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원래 원펀맨이 설정이 깊은 만화는 아니지만
의외로 세계관을 관통하는 설정들은 속이 실한 편이라
이유가 없진 않을거 같음
리미터라는게 죽기 직전까지 몸을 한계로 몰아야 늘어나거나 깨지는 거라던데
원펀맨 내에서 리미터 상승 하는 애들 보면
아예 재능이 없는데 매일매일 한계점까지 몰아붙이며 단련하거나(사이타마)
재능도 있고 생사를 건 전투를 연달아 해서 급성장하거나(가로우)
드물지만 진짜 죽었다 살아나거나(피닉스남)
정도가 있는데
무면허는 원체 약한거에 비해 몸소 나서는 성격이라 강한 적을 많이 만나서
한계를 부딫히기도 전에 넉다운 하는 경우가 많고
평소에 여기저기 순찰하고 시민들한테 봉사한다고 하는거 보면
일상에서 리미터 해체를 할 건덕지가 없는듯
경험치를 쌓아야되는데 자꾸 고렙존가서 뒤졋다살아나니 경험치가 오를리가
에어컨을 틀어서 그럼 근성없는 놈
내가 볼땐 마음가짐의 차이 같음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라고 규정하는 놈과 난 어디까지고 올라갈수 있다! 라며 달려드는 놈의 차이?
rutio642
이타적이라 오히려 성장을 못하는게 아이러니
에어컨을 틀어서 그럼 근성없는 놈
경험치를 쌓아야되는데 자꾸 고렙존가서 뒤졋다살아나니 경험치가 오를리가
정의감은 리미트를 넘었음
사이타마는 매일매일 쥐어 터지고 넉다운 당해도 그상태로 하루도 안거르고 트레이닝 채운거라 무면허 라이더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을까.
탱커트리 타는거 아니였음?
단련되기도 전에 뻗어서 그렇다는거네요
무면은 사이타마처럼 싸움욕구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쪽을 더 우선시 해서 그럴듯 자기가 가도 안될 상황이면 차분하게 시민들 구하거나 보조하는쪽에 힘 쓰니 뭐
대머리가 될정도로 간절히 바라지 않아서 그런듯 ㅋ
뭐 갠적으로는 리미터란 설정을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 싶음. 이게 맞다!가 아니라 등장인물 중 한 명의 가설로 나오니까. 물론 아무 의미 없이 일부러 비중 두고 넣은 대목은 아니겠지만 그런게 있다 정도로만 봐도 되지 않을까
오리지널에선 그랬는데 리멬에서 교로교로가 오로치로 그 가설을 입증한 셈이라 사실상 확정된거나 마찬가지인 설정임 오로치도 모자라서 피닉스남까지 폭풍성장했으니
가로우는 괴인피 흡수하면서 그렇게 되는것도 있는 연출이라
내가 볼땐 마음가짐의 차이 같음 여기까지가 내 한계다라고 규정하는 놈과 난 어디까지고 올라갈수 있다! 라며 달려드는 놈의 차이?
가로우랑 피닉스남음 리미터 깨지 못한거 아닌가? 리미터를 깨지 못한게 괴인이라던대
괴인이 리미터를 못깬다는 확정된 사실이 아님 가로우가 리미터 해체 직전에 인간을 포기하고 괴인이 되버린 바람에 리미터 자체가 확 늘어서 해체를 못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