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의 드워프들은 속히 성질 나쁘고 꼰대같은것들로 한가득했다.
이미 님들이라면 잘 알겠다만 이들은 원한을 중시하며 신기술을 경계하고 조상을 숭배하는데 워낙에 전통주의자들이다보니 발전이 매우매우 느리다.
꼰대성만 버린다면 이들은 진작에 제국의 스팀탱크랑 비슷한 물건들을 잔뜩 찍어내고도 남았을터이나 대충 그런 이동수단을 만들려하면 대부분 나이먹은 드워프들로부터 나오는 반응이 "쒸...이...뿔... 요즘,,, 젊은것들은 마리여,,, 어! 편하게 갈려고만해,,, 어!"
하지만 이마저도 에이지 오브 지그마로 넘어가고나서는 큰 혁신을 맞게된다.
Kharadron Overlord
카라드론 오버로드.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나오는 3개의 드워프 일파중 하나인 이들은 에이지 오브 지그마 이전의 시대인 신화의 시대~카오스의 시대중 카오스와 전쟁을 하고있을시절 모든 렐름들이 카오스에 의해 침공당하자 그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역부족이여서 절실하게 아무 신들에게라도 매달렸지만.
신들로부터 단 한마디의 응답도 없자 신이라는 신들은 전부 손절하고는 아무도 못찻아올 무지막지하게 높은 산이나 하늘로 날아가버렸다고한다.
그리고 그당시 하늘에서 드워프 버전의 워프스톤인 에테르-골드라는 신비한 물질을 얻어 한계점이 없는 무궁무진한 발전을 보이는 기술력을 뽐내게 되었다는데.
거의 진보된 타입의 스팀펑크 기술 수준의 사회를 이룬 이들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파워-수트에 이어 예전 판타지 시절이라면 꿈도못꿀 비행선에다가.
개인용 부양장치나 수많은 총기들을 만들수있게되었으며
거기에다가 화룡점정으로 바이오쇼크에 나오는 컬럼비아마냥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중도시까지.
남들은 16세기쯤이나 근대시대까지도 갈까말까하는데 이놈들은 혼자서만 카라드론 코드라고 불리는 법규와 과학에 기반한 무신론, 자본주의와 의회정치, 그리고 남녀 상관없이 능력만 보는 능력중심의 사회를 만들었다고한다. (참고로 이동네에서 남녀평등이라는건 "니놈이 실패한다면 어디가서 죽건말건 내 알봐아님." 이나 똑같이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맞을것을 의미....)
다만 그시절의 꼰대성은 버리지 못한건지 이들은 서로서로가 각자의 공중도시나 마을같은곳이 아닌 다른 타지에서 온 드워프를 상당히 경계하며,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시대가 오고나서도 한참은 있어야 겨우 쪼금씩 조금씩 나오는 수준이였고.
가장 보수적인 하늘도시의 경우 옛 판타지시절 있던 "원한"이라는것과 비슷한 제도를 만들었다고한다.
뭐, 이건 꽤나 오랫동안 카오스를 특히 젠취를 상대하다보니 이렇게된것도 있다만...
참고로 이들의 업무는 주로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이런 종류의 공중 괴물들을 사냥하는 일인데, 이런 괴수들과 더불어 용이나 날아다니는 괴물들은 수많은 렐름에 정말 비둘기마냥 끝없이 존재하니. 카라드론 오버로드들의 일감은 끝이 존재하지않다고한다.
이것과 더불어 에테르-골드 채광이라든가, 용병업도 꾸준히 하기도하고, 가~끔이긴 하지만 무역도 안하진않는다.
어디사는 모 화끈한 빤스맨들과는 다르게 한번 돈받으면 고객들과의 신뢰성이 철통같기로 유명한놈들이다보니, 진짜 계약서에 싸인만하고 합당한 댓가만 치룰수있다면 정말로 귀신보다 더 확실한 일처리 능력을 보여준다고하니.
그 꼰대적인 성격이 그나마 좋은쪽으로 발전한 예라고 해야하나...
으아악 플라잉 꼰대다!
드워프는 카오스저항력이 존나튼튼함
카주칸 카자키트 하!
저 세계관에서 드워프가 룬새겨서 쓰는 마법이 가장 안전한 편이라 실험 부작용은 적을듯
와... 기술발달봐라...
으아악 플라잉 꼰대다!
카주칸 카자키트 하!
전통 ㅈ까는 좋은데 무분별하게 기술 개발하다가 40k처럼 악마:데몬 엔진 빙의체 개꿀이고요 같은 부작용 없음? 그냥 실험실이 빵 터지는 걸로 끝남?
mykim1603
드워프는 카오스저항력이 존나튼튼함
mykim1603
저 세계관에서 드워프가 룬새겨서 쓰는 마법이 가장 안전한 편이라 실험 부작용은 적을듯
와... 기술발달봐라...
왜 혼자 40k 찍고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