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버워치 황당경험 썰

[타블렌]

탱커 랭겜 배치 보는데 아군 파라가 힐러한테 외국인이라서 영어로 메르시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Merci' 이러는거야. 고맙다고 한 게 아니라 캐릭터 이름 메르시 말임.

그래서 내가 그거 i아니라 y아니냐고 하니까 (Mercy)

ㅋㅋ이러면서 쪼개더니

그건 멀씨고 메르시는 이렇게 쓰는거임

이렇게 말함

지적하려다 이걸로 시비 붙어서 싸우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걍 무시함

내 당시 심정을 요약한 짤

[침묵군]

프랑스어로는 i가 맞음

[침묵군]

y로 쓰는 건 영단어고. 결론적으로 걔가 틀린말 한 게 아님

[루리웹-5437961680]

황당했던건 외국인이었구요

[타블렌]

옵치는 미국겜 영어가 메인이고 시스템 언어 영어로 하면 mercy로 나오고 유튭 검색해도 ci로 검색하면 cy로 고쳐줌

[타블렌]

저 대답은 아군파라가 함 메르시는 암말도 안 했음

[침묵군]

메르시는 스위스인이고 스위스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방이 있음.

[졸업하고싶어요]

아님. 프랑스어 merci는 감사합니다라는 뜻이고 영어 mercy는 자비를 의미하는 단어라서 완전 다른 단어임. 힐러인 메르시 역할 생각해보면 후자에서 따온 이름이고, 자비를 의미할때면 머시/멀시 로 읽겠지만 고유명사인 오버워치 영웅을 지칭할땐 mercy/메르시 로 쓰고 읽는게 맞음.
실제로 프랑스판 오버워치에서는 merci를 연상시킬까봐 앙주라고 부른다고 함

[타블렌]

그 배경설정은 메르시 유저였던 내가 알죠 근데 그런 뒷배경과 이름은 별개죠
검색해봐요 Mecri로 표기하는 영상은 하나도 없음

옵치 시스템 언어 영어로 하면 mercy로 뜬다니깐 그러네

[타블렌]

파라가 프랑스어로 물어본 것도 아니고 영어로 부탁했음
그러면 당연히 y가 맞지
그리고 정작 메르시의 외국어 대사는 독일어인 거 아시려나 모르겠네

[트릭시 룰라문]

머르씨 보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