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의 마법 소원덕에 술탄이 된 자파보다, 본인의 언변으로 경비대장을 설득한거는 자스민의 술탄으로서의 자격을 보여주는 좋은 장면이라 생각됨.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그렇고. 솔직히 신하들 장악하고 백성들에게 선정을 배푸는 것만 잘해도 성군이지.
하나 아쉬운건 이국의 왕자를 단순히 멍청이로 만드는게 아니라, 나름 똑똑해서 자느민한테 잘난척하지만 지식배틀 떠보니 자스민한테 처발려서 깨갱하는 모습으로 연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있지만 원작에 비해서는 적다는 거.
경비대장 설득 부분은 원작격인 애니판에서는 아예 초장부터 했었고
침묵하지 않아, 처음 등장하는 부분은 아예 자파가 입다물고 있으란 말에 아무말도 못하다가 지 방에 와서 한풀이하듯 노래하는 부분임.
자파가 최면거는 부분에선 애초에 엄마 나라를 침공하자는 미친 소리를 하고 있으니 안개길 수 없는 판이기도 했고 그조차도 그 후에 위에서 말했듯 자파가 조용히 입다물고 있으라니 암말 못하고 방에 가서 노래나 했고
공부 많이 했다는걸 강요하면서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파는거도 몰라서 애들한테 음식 걍 훔쳐줌
결혼 거부 자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에서 여자 술탄이 되고 싶다로 바뀌었으니 그거에 정당성 준다고 그런 것 같은데, 그랬으면 행동거지도 바꿨어야지
ㄹㅇ 보는 내내 노래는 오지게 부르는데 그래서 시벌 뭘 한건진 모르겠음
억지로 주체적 여성상 강조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원작보다 못하게 되버렸네ㅋㅋㅋㅋ
이걸로 확실해졌네. 디즈니는 pc에 찌들었구만.. 다음 스타워즈라고 해서 제대로 나올려나 모르겠다
ㄹㅇ 캐릭터 매력은 한없이 평면적으로 격하시켜놓고 어설프게 주체성만 강조해놓음.
pc에 물든 작가들은 기본적으로 지능이나 작문력이 감소하는 디버프가 달리나 봄
난 pc든 뭐든 재미있어서 좋았는데. 원작이 더 적극적이라는 건 의외다ㅋㅋㅋㅋㅋ 매력 오졌네
영화 솔직히 윌스미스 아니였음 존나 망할 영화임
공부 많이 했다는걸 강요하면서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파는거도 몰라서 애들한테 음식 걍 훔쳐줌
차라리 원작처럼 궁전안에서만 살아서 물정을 몰랐으면 모르는데 공부도 많이 했다는 공주님이
그치. 차라리 원작처럼 물정몰라서 그랬다면 이해되는데 공부한거 왜 강요하대
결혼 거부 자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에서 여자 술탄이 되고 싶다로 바뀌었으니 그거에 정당성 준다고 그런 것 같은데, 그랬으면 행동거지도 바꿨어야지
ㅋㅋ 이건 ㄹㅇ 거래 개념도 모르는 애한테 어떻게 나라를 맡기냐고 여자라서 왕 못시키는게 아니라 몽총해서 못시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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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랬음
ㄹㅇ 보는 내내 노래는 오지게 부르는데 그래서 시벌 뭘 한건진 모르겠음
이걸로 확실해졌네. 디즈니는 pc에 찌들었구만.. 다음 스타워즈라고 해서 제대로 나올려나 모르겠다
억지로 주체적 여성상 강조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원작보다 못하게 되버렸네ㅋㅋㅋㅋ
ㄹㅇ 캐릭터 매력은 한없이 평면적으로 격하시켜놓고 어설프게 주체성만 강조해놓음.
난 개인적으로 이 여자가 뭐 한게 있다고 뮤지컬 파트를 젤 길게 주지를 않나 띄워준 건가 이해불가 제목은 알라딘인데 왜 자스민이 더 비중 높은지도 모르겠고 자스민 한 일은 벤츠양탄자 얻어탄거밖에 없음 그래놓고 말끝마다 술탄 타렁
차라리 원작대로면 뮤지컬 파트를 길게줬어도 됐음. 문제는 영화에서는 존나 술탄되고싶다 ㅈㄹㅈㄹ 한 거 말고는 한 게 1도 없단 거지.
나는 솔직히 너무 뒤틀린 페미 느낌이 나서 중반부터 개실망했음 첨에 윌 형이 에레이비안 놔아아아아아잇 할때 존나 설렜는데 시발 ㅠㅠㅠㅠ
근데 웃기는게 영화판 알라딘 그쪽애들이 찬양하고 있다는거야 쟤네들의 '주체적인 여성상'이 말 고압적으로 하고 잘난듯이 있는게 다란 증거지 이게 뭘 '해야' 할지를 모르거든. 그러니까 진짜 주체적인 여성들이 환경을 바꾸기 위해 하는 행동이 쟤네들 두뇌로는 이해 불가능인거
것보다는 행동 이유에 남자가 있는 게 싫은 거 같음. 사랑도 안하는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남자 따위가 날 제치고 왕(술탄)이 되는 게 싫다.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데 난 여자라 안된다. 이런 분위기거든.
그런데 보통 원작 자스민 행동을 보면 대개 사랑때문이거나 알라딘 때문임. PC들한테는 아무리 주체적이어도 고작 남자따위에게 목을 메는 흉자년으로 보이는 거지
뭐 따지자면 복합적인 이유겠지 그렇게 말만 시끄럽게 하고 '멍청하게 나오는 인남캐' 깔보는 캐릭터가 어찌됐든 쟤네들 좋아하는 공통적인 요소니까
일단 모래시계 속에 갇혀버린 씬이 없는게 아쉽
pc에 물든 작가들은 기본적으로 지능이나 작문력이 감소하는 디버프가 달리나 봄
난 pc든 뭐든 재미있어서 좋았는데. 원작이 더 적극적이라는 건 의외다ㅋㅋㅋㅋㅋ 매력 오졌네
ㅇㅇ 영화판이 나쁜 영화는 아님. 다만 원작이 더 주체적이었다는 거지.
영화판에서 경비대장 설득한것도 그렇고, 결혼한다 그러면서 시간끌다가 기회봐서 램프훔치고 발코니로 몸던진건 충분히 주도적이지 않나? 자파가 왕 최면 걸려고 할때 나타나서 자파한테 전쟁따윈 해선 안된다고 개기기도 했고.
지니의 마법 소원덕에 술탄이 된 자파보다, 본인의 언변으로 경비대장을 설득한거는 자스민의 술탄으로서의 자격을 보여주는 좋은 장면이라 생각됨.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그렇고. 솔직히 신하들 장악하고 백성들에게 선정을 배푸는 것만 잘해도 성군이지. 하나 아쉬운건 이국의 왕자를 단순히 멍청이로 만드는게 아니라, 나름 똑똑해서 자느민한테 잘난척하지만 지식배틀 떠보니 자스민한테 처발려서 깨갱하는 모습으로 연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있지만 원작에 비해서는 적다는 거. 경비대장 설득 부분은 원작격인 애니판에서는 아예 초장부터 했었고 침묵하지 않아, 처음 등장하는 부분은 아예 자파가 입다물고 있으란 말에 아무말도 못하다가 지 방에 와서 한풀이하듯 노래하는 부분임. 자파가 최면거는 부분에선 애초에 엄마 나라를 침공하자는 미친 소리를 하고 있으니 안개길 수 없는 판이기도 했고 그조차도 그 후에 위에서 말했듯 자파가 조용히 입다물고 있으라니 암말 못하고 방에 가서 노래나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