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은 간단한 안전교육과 소장/과장님과의 면담 후 자기소개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는데 내가 배정받은 곳은 생산 4조 3교대
그리고 처음부터 야간반에 배치됐다
나는 공장 일이니까 엄청 힘들 줄 알았는데
한 시간 일하고 세 시간 쉬고 다시 한 시간 일하고 세시간 쉬었다
아무 생각 없이 왔다가 심심해서 뒤질 뻔했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근무한지 사흘째 되는 날이다
여전히 심심해 뒤질 거 같다
살려줘
4조 3교대.. 좋은곳이구나..
그럴땐 철학책이 가장 좋지
심심함을 만회하고자 룬의 아이들 3부와 글쓰기 책을 가져왔는데 다 읽었다 졷됐다
이제 공장에서 번 돈으로 라노벨을 왕창사면 되겠네
내가 라노벨을 좋아하지 않아서 앞으로 살 일은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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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티 워벤맨젠슨
미드라...
원래 그렇게 일하는 곳인지 물어보셨나요?
아니 근데 편해서 좋긴 해 한 시간만 잠깐 일하고 세 시간을 쉬잖아 얼마나 개꿀이야
나두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