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왠만한 게임은 엔딩까지 볼 정도로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없는데
이상하게 경영/전략 시뮬게임은 다 깨본적이 없더라.
일단 경영게임은 롤코타, 주타이쿤 등 플레이 하기는 엄청 오래 했는데 캠패인 중간에 깨다가 그만두고
다시 또 처음부터 깨다가 그만두고 무한반복 해서 반도 깨본적이 없음.
전략게임은 스타, 워크, 쥬라기 원시전 시리즈 등 많이 했는데 치트 안쓰고 다 깬적은 단 한번도 없음.
C&C 3가 내 인생 유일하게 끝까지 깬 전략게임인듯.
원래 이 장르들은 다 깨는 사람이 드문건가? 아니면 나만 그런거임?
시뮬 장르를 싫어하진 않는데 유독 이 장르는 끝을 못 보겠더라.
스타1 캠페인 스토리는 개꿀잼이어서 치트 안치고 다 깼는데
어려우ㅏ
하다가 질려서 그런 거 아닐까 일정 수준으로 발전하면 그 담부터는 꽤 반복적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