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버거킹에서 와퍼주니어 주문했는데 주니어 빵이 없다면서 주문하고 나서 캔슬당한적이 있거든
점장이 미안하다면서 와퍼로 바꿔주고, 나중에 언제든지 와서 먹으라면서 포스트잇에 모나미 볼펜으로다가 와퍼세트 무료교환권을 만들어줬음
그 이후로 버거킹에서 주문실수나 재고파악미스같은건 죄다 공짜와퍼 이벤트로 보이기 시작함
아쉽게도 더이상 버거킹이 실수를 안저질러서 즉석쿠폰은 더 못받았는데
저 때 경험 한번으로 난 지금도 버거킹 충성고객이다
성의와 보상이 딸려있는 사과는 진짜 노예계약서같은거라는걸 느낌
그런게 고객감동 서비스잖아 요즘 즈그들이 상전인줄 아는 회사들 보다가 복씨 보면 선녀여 선녀
소전도 저런 거 있음ㅋㅋㅋ 제조 확업이벤때 가끔 적용 안 된 적 있는데 이때 제조에 쓴 제조권, 자원, 쾌속제조권 전부 돌려줌ㅋㅋㅋㅋ
나도 전에 버거킹에 배달 시켰는데 고작 콜라 하나 안줬는데 콜라랑 와퍼 하나 같이 오는거 보고 충성함
10년좌의 빅픽쳐 코딩능력
거대 프렌차이즈들이 매년 지출하는 마케팅 비용을 생각하면 sns가 발달한 지금은 이런 퍼주기가 기업 입장에서도 분명 윈/윈이 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