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일본 후쿠시마 배타고 간다고 부산을 갔는데
배타고 좀 나가다보니 무슨 산에 랩쳐마냥 도시가 하나 보이는거임
뭐지 왜 저기에 아파트단지가 있지하고 한참을 봄.
진짜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데 지혼자서 외딴섬마냥 무슨 대도시단지가 하나있어서 ㅄ같지만 멋있다했음
그러고나서 일본여행 끝나고 저기가 너무 궁금해서 알아보니까 오륙도 관광포인트라해서 가봄
가보니까 진짜 무슨 산구석탱이에 거대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깜놀함..
아파트는 초고급같아보이는데 교통편이 너무나 최악인거같았음.
버스 하나만 왔다갔다하고 주위에 무슨 카페, pc방, 마트 이런거 하나도 안보이고
저기서 시내나갈려면 최소 30분 이상 걸리는듯.
근데 안을 안들어가봐서 잘모르겠지만
안에 막 마트고 뭐고 있을꺼 다있을듯.
여튼 관광잘하고 왔지만 아직도 내 기억속엔 ㅄ같지만 멋있는 곳으로 남아있는곳임.
날씨가 조금만 습도가 높으면 동네 전체가 사일런트 힐이 된다는 그 동네
오 무슨 성채 같네
도심생활에 지쳤는데 주거시설은 좋았으면 하는사람에겐 좋겠군
엘리베이터에 습기 차서 이슬이 송송 맺힌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