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커스포)엔딩 장면의 의미.jpg

[누노터바]

 이해 할 수 있는 건 우리 뱃시 뿐이라는 뜻

[위:]

배트매애애애애애애앤

[MRTOM]

농담이라 하고 욕해서 저런 거 아니냐

[RedRed]

역시 공인 애인..

[ETS토익]

같은 정신병자만 이해 가능하다

[치우시타]

어릴떼 박쥐(광대)가 무서웟지....

[FROSTMOWER]

조커인생의 펀치라인 뱃시

[릭 데커드]

배트-폭소

[한국저작권위원회]

유 컴플리트 미!

[구식이1]

저만화에서는 뭐라고 한거임?

[無名氏9909號]

저기엔 생략된 존나노잼조크 하나 있음

[구식이1]

배트맨도 웃길래 무슨말일지 궁금해서 ..ㅋ

[디롤]

"정신병자 둘이서 병원을 탈출하기로 했어. 병원이랑 바깥 사이에는 깊은 구덩이가 있는데 한명은 무사히 뛰어넘어갔어. 그런데 다른 한명은 겁이 나서 못 넘어갔지. 그러자 먼저 넘어간 한명이 말했어. '이봐! 내가 손전등이 있으니 이걸로 사이를 비춰줄게! 그럼 넌 그 빛을 밟고 오면 돼!' 그 말을 듣고 반대편의 사람이 말했어. '거짓말 마! 내가 반쯤 갔을 때 네가 불을 끄면 어떡해!"

[악튜러스]

정신병원에 두명의 환자가 갇혀 있음. 그리고 그 두 명은 탈출하기로 함. 병원 옥상을 통해서 탈출하던 중 건물을 뛰어넘어야 하는 상황이 옴. 한명은 재빠르게 탈출했지만 한명은 겁에 질림. 먼저 탈출한 정신병자가 '내가 라이트 빔을 비출테니 빔을 밟고 넘어와!'라고 하자 겁먹은 정신병자가 '내가 빔을 밟고 있을때 라이트를 꺼버릴거지?! 날 바보로 생각하는거냐!' 라고 이야기하고 탈출하지 못함.

[짜작짝]

대충 기억하기로는

1. 정신병원을 탈출한 두 수감자가 있음
2. 건물 옥상 위를 점프해가며 탈출하던 중 좀 간격이 넓어서 무서운 곳이 나옴
3. 한명은 용감하게 점프해서 건너감. 다른 한명은 무서워서 못뜀.
4. 건너간 죄수 : 내가 손전등으로 빔(빛)을 쏴 줄게! 빔(공사장의 H빔 같은거)을 밟고 건너가!
5. 못건너간 죄수: 시, 시, 싫어! 내가 중간에 건너가다가 손전등을 꺼버리면 난 추락하잖아!

라는 내용의 조크임

[無名氏9909號]

빔에 불빛과 봉이라는 이중의미를 가지고 언어유희한거라는 해석을 덧붙임.

[짜작짝]

본편의 조커가 농담하기 전에 장면이 배트맨이 조커한테 "너도 돌아올 수 있다. 정신 차리고 갱생하자"라는 식의 말을 하는데 조커가 웃으면서 한 농담임. 의미는 두 정신병자(배트맨, 조커)중에 한 명이 말도안되는 제안(갱생하자=빔 밟고 건너와)을 하는데 다른 한명은 그게 말도안되는 제안인걸 눈치 못채고 엉뚱한 거나 걱정하면서 못건너가는 것.

즉 그만큼 우리 둘 다 제정신이 아니며 정상이 될 방법 따윈 허황된 거라는 블랙조크임.

[그냥 평범한 닭]

정신병자 둘의 탈출 이야기
병원 사이의 공간을 넘어야 하는데 그 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넘질 못하고 있었지
먼저 넘어간 환자가 내가 손전등으로 빔을 쏘면 너는 그 빔(BRAM)을 쏘면 너는 그 빔(H-BEAM)을 밟고 건너오라고 했어
그런데 다른 환자 말했어 " 날 바보로 아냐? 내가 빔을 밟고 있을때 빔을 끌생각이지?"

이렇게 말했다는거야

저게 배트맨이 조커를 구할수 있다고 하니까 조커가 미.친.놈 둘이서 누굴 구하겠냐는 말을 농담으로 돌려서 말한거야

그 의미를 이해하고는 웃는거야 조커에겐 자신이 미 친것 이듯이 배트맨도 미 친것에 불과하다는 거지

[악튜러스]

개그를 좀 해석하자면,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를 두 정신병자로 비유한 개그임. 먼저 탈출한 배트맨과 탈출하지 못하는 조커. 조커는 절대 배트맨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배트맨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음. 하지만 조커 역시 정신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음. 그리고 킬링 조크에선 저 웃음 뒤에 배트맨이 조커를 죽였다라는 것이 정설인데, 저 조크를 듣고 배트맨은 절대 조커를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았기에 죽였다는 해석이 많음.

[고길동메카]

니들은 위에 설명이 5개가 넘는데도 니들이 달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시간을 봤더니 8분차이네
이정도면 쓰다가 중복달린거겠지?

[구식이1]

순간 글수보고 펭귄인가했네 ..ㅋㅋㅋㅋ 겁나친절해서 당황

[짜작짝]

아는거 나와서 와! 킬링조크 아시는구나! 하고 싱글벙글 톡독 토독하면서 달았는데 위로 중복이 두개나 나왔어 ㅠㅠ

[ㅍㄹㅍㄹ]

배트맨불살주의아니였음?

[악튜러스]

불살주의지만 저 킬링조크 만화버전의 조커와 배트맨은 정말 처절하게 싸웠고 결국 너는 결코 나를 도울 수 없다는 말에 배트맨도 선을 넘게 되는 걸 묘사했음. 배트맨과 조커의 마지막 장면에 바닥의 물웅덩이에 빛이 '빔'처럼 두명을 가로지르는데 마지막 컷이 그 빛이 꺼지면서 페이드 아웃함. 조커의 마지막 조크와 대응하는 장면임.

[renirevenge]

저 만화에서 조커가 던진 농담이랑 영화 조커에서 아서가 하는 개그랑 공통점이 있는 듯 함. 그저 웃기기만을 위한 개그로서는 노잼인데, 안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나면 쓴웃음이 나오는 훌륭한 블랙유머가 된다는 거.

[Dice_Key]

엄청 의미심장한 말이었구나 ㄷㄷ

[Nyamu]

[삼각라인]

이렇게 보니까 옛날 뱃맨 디자인도 간지쩌네

[Ump45 그리폰체고]

ㅇㅇ 팀버튼 배트맨도 디자인 개간지임

[한국저작권위원회]

자레드랑 애플렉 짤은 너무 불쌍한데
한명은 배트-찐따 다른 한명은 사랑꾼으로 팬들에게 욕이란 욕은 다 쳐먹고
둘 다 커리어 개박살남

[Ump45 그리폰체고]

어릴때 엄마가 저 배트맨시리즈 영화만 몇번씩돌려봐서 같이보는데 재밌었음.

[루리웹-12984124]

디자인은 다좋은데 말이야 ㅠ

[Naginata]

팀버튼 배트모빌도 쩔어

[루이사이퍼]

이거 맥모닝으로 줬었는데.. 퀄리티 쩔었음 ㅋㅋㅋ

[루이사이퍼]

맥모닝이래 해피밀 ㅋㅋㅋ

[Dicor]

사과뱃맨은 진짜 거대한 무언가 같아서 좋음

[연금술사알케]

나에겐 아직까지도 잭 니콜슨 죠커가 최고야...

[renirevenge]

해피밀로 줬다고??? 히야 쩐다....!!

[루이사이퍼]

어릴때라 귀한줄 모르고 버렸는데 모을걸 그랬음. 나름 저 배트카 뚜껑이 장농처럼 좌우로 열리고 안에 엔진이 보이는 기믹이 있었음.

[미미쟝]

친구가 영화 통째로 저 상담중에 조커가 망상한거라는 해석이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중간에 다른 떡밥 없었나 궁금해서 2회차 보려니까 시간이 안나네 ㅠ

[해누]

감독이 그건 아니라고 못 박았습니다.

[흔한 고냥이]

그거 망상 아니라고 감독이 나와서 흥미롭긴한데 아니라고 못박음

[알파베타감마델타]

일단 감독 피셜론 마지막 상담 장면은 망상이 아니라함.
그렇게 해석해도 상관없긴한데 자신들이 말하고자하는 것과 굉장히 다른 해석이 나와서 일단 선은 긋더라

[민트초코는치약이아니다]

감독이 답변함. 해석은 자유지만 망상은 아니다.

[미미쟝]

앗..

[루리웹-12984124]

그부분은 서로 해석이다름 일단 마지막에 태우는 엄마랑 토마스사진에 글이 필체가 엄마필체라고도하고 아니라고도하고 해석의 여지를 많이남겨둠

[강하지점]

엄마 젊은시절 사진 뒷면에 TW 있는거가 넘 신경쓰이긴했는데 열린해석인가?

[아알호메프]

해석이 갈리더라. 그 토마스 웨인보면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당연하다는듯이 사인해줄까? 하고 묻는 사람임.
그러니 자기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한테도 충분히 사인정돈 얼마든지 해줄 수 있엇을테고.
그렇지만 그 사인이 다른 의미라고 해석해도 충분히 말은 됨. 다만 그 시점에선 이미 의미를 잃었을 뿐이지.

[죄수번호-672309915]

진실이건 거짓이건 중요한게 아니게 되었으니까 그냥 영화가 보여주는 부분만 보고 생각해도 된다고 봄.

[renirevenge]

조커한테는 결국 의미없는 일이 되어버리긴 했지만.....나는 영화 보면서 초반에 무료로 상담해주던 사람이랑 마지막 상담사랑 태도가 완전 반대인 것이 눈에 들어오더라. 초반부 심리상담사는 그저 업무상 아서를 만날 뿐 진지하게 아서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줄 생각이 없는 것이 팍팍 티 나는데, 마지막에 만난 상담사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었지만 아서는 더이상 자기 이야기를 들려줄 마음이 없어져버린 걸 보니 안타까웠음.

[모노노베 후토]

뭔말을 했는데 뱃맨이 개빡쳤지?

[걸단]

난 네 배다른 형제야

[그냥 평범한 닭]

조커의 농담인데 그 농담의 뜻이

난 미 쳤 어
그런데 내가 볼땐 너도 미 친 놈 이야

이런 뜻이거든 배트맨은 조커와 완전한 상극이지만 조커를 이해할수 있어 사실은 배트맨도 조커 와는 다른 방향으로 미쳐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거지

[칼반지]

배트맨: 내가 도와줄게. 너도 제정신이 되서 살수있어.

조커: 도와준다고? 나도 제정신이 되고는 싶은데, 일단 난 널 못 믿겠고, 믿는다 하더라도 니도 제정신이 아닌데 미친 놈이 미친 놈을 돕는다고 제정신이 될리가 있냐? 넌 날 도울 수 없어.

배트맨: ...(자기또한 미쳐있단 사실을 깨닫고 조커를 돕는걸 포기하고 죽여버린다.)

[극극심해어]

이부분에서 어린 부루스가 골목길에서 엄마아빠 시체 바라보는 장면도나오지

[오나니여신님]

개인적으로 배트맨이랑 조커가 쌍을 이루는 똑같은 광인이라는 해석을 참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