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죽여가며 와콤 A/S센터 있는 상암까지 갔다.
갔더니 야속하게도 정상작동하는 타블렛을 넘기면서 "뭣 땀시 오신거에요?" 표정의 기사님에게 내 타블렛의 증상을 이야기 하니깐.
"일단 그런 증상은 저희도 처음이고요(??), 고객님이 말씀대로라면 좀 켜놔봐야 알 것 같으니 일단 맡기고 가세요. 수리요? 증상을 아는것만 오늘 하루종일 걸릴것 같은데요? 수리는 몇 일 걸릴지도 모르고."
이래서 존나 허탈하고 실망한 마음 다잡고 다시 집에 와서 전화기만 붙잡고 기달리고 있었다.
그런데도 지금 이 시간까지 전화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와콤 콜센터에 전화해봄.
내꺼 지금 어떻게 됬는지 궁금해서.
그랬더니 콜센터 직원분 가로되.
"일단 저희들이 앞에 해야하는 작업들도 있어서, 그 작업들을 다 끝낸 뒤에 순차적으로 고객님것을 수리하는거라 못해도 3일에서 6일은 걸리세요."
3일?
6일?
타블렛을 원료부터 시작해서 새로 만드세요??
너무 시1발 얼척없어서 말이 않나오고, 너네 그렇게 A/S로 바쁘면 A/S지점을 좀 여러개 두던가.
저번에도 그래서 하루 꼬박 맡겨서 방문수령 했는데, 이번에는 뭐? 3일에서 6일????
이 드넓은 대한민국에 와콤타블렛 A/S를 자기들이 싹다 받고 있으니 그렇게 바쁘지 시1발. 소리를 할려다가 내가 콜센터 직원 갈궈봤자 뭐하냐 싶어서 걍 전화 끊음.
지금 존나 깝깝하고 답답하다.
그림작업은 존나 남았는데, 시간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 같고.
에휴;;;
루리웹-3758034012
혹시 타블렛 다른 곳 아는데 없냐? 이번 기회에 하나 딴거 장만할까 하는데.
일단 휴이온은 절대로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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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리퍼는 뭐냐? 여튼 저번에 밧데리 불량으로 모니터가 부풀린 증상 있어서 맡길때는 꼬박 하루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이번에는 뭔 3일에서 6일 타령인지. 어휴 ㅠ;;;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없더라.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내가 용안 사는데, 와콤A/S센터는 상암에 있더라. 상암까지 걍 갔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