해서 식단도 풍성하게 바꿔줌. 그 군단장 따위와는 기본 마인드부터 다름
당시 장태완 장군이 있던 시대가 혼란했으니 장병들도 수긍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