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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그런데 저거보면 아예 안맞은게 아니라 수십수백개의 구멍뚫린체로 날라댕기는거더라 ..
저때 파일럿들은 목숨걸고 탄막겜했네 ㅅㅂ
탄막이 옅다!! 인줄알았는데 탄막이 겁나 짙은거였네
워썬더라는 게임에서 지상군 리얼로 대공차량 해보면 저게 엥간해선 맞추기 더럽게 힘들다는거 알게 될거임... 리드샷 때려야되는데 어느정도 감 생기기 전까지는 힘듬..
라고 제로센 조종사에게 말해보았읍니다
저당시 가죽은 연료통 재료로 쓰지 않았으. 이야기하려는게 피탄시 피탄 구멍을 자동으로 메꾸는 self-sealing fuel tank인거같은데 당시 전투기들은 기본적으로 갖췄지만 영전은 무게절감등 이유로 일반 탱크를 달아서 불이 잘 붙던것.
ㅇㅇ.
탄막슈팅겜 보스 수준
2차대전 런던 대공습 당시 9월에 26만발의 대공포탄이 발사되고 170대 격추 118대 손상이었다고 함
위력도 위력이지만 사통장치가 넘사벽이라 육안으로 보이는 수준의 리드샷정도는 그대로 갈려나갈듯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엔틱기어응기잇덜컹
라고 제로센 조종사에게 말해보았읍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엔틱기어응기잇덜컹
저당시 가죽은 연료통 재료로 쓰지 않았으. 이야기하려는게 피탄시 피탄 구멍을 자동으로 메꾸는 self-sealing fuel tank인거같은데 당시 전투기들은 기본적으로 갖췄지만 영전은 무게절감등 이유로 일반 탱크를 달아서 불이 잘 붙던것.
엔틱기어응기잇덜컹
덤으로 유럽기체들이 유독 주익 내 연료탑재를 꺼렸을뿐이지 미군기체들은 언급한 P-51 외에도 F4U 등 익내 연료탱크를 달았으.
엔틱기어응기잇덜컹
그럼 self sealing fuel tank 문제가 맞을겨. 둘다 익내 연료탱크가 있는데 한쪽은 피탄 대비책이 있는반면 다른한쪽은 없으니.
엔틱기어응기잇덜컹
미안.. 이야기가 장황해졌넹..
상세히 설명 해 준 덕분에 나같이 지나가던 사람이 흥미로운 정보 걸려 얻어가구 좋지 뭐 ㅎㅎ 고마왕~
ㅇㅇ 나도 그럴때가 행복행ㅋㅋ
저 자동방루탱크가 없어서 피본게 제로센이랑 G4M(1식 육상공격기, 미군 코드명 베티)임 제로야 너무 유명하고, G4M은 일본 해군이 단독으로 운영하던 폭격기 기종인데, 엔진이 딸리는데 군에서 요구하는 성능을 맞추려다 보니 주익에 연료탱크를 넣고 장갑을 줄여서 무게를 줄인다 를 택함 그 댓가로 압도적인 작전반경을 얻어서 전쟁 초기엔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는 식으로 재미 좀 보다가, 미군이 반격에 나서는 시점부터는 전투기에게 몇대 맞으면 불이 붙는식으로 우수수 털려나감. 화재내구성이 안좋은 점은 일본군에서도 유명해서 불타는 낙엽이라고 부를 정도였으니...
오오 멋있다. 진정한 항공덕후
뭐야 이 사람들 무서워
저때 파일럿들은 목숨걸고 탄막겜했네 ㅅㅂ
탄막겜은 탄이 보이기라도 하지... 저건...
대구경 저속탄은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함. 급강하로 도망가는데 뒤에서 20밀리 쏘면서 따라 올 때.
1차대전인가 2차대전인가 공군 전설 중에 하늘에 총알이 떠있길래 신기해서 잡았더니 뒤에 적기가 따라붙고 있더라 뭐 이런것도 있지
가끔 자기가 발사한 기총에 격추당하는 비행기들은 현대에서도 나오니까
그건 허구임
워썬더라는 게임에서 지상군 리얼로 대공차량 해보면 저게 엥간해선 맞추기 더럽게 힘들다는거 알게 될거임... 리드샷 때려야되는데 어느정도 감 생기기 전까지는 힘듬..
역으로 생각하면 리드샷 때리는데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전투기도 접근거부할수 있다는말아녀
근데 저거보면 대공장비가 한두대가 아닌데?ㅋㅋㅋㅋㅋ
맞을확률 몇퍼지;;
Pow오후er
2차대전 런던 대공습 당시 9월에 26만발의 대공포탄이 발사되고 170대 격추 118대 손상이었다고 함
그런데 저거보면 아예 안맞은게 아니라 수십수백개의 구멍뚫린체로 날라댕기는거더라 ..
기체에 맞을때 분명 소리나 진동이있을텐데 각종 경고음이랑 들으면서 비행하는 깡이;;
Mr.dogdog
ㅇㅇ.
그야 1예광 4보통탄을 쏘니까 지금보이는탄에 5배는 쏘느내거든
현대의 CIWS를 저 시대에 가져다 놓으면 무쌍찍을까?
지팡구보면 아주 무쌍찍더구만
a101a78
위력도 위력이지만 사통장치가 넘사벽이라 육안으로 보이는 수준의 리드샷정도는 그대로 갈려나갈듯
급강하 시도조차 못하지.....
저 시대에 CIWS나 골키퍼 도배한 전함이었으면 항공기 항공폭탄 무용론 나와서 항모체제가 뒤바뀌었을지도 몰라. 미사일 없던 시대니까. 하늘 위로 반경 4km 이내 접근하면 그냥 공중 분해됨
함포만 둬도 무쌍찍을수 있을껄 ㅋㅋㅋ
갈아댔을 것임. 발사속도 자체도 엄청난 수준이고 탄도 20미리나 30미리라 펀치력도 그렇고.
전투기에 비하면 쥐똥만한데다 극단적으론 극초음속에 회피기동까지 하는 미사일을 쏴잡으려고 만든 물건에게 프롭기 따위는... CIWS의 처리능력을 넘는 물량을 끼얹는 방법 말곤 답 없습니다.
탄막이 옅다!! 인줄알았는데 탄막이 겁나 짙은거였네
막짤 보면 예광탄은 제대로 가지도 못하네. 역시 비행기가 날아가는 높이를 쏴서 맞추는 건 힘든 거구나.
탄막게임이 저래서 탄막게임이구나 허미
게임상 연출은 너프된 상태 였네..
저게임 ㄹㅇ 고증 맞추면 수상함들은 죄다 터져나가야함....
히어로즈인더스카이임?
월드 오브 워쉽 항모 함재기 시점
사실 워쉽같은 유시계 함포대결 게임에서 항모가 나오는 게 고증에 안맞긴 함 함포의 사정거리보다 항모의 작전반경이 길다 보니 2차대전에서 함포사격으로 격침된 항모는 손에 꼽을 정도고 약간 굴욕같은 느낌으로 취급될 정도니
탄막슈팅겜 보스 수준
탄막겜이 아니라 운빨겜을 했던거지.
수중은 수중대로 잠수함막겠다고 소나 존나게 켜고 어뢰 존나 깔고 그러겠지?
어뢰는 무유도에 심도에 한계가 있어서 대잠용으론 잘 안썼고 주로 폭뢰라는걸 썼고 연합군 기준 사진의 헷지호그를 많이 애용함. 저걸 넓은범위로 뿌려서 저 중 한발이라도 잠수함에 닿으면 뿌린 폭탄들이 일제히 터지는 신묘한 대잠병기.
어뢰말고 기뢰 그래서 한번 걸리면 그대로 바다 밑바닥 까지 잠수한다음 12시간동안 소리도 안내고 있다가 튀고 그랫다는데 레이도 기술 발전하고서는 그래도 머리위에 비행기가 날라댕겻다는....
ㅇㅇ 공측인 구축함쪽에서서 폭뢰 한번 뿌리면 폭발음 에코때문에 장시간 소나 바보될 각오는 해야함. 다만 폭뢰공격 당하는 잠수함 입장에선 지옥 그 자체임. 아는분이 정리해준 사례 중 기억나는거 두가지가 폭뢰 폭발충격에 의해 철제 함체에 인덕션이 발생, 아크플레어가 목격됐다는 보고가 있었고 다른 하나는 업무, 전공 관련으로 평소에 스트레스 받던 유보트 함장이 폭뢰공격 하나로 트리거 걸려서 권총■■한 케이스.
밑에서 대기타는것도 삐끗하면 뻘에 처박혀서 올라오지도 못하고 죽는다거나 그래서 침몰 원인도 모르는거 엄청많다며 별명이 강철관이지 아마.....
ㅇㅇ 그치...
저당시는 잠대잠은 거의 없고 잠대함 싸움이었을걸 잠수함 상대로는 소나는 기본이고 폭뢰라고 폭탄이 든 통에 시한신관 붙인걸 바닷속으로 던지는것을 무기로 썼음 초기에는 폭뢰를 그냥 바닷속으로 굴려넣는 식이다가 폭뢰를 발사하는 폭뢰투사기가 나왔고, 나중에 연합군측에서는 윗댓처럼 다연장 폭뢰투사기인 헷지호그 폭뢰투사기도 나옴
당시 미해군의 대공화기는 짤처럼 양적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미친수준이였음. 2인이 퍼시픽림하듯 조작하는 중거리 대공포대는 외부에서 1인이 기초적인 리드 컴퓨팅 장치가 장착된 조준기로 원격 조작을 했고 5인치(127mm)대구경 대공포는 아날로그 컴퓨터와 자동 연동하여 조준, 타이머가 아닌 근접신관이 달린 대공포탄들을 토해냄.
음속은 커녕 천음속에도 못 미치던 전투기 떨구는 것조차 저 꼴인데 아무리 안둘기라도 사람이 k2 빵야빵야 한다고 떨굴것 같진 않더라.
아무래도 고도차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월남전 당시 헬리콥터에 탑승한 소총수가 격추시킨 영화같은 사례도 있긴함.
응 아냐.
말 그대로 파일럿이 맞아 뒤지기 직전까지 비행한다는건가... 실제란걸 알아도 허구라고 의심할정도네
콜옵에서 비행기 타다가 고치고 총쏘고 그랬던 거 같은데 미친 상관이 아니라 살고싶은 군인이었구나.
목숨을 건 비행이였네 ㄷㄷㄷ
본문에 5발마다 예광탄 얘길 하는데, 40mm같은 경우는 전부 다 예광탄을 넣기도 했다고 앎.
그게 당시 일본의 항공기술이 부족해서 출력 좋은 엔진을 못 만드는데도 요구사항을 맞추려다 보니 장갑과 내구도를 희생해서 성능을 보완하는 쪽으로 갔고, 거기에 연료탱크 방호대책도 부실하다보니 리드 확인용으로 넣은 예광탄에 불나서 훅가는 경우가 잦았음. 40mm 보포스가 미군의 주력 대공포였을 텐데 경험으로 이걸 깨닫고 예광탄 도배했을듯
탄막 슈팅게임에서 피격부위가 동체가 아니라 점인건 나름 고증이네 ㅋㅋ
실제론 진입하는 순간 운더러우면 캐노피 부분 처맞고 구멍 뚥리고 동체처맞고 날개부분 관통당한 상태 기계음 ㅃㅃㅃㅃ 울리면서 전투.. 존나 무서울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