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소름끼치는건 대다수의 중국 엘리트들은 민주주의와 자유 그리고 평등 혹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는 중국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함
중국만의 체제가 있고 중국만의 룰이 따로 있는데 마오주의와 자본주의 그리고 전체주의와 유교 사상이 어울러 섞인 괴상한 물건이 된 중화사상이 지금의 중국을 지배하고 있음
그런의미로 지도층은 홍콩사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보고있음
미중 무역전쟁으로 체면을 구겼고 당의 위신이 깎여나가 열불이 나는데 홍콩에서 딱 좋게 터진거임
중국 입장에선 이 사태가 더더욱 커지길 원하고 있을수도 있어 커지면 커질수록 중국이 어떤 나라고 당이 어떤 존재인지 인민들의 뼈에 새겨줄수있으니까
시진핑과 그 주변인들은 미련하긴 해도 멍청이들은 아님
덩샤오핑도 천안문 당시 '20만을 죽여 20년의 평화를 얻었다'라고 했으니까
중국은 홍콩이든 뭐든 자기 수중에서 떨어져나간다면 당의 위신을 위해서라도 무슨짓이든 할수있는 애들이란걸 알수있었어
당이 없으면 돈도 종이쪼가리고 당이 없으면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것들을 파괴할꺼란걸 중국인들은 천안문을 통해 알지만 홍콩인들은 모르는거 같아
진짜 짱■국 엘리트들은 중국에서 벌써 튀었어 이 사람아;
진짜 짱■국 엘리트들은 중국에서 벌써 튀었어 이 사람아;
그걸 여기서는 한국식 민주주의라고 했지...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