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기 독서교육으로 생긴 자폐증상

[메이즈 폭렬시공]

    

    

어린 사절부터 독서하는 습관 들인답시고 너무 독서를 시키면

읽는 것 자체에 집착을 보이는 ‘초독서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함

[루리웹-7313396690]

유게 사이버-자폐증 게시판

[(●'◡'●)]

읽을 거리를 내놔!

[間桐慎二]

무섭다

[통찰]

애 좀 놀게 놔둬라

[라이넥]

이게 정답

결국 저것도 애들 우등생 만들겟답시고 책만 읽게 해서 저런거임 ㅉㅉ

[Love_Yui]

그냥 지가 읽고 싶게 냅두는게 제일...

[참공]

세종대왕님과 같은 취향이었다고 좋아하자

[김필멸]

근데 왜 유게이가...ㅠㅠ

[유이가하마 유이♡]

그냥 바보인게 아닐까?

[rlawnsdid]

야너두? 야나두 ㅋㅋ

[상스치콤]

그냥 사회성이 떨어지는 친구인거지 뭐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서툰 사람

[VAAS]

씹덕이라 그런지 로제마인 생각남

[VAAS]

걘 다 이해하겠지만

[폴짝폴짝쿵]

초-독서증

[루리웹-999999999]

씹덕짤을 빨리 내놓아라

[나로나로]

맞음 이게문제가 대화의 내용을 책속에서만찾음,, 자기가 모르는 말이나 이해할수없는대화가나오며

매크로마냥 나온다고함,,

예를들어 요즘 유치원에서 뭐해? 라고하면

보통의 커뮤니케이션발달된아니는 친구랑~ 뭐하고 저거하고 저거 재미있었어요!

라고나오는데

장애아들은,,

브라키오사우르스는 높이가 얼마가 스피노사우르스는어떻고

책에서 본거만 대화함 화재를 바꿔도 비슷함,,

[Muddy]

좀 섬찟하다;

[나로나로]

내사촌이 이래서 속타지

애일때는 그럴수있지하는데
나이가들면 애가 학교적응못하고자퇴하는경우도있음

그리고 필터링이없음 아버지돌아가사고상주서있는데

상주복입은거 보고 웃기다고웃는데 주먹날아가는거참았다.

[롹다운]

책을 읽힐거면 그림책이나 만화책 같은거로 시작해서 좋아하게 만들어야지 저렇게 시키면 어휴..

[거압]

말 그대로 순수 악이네.

[Nyarly]

야...그거 완전 루리웨...ㅂ

[나로나로]

아앗..앗

[ShadowLink]

아픈아이니까 때리지도 못하고...에휴...

[일곱죄악]

화제

[신입유게이]

그 대표적인 예가..현재 빨간당 지지하는 틀딱 공구리층...

[죄수번호-25980074]

비추 무엇...

[이괳]

페미도 그러함. 겪어 본 사람은 아는 끔찍함...

[v.for.vendetta]

뭐 멀리 안가고 게임 커뮤니티만 한정해도 많이 볼 수 있는 모습

당장 여기서 국내 게임 시장이 왜 이꼬라지가 났는지 물어보면 90% 정도는 무조건 한국 게임회사들 책임.
유저들 책임은 생각도 안하고 도리어 무슨 책임 있느냐며 화까지 냄. 그 대표적인게 콰아아아 갑 그거에 달린 댓글들이나 반응들.

[막장의간지]

그러는 사람들 중 이것저것 언급해가며 아는척 지적허영을 동반하는 경우 많이봤는데 ㄹㅇ 별로 안보고싶음

[메지컬]

넥슨 게임 줄줄이 망하는게 넥슨탓이 아니라 유저탓 이었다??!! 띠용!!!

[v.for.vendetta]

아 그래서 길드워랑 에버퀘스트 다옥 울티마온라인 시오히 등등 그렇게 게임 커뮤니티에서 물고빠는 명작들 줄줄이 터져나간게 개발/퍼블리싱한 한국회사 잘못이구나.

애초에 유저들이 사줬으면 확률형 아이템이 발붙일 곳도 없었을건데 결국 유저들이 소비한건 리니지 메이플 던파 서든 같은 게임이었고 부분유료화 였음.

늘상 하는 말이 한국 회사는 돈따라간다는거 아니었던가요? 돈따라서 간게 사실이면 결국 국내 시장 소비가 그렇게 이뤄진다는 이야기 밖에 더되나.

[메지컬]

콘솔 따라갔는데용?
플스겜들 너무 너무 재밌음 매달 타이틀 1개씩 플레티넘 트로피 따는거 기준으로 게임 함 매번 매번 타이틀 마다 새롭고 재밌음

PC겜도 롤이 부동의 1위 잖음? 걍 한국 겜 회사는 제작도 유통도 운영도 실력이 없어서 망한거 ㅎㅎ

[v.for.vendetta]

결국 논점 일탈 하시네요.

아 그래서 중국 현지화, 아시아 현지화 하는데 꼽사리 안끼면 번역도 안해주는 시장 규모가 됐나요. 번역 많이 나온다고 한국 콘솔 시장이 큰게 아니랍니다. 그렇게 컷으면 블리자드는 이미 PC로 현지화 작업 되어 있는 오버워치나 디아3를 왜 안냈을까요.

결국 예외적인 사례인 롤이 1위 라는 이야기만 하죠. 그래서 그 전까지는? 그리고 2위는? 롤 1위 하고 나서 2위 3위가 피파 서든이었던건 기억 나시구요? 그 밑에가 바로 메이플이나 블소같은 게임이었던건 기억은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메지컬]

콘솔 시장은 패망 이라고 입 털면서 가챠게임 만들던게 한국 겜 회사들인데 콘솔겜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거 자체가 한국 겜 회사가 틀렸단 증거

그리고 서든 메이플 대체 언제 개발 된걸 아직까지 현역 주력 겜 이라고 붙들고 그것만 바라 보는지 ㅉㅉㅉ

이미 10년도 더 전에 가챠가 똥겜 이라는 소리가 퍼지기도 전에 출시한 덕에 유저수 확보했던것들 아님? 그럼 시류를 잘 타서 돈 벌었으면 차기작은 개선을 해야지 결국 가챠 똥겜 만드니까 메이플 던파 하던 애들이 신규겜 맛보기 하다가도 깜놀라서 다시 메이플 던파로 복귀 하는거 아님? 이거 몇번 반복 하면서 신규 겜들은 나오는 죽죽 망하고 기존 메이플 블소등등도 유저수 하락하고 그런데도 주력겜으로 10년전 메이플 붙들고 있는게 넥슨 이자늠

게다가 가챠에 질린 사람들이 기존 메이플 던파 마비노기 블소 이런거 하다가 못 참고 콘솔겜으로 옮겨가고....... 사실 콘솔겜이 구시대의 게임인건 맞지....한국 겜 회사가 ㅂㅅ짓 하지만 않았더라면 말이야

한국겜 회사들이 가챠겜 같은 ㅂㅅ짓 만드는것에 질린 유저들이 콘솔로 진입해서 그 덕에 콘솔 시장이 계속 유지 됨 ㅎㅎ ㄱㅅ

[the jay]

그거 딱 페미 아닌가?

[v.for.vendetta]

게임백서라도 보고 오시지 그러세요.

국내 시장중에 콘솔게임 매출 파이는 2.8% 밖에 안되요. 그러니 당연히 한국에서 장사하는 한국 회사는 콘솔에 손을 안대죠. 콘솔 게임 유지된다고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이 틀렸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논리 비약이자 틀린거구요.

역시나 논점일탈인가요.

언제 개발된게 중요한게 아니죠. 그 게임들이 여전히 시장에서 받아들여지고 매출 상위권에 있다는게 중요한거지. 그렇게 매출을 내고 PC방 상위권에 있다는건 그만큼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그 게임들을 소비하는 비율이 다른 게임들보다 높다는 이야깁니다. 결국 팔리는게 그런 게임들이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야기 하는거고 바라보는거죠.

유저수 확보했다고 다 될거 였으면 거상은 왜 그꼬라지고 다른 게임들은 순위에서조차 보이질 않는지.

단적으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블빠들 양산했던 와우가 당장2016년엔 10위권 후반대 20위권대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 그럼 와우는 왜 그런건지. 님 말대로면 한국 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와우도 적어도 10위권 안에는 들어와 있어야 하는데 10위권은 커녕 20위권을 바라봤죠.

자꾸 넥슨 하나만 끌어와서 확대해석 하고 논점 일탈하는데 전 시장 전체를 이야기 하는건데요? 넥슨이 10년전 물건을 잡고 있건 말건간에 결국 유저들이 택한건 그 게임들이라는거죠. 그걸 뚫고 올라온 롤이나 그 뒤에 오버워치 배그가 그래서 의미가 있는거고.

그러니까 그 콘솔로 간사람들이 얼마나 되는데요. 당장 게임백서 몇년치만 살펴봐도 매출액 1~2% 대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요. 아니 그렇게 늘어났으면 왜 블리자드가 이미 현지화 까지 다 된 디아3랑 오버워치 안냈냐니까요.

아니 유지가 되는거랑 뭔 상관인데요. 남들 시장 파이 40% 50% 먹고 있는데 1~2% 먹고 있으면 안망한거랍니까. 에혀..

[메지컬]

그럼 넥슨겜은 그렇게 파이가 커다란 pc와 모바일 시장에서 유저님들이 그토록 원하시는 가챠 신규겜으로 도저히 실패 할수 없는 싸움에서 줄줄이 패배 한 기록은 뭐임? 공식 기록만 5연패에 사내 내부에서 드랍 한거에 기존게임 운영 종료 하거나 외부 유통사에 팔아버리고 넥슨 회사 규모 축소 하는게 다 유저 탓 이었던거임? 띠용

점유율 2.8%밖에 안 되는 콘솔 시장에서 유통사들이 신규 ip들 아틀리에 시리즈나 칭송받는자 등등 그 외 신작들 한글화가 계속 추가 확대 되는건 중국덕인거임? 띠용

[v.for.vendetta]

넥슨가지고 왜 자꾸 논점 일탈 하는지모르겠네요.

넥슨은 이제 그럴 능력도 안되니까 도태가 되는거구요. 그래서 엔씨는요? 넷마블은요? 펄어비스나 크래프톤은요? 각자 저마다 확률형 아이템 처발처발한 게임들 내서 역대 최고 매출 갱신한게 불과 얼마전이에요.

몰랐어요? 사람들이 괜히 소니 엔터 코리아 사장인 카와우치 시로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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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zhankook.com/bk/article/14501

카와우치 부사장이 취임 이후 한글화에 힘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운도 어느 정도 따랐다. 무엇보다 재임 시절 중국 콘솔게임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게임들이 중국어화가 된 것이 호재가 됐다. 일본어로 된 게임을 중국어화 하기 위해서는 문자 인코딩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하는데, 간체 중국어와 한국어는 보통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즉, 중국어화 된 게임은 한글화도 수월하다는 의미다. 그동안 최소 판매량을 핑계로 한글화를 꺼리던 일본 게임사들의 마음을 돌리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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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me.donga.com/82454/
Q: 저번 SCEK 컨퍼런스에서 ‘용과 같이: 키와미’의 한글화를 위해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들었다. 그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지?
A: 과거 일본에 중화권의 로컬라이징을 담당한 적이 있었는데, 중화권은 시장이 매우 커서 세가에서 흔쾌히 로컬라이징 요청에 응해 줬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세가 내부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허가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세가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세가게임즈의 나고시 토시히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정말로 한글화를 해달라고 울며 매달리기도 했었죠.(웃음) 그 결과 ‘용과 같이’의 기념비 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용과 같이: 키와미’의 한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한글화가 결정된 이후 가진 나고시와의 식사자리에서 앞으로도 세가의 작품을 한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발언을 들었습니다. 그 때문이라도 ‘용과 같이: 키와미’ 한글판의 흥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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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시아 시장 아니었으면 아직도 한글화 안했을 타이틀이 수두룩한데요.

자꾸 넥슨 물고 늘어지는거 보니까 회사들을 실드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딴 회사들 망하든 말든 신경 안씁니다. 단지 지금 시장이 이모양 이꼬라지 난게 단지 회사들만 잘못했다는게 아니니까 말을 하는거죠.

지금 시장이 이모양 이꼬라지 난건 유저랑 회사 둘이 쌍으로 뻘짓해서 만들어낸 결과 인겁니다.

단적으로 3DTV가 왜 망해서 없어졌겠습니까. 시장에서 소비를 안하니까 그런거죠. 마찬가지로 유럽에 팔리는 차 한국에 팔리는 차 따로 있습니다.

결국 시장에 뭘 파는지 결정하는건 소비자가 뭘 선택하는지에 따라 달린거죠. 회사가 아무리 ㅈㄹ 발광을 해도 시장이 안받아들이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당장 포트나이트만 해도 해외에서 미친듯이 소비되지만 우리나라에선 순위권에서 밀린지 오래죠. 더 오래전으로 가 볼까요? 길드워 그거 엔씨에서 리니지2 이후 차기 주력 타이틀로 민다고 서울에서 PVP 대회 결승전까지 하고 생쑈를 했는데도 매출 안나와서 4년만인 2009년에 국내서비스 접었어요. 심지어 여기서 디아3 이야기 하면서 혜자라고 떠받드는 1회 구매후 무료 이후 확팩만 구매하는 시스템도 먼저 했었고.

결국 시장에서 선택하는 상품들이 살아남는 겁니다.

[메지컬]

난 콘솔겜 선택 했는데?

[v.for.vendetta]

결국 님이 잘못본거네요.

전 처음부터 게임 커뮤니티랑 게임 시장 전체를 말했는데요.

[치르47]

나 이거 멋진신세계에서 봤어!!! 수면교육이랑 똑같구만 시벌

[JR신주쿠역]

그냥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분별력을 가진상태에서 정보를 접해야하는거지

[죄수번호-25980074]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애들 놀게 해준다고 분별력을 갖는건 아닐거 같은데. 그럼 어떤 정보를 줘야 분별력이란게 생기는 거임?

[커뮤니티 CEO]

자연스러운 정보를 받아드려야지
누군가가 억지로 주입하는 정보말고....

[칼리소나]

그냥 왠지 기시감이 들어서 댓글 달아보는데유...

그냥 놀랍게도 또래 아이들과 놀게 하고 정상적인 기본 교육만 해도 분별력이 생기는게 대부분이라는게........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는 아이의 분별력을 강제로 키워주려고 의도하는 순간 어딘가 틀어질 수 있워요...

대부분의 이상은 소수의 타고나는 장애 이외엔 어딘가의 결핍과 강제에 의해서 생기지자나유 ㅇㅅㅇ?

당장 그냥 잘 놀며 컸던 어른들이 대부분 사리분별 잘 하면서 살잖아욤.

몇몇 타고난 장애를 가졌거나 무엇인가의 결핍..또는 강제된 생활에서 겪은 고장 말고는 말이쥬.....

[Ji7]

놀게 해주면 오히려 분별력이 생길 것 같은데. '논다'라는 것은 정보를 주입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결과를 체감해 나가는 과정이니까. '이걸 만지면 어떻게 될까?' 라는 호기심은 '이렇게 되는구나.'하는 결과를 가져올테고 그게 쌓이면 '이번엔 이렇게 되네?' 하다보면 '왜 그렇게 될까?'라는 호기심을 다시 만들고 그것이 쌓여나가면서 분별력을 키워 나가겠지.

[아라키 히로히코]

초딩때 영어과목이 저랬는데
걍 따라말하기 예체능 느낌으로 듣다가 중딩되서 갑자기 시험과목이 되니 암것도 모르겠더라

[PhD. Kim]

그나마 중딩때까진 영어가 준 암기과목이라서 문법만 공식처럼 외우면 되니까 쉬웠음. 근데 고딩되니까 피똥싸게 어려움ㅋㅋㅋㅋㅋ

[Laerad]

나도 그래서 영어 공부자체를 포기했었는데
평생 영어는 절대 못할줄 알았는데
미드도 보고 팝송도 듣고 어찌어찌 하다 보니 그타하다가 미국 친구도 사귐..??

[choenma]

유게 조기교육 게시판

[NTesla]

강제, 강요는 좋지않아...

[참은똥을싸는쾌감]

지들은 어릴때 그래 안했으면서 왜 애들한테는 저러나

[IMES]

자기 자식은 자기 보다 더 잘났으면(혹은 내가 못 이룬 걸 이루어줬으면) 기대해서 그런거 아닐까

[라이넥]

자식몬 배틀에서 가끔씩 대박나는걸 보고 지들도 될거라 믿으며 눈이 쥐집어진거지

[popsi]

알고 읽었는데 대인관계 못하면 뭐임

[mysticly]

그냥 유게이

[상스치콤]

그냥 사회성 결여

[루리웹-1039287179]

육아 존나 어렵네 시발; 좋다는거 해줘도 과해서 문제가 터지네

[포광의 메시아]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는 걸 생각하면, 비단 육아뿐만의 문제가 아님

[게데베데]

근데, 나이에 맞는 책을 주면 되는거 아닌가..

[게데베데]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그림책
고학년때는 위인전 읽었던것같은데
그 이후로 취미가 붙어서 책읽는거 좋아하게됨

[PhD. Kim]

이게 정답이지. 나이에 맞는 책이랑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줘야함

[루리웹-2122312666]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형성해야지. 책 많이 읽게 하고 싶다면 집에 책 많이 깔아놓고 부모부터 책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게 정석 아닐까.

[나가란말이야!]

시발
내 인생

[無名者]

유게이들 초독서증 걱정하기 전에 초유게증이나 치료하자.

[mysticly]

저게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많이 읽어서 그런건가 봄.
자신의 뚜렷한 줏대가 있으면 다른 의견에 그리 휩쓸리지는 않으니까.

[루리웹-6366800104]

유튜브 같은걸로 해결되지 않을까...? 금방금방 넘어가고 굳이 영상을 반복해서 보지않아도 볼거리가 많아서..

[루리웹-6366800104]

그리고 난이거랑 더불어 속독같은거 시키면 안된다고봄..

[디롤]

많이 읽는 것 이전에 얻은 내용을 소화시키고 소통하는 과정을 잃어버리는게 원인이 아닐까.

[스컬 크래셔]

병을 더 키울 것 같은데.

[크리스코넬]

내가 저거 직전까지 갔던거같음
초딩때 아빠방 씨디듣는거말고는 진짜로 놀게없어서 책만봤는데
독일 러시아작가들 기본이고 당시 인기쩔던 시드니샐던 좀야하고 잔인하던 소설들이랑
사투리 개많던 태백산맥 혼불 이런거 쌓아놓고봤는데
저렇게 뻘소리까지는안했지만 일상적인 대화가 입으로 뱉기전 단계에 잘 장전? 이 안되더라
책내용만 머릿속에 맴돌고..ㅋㅋ
저학년때 내내 그러다가 농구시작하고 뛰어놀면서 정상인됨

[YANA씨]

자폐는 선천적인건데 무슨... 과도한 독서가 아스퍼거를 만든다는 식으로 적어놨네; 애초에 자폐는 글 읽기 한참 전부터 징후가 보이는건데;;
책 많이 읽으면 자폐 있는 애들은 저 증상이 보이는거고 아닌 애들은 아닌데 무슨 인과를 반대로 적어놨냐...

[choenma]

사실 저거 의학용어가 아니라 여성일보에서 나온 걸로 암.

[디롤]

자폐 =/= 유사자폐
저기서 말하는 유사자폐는 '반응성 애착 장애'로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자폐와 비슷한 형태의 발달지연
이라고 하넹

[choenma]

과잉언어증이라고 있었구나

[나로나로]

자폐는선천적인건아님

후천적자폐로통용되는게 성인의 ADHD임

둘은전혀 발생기전은다르지만 분류상 자폐에중심을두고치료하기도함

[yeepyaap]

죄송합니다만,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자폐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라는것을 의미합니다. 공식적으로 유사자폐, 아스퍼거장애등의 유사 용어들은 모두 폐기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양육이나 환경적인 요소와는 관계없이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실제로 유전적 경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과거 자폐장애를 정의한 칸너라는 의사는 그 원인을 차갑고 냉정한 양육에서 찾아서 수많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보호자들이 죄책감에 시달리게 만든 문제도 있었습니다. 후천적 자폐라....실제 후천적 자폐라는것은 존재할수 없는 용어입니다. 다만 후천적으로 부적절한 환경이나 양육이 문제로 발생할수 있는 Reactive attachment disorder같은 경우 사회성이나 대인관계를 함에 있어서 다소간의 어려움이 존재할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가져다 붙인다면 후천적 자폐라고 가져다 붙일수 있기는 하겠습니다.

[yeepyaap]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용어들이 많은 문제들을 양상하고 있지요. 물론 과도한 교육열로 인한 부작용은 경계해야 하겠지만 이런 기사나 비의학적 용어들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수도 있고 심지어는 대중의 인식의 가운데 자리잡게 되면 곤란합니다. 대표적인것이 분노조절장애...같은 용어들이죠.

[yeepyaap]

그리고 하나 더 ADHD 역시 비교적 양육이나 환경적인 영향이 적은 "선천적" 인 문제에 가깝게 보고 있습니다. ADHD에서도 사회성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대표적인 것이 그룹사회기술훈련, 학교준비프로그램등이죠) 근본적으로 두가지 장애는 아주 다른 장애로 받아들여 집니다.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두가지 장애가 중첩되는 문제들에 대한 유전적 공통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것은 여기서 다룰 이야기는 아닌것 같구요... "분류상 자폐에 중심을 두고 치료를 한다"는 말을 하시게 되면 ADHD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오히려 오해를 더 할것 같아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나로나로]

뭘 이야기 하고 싶은건지는 이해 하겠음, ,동감함 ,

우선적으로 무조건적인발병 예를들어서 유전결함적으로 발생하는 장애,, 를제외한 정신적인것은 후천영향도 있다고봄,,
무조건적으로 100% 프로 발병하는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나도 환자를 보는입장에선 후천적요인도 크다고 생각함,,

사람의 멘탈이라는게 로드맵처럼 딱딱 나오는게 아니잖아 ,,

여튼 좋은의견임,,

[YANA씨]

둘이 다른건데 그걸 유사자폐라고 부르면 어떡해;; 공부 안 해서 시험 못본 애랑 머리가 나빠서 시험 못본 애를 같은 취급 하는거나 다름없잖아

[참젖]

강제로 독서 시키는게 문제임

[동산에있는토끼]

후우... 이래서 내가 지금도 책을 읽지 않아.

[식충과변태는종이한장차이]

동화책 많이 읽은 것도 해당되냐

[노리스팩커드]

시켜서 읽은게 아니라 지가 찾아서 읽어도 저렇게 되는 경우가 있음.
어렸을 때 뭐 한 가지 반복하는게 존나 무서운거지.

[부뎅]

조기독서 교육이 아스퍼거를 유발하는건 아님 강작증적인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가 책을 접햇을때 저리되는거 문제는 자라서 사회성 결여되는건 매한가지..

[칼데우스]

애들 상대로하는 조기교육은 다 허상이고 허구임.
가장 대표적인게 영어 조기교육.
유치원 애들 영어 단어 말하는거보면 존나 지리고 쩔지, 뭔가 되는거 같지.
근데 애가 한국어 영어 듀얼코어가 된게 아니라 영어단어 모듈이 껴진걸 알때 부터 깝깝해지는거지.
한국어 문장을 풀로 한국어만으로 얘기를 못해. 그런상태로 초등학교 가면 참 편한생활 하겠다 그치?

[choenma]

아냐.. 난 ㅄ이었지만 사촌 동생은 다 되더라 그게. 천재들한테는 조기교육하면 더 빠르게 지식쌓긴 하는 것 같더라. 참고로 내가 고등학생때 그 동생은 유치원생이었음.

[choenma]

그리고 유치원에서 외국인한테 배우는 제대로 된 교육을 했는지, 아님 입시식 영어 교육을 했는지에 따라도 또 갈릴꺼임.

[나로나로]

당연히 백지에 색을칠하면 빨리칠해지겠지

종이상단부터 삼원색을 칠해야지

올리브그린펄그린 부터칠하면 노란색이랑 파란색은어디칠할래

나중에 그게 기초지식분야에서 문제가나옴

[choenma]

아니 서울대 간 사촌동생한테서 기초지식분야에서 문제가 생길 정도가 될라면 하든 안하든 사실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거 아님?

[나로나로]

그기초지식이결과적으론 공감능력이랑이어지는거도있음 내사촌의 경우는 위에도썼지만

생각없이뱉음 말을..

예를들어 누가죽으면 안되었다 혹은 슬프다가 나오는데

저런애들은 죽었으니 흙되겠네 석유가되려나?

이런식으로도 이어져감
자기가 가진머리속정답만뱉어내는거임

그게문제인거지 정말운이좋아서 서울대간다치자

못간애들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로분류되는거지

간애들도 솔직히 이기적인애들로자라기도하고

그건내가모든 학생들을보는건아니니.ㅈ

[나로나로]

정신질환이나심리가 객관식처럼막 딱딱나오는건아니야

주관적대답에서 공통분모를유추하다보니 정상인도정신질환자로밝혀지는거도많고

[choenma]

아하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용 일단 둘다 ㅊㅊ 무슨 말인지도 이해했음.

[louispanda]

초독서증말고 초영화증은 없나?? 영화 하루종일 그것만 계속 돌려보고 대사 외우는건 정상인가? 군대시절 선임이 자기네 어머니 식당에서 무슨 영화 하나찍었다고 그것만 계속 매일 돌려보는데 미치겠더라 ㅋㅋ 소대왕고라서 태클걸 사람도 없음... 영화같이보다보면 영화대사를 선임이 미리 말함 ㅋㅋㅋ

[+ㅣ은영ㅣ+]

애들은 무조건 뛰놀아야 되는데 어릴때부터 책을 쥐어주니...

[응원하는 루리웹인]

대화 대화!! 책만 읽게 한다고 다가 아니라 생각을 하고 남과 생각을 공유하게 해야 된다!!

[행인A씨]

유게 씹딱들 중고딩때 애니 만화책 대사 말하는게 저거때문인거냐

[윈체스터샷건]

부모가 독서를 시키지 말고 옆에서 읽고 있어야 자연히 따라한다. 난 아버지께서 독서를 좋아하셨고 옛날에 서점도 하셔서 자연히 읽게 되더라. 아직도 소설 아무리 두꺼운 거라도 읽는데 2시간 걸림. 2000페이지 넘는 책은 재미만 있으면 하루면 가능.

[v.for.vendetta]

독서를 '시키니' 그렇지.

부모가 먼저 그런 습관이 들어서 아이가 그걸 보고 따라하게 되면 그때 이런책은 어떠니 하고 맞춰주면서 골라주고 해야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