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에 군 선임으로 만난 친구가 있음.
첨에는 서로 몰랐지만 호구조사해보니 같은 학교출신이라
나름 잘챙겨줬고 애가 원체 착해서
전역하고나서도 친하게 지냄.
아무튼 ㅇㅒ가 약간 탈모기가 있었는데
나 휴학하기 1년전에는 그런대로 ㄱㅊ했거든.
근데 얘도 나를 비롯한 여느 취준생처럼 스트레스좀 받았는지
1년새에...하... 시발... 말잇못...
애가 진짜 살빼면 잘생길애인데 머리까지 이러니까 넘모 안타까움;
특히 어제 같이 히오스하다가 날뛰는 상대 카라짐한테
무의식적으로 역시 머머리는 강해!
라고 했다가 오가던 말이 잠깐 끊겼을때
아차 싶었음...존나 미안하더라...
암튼 친구한테 탈모약같은거 선물해주거나 추천해주면
이건 이거대로 상처일까?
머머리나 탈모ing인 유게이있음 알려줘...
왕개구리사탕
난 탈모가 없는데 처방가능한가 결국 본인이 직접 가야하는거? 그럼 걍 탈모에 좋다는 음식이나 선물해줘야깄네
왕개구리사탕
아니... 그거 넘 잔혹한데
왕개구리사탕
앗...아아... 경험에서 우러난 정보 고마워. 한가지만 더 물어봐도 됌? 저런 말실수 많이 신경쓰이냐 머머리 조크나 드립같은거... 애가 낙천적인데 또 상처는 잘받는편이라
가발 하나 맞춰줘라
학생이라 그건 초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