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가 공무원 ㅈ되게 만드는 케이스도 은근히 있음

[채용비리]

지금 웨딩클럽 기레기 사태 보고 생각나서 써봄.

언론에 보면 가끔 정말 억울한 일을 당한 피해자가 보이고 그걸 제대로 처리안하는 or 안들어주는 공무원 욕하는 기사가 나옴.

근데 이런 케이스 중에 정말 억울하고 공무원이 욕먹어 마땅한 케이스도 있음. 있는데 정반대 사례도 있음.

그냥 겉핥기식으로 들어보면 정말 공무원들이 천하의 죽일 놈이고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은 100% 피해자인것처럼 보이지만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보면 그 피해자의 말이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꽤 많음.

악성민원인이 말도 안되는 민원을 가지고 계속 공무원들 피곤하게 만들고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면서

어떻게 말하면 먹히는지 그 과정에서 배우고 시나리오를 만들어가지고 정말 자기는 100% 억울한 피해자고

공무원들과 법원은 적폐라는 식으로 언플을 하고 다니는거임.

그러면서 국회, 시의회 이런데 가서 의원들한테 빨리 법원이랑 공무원에게 영향력 행사해서 내가 원하는 바가 달성되게 하라고 피곤하게 만들고.

이런 사람들은 보면 대부분 제대로 검증도 안하는 시민단체에 들어가서 그 단체 힘 빌리거나

좀 더 나가면 자기가 시민단체 만들어서 비슷하게 억울한 일 당했다는 사람 연대해서 이겨내자 이런 식으로 꼬드겨서

자기 호위병처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패악질부리고 언론들 상대로 언플하고 하는데

이 시나리오가 조금 괜찮다 싶으면 보도 아이템+시청률(조회수) 되겠다는 생각에 일방적으로 진상 민원인 주장만 담은 방송이나 기사 만들어서 내보내고

어차피 사람들은 그 이면까진 관심없고 실제로 그게 드러나도 기레기들은 책임을 안지니 걍 보도 때리고

담당 공무원들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만들어놓고도 아몰랑 시전하는거임.

저런 보도가 100% 거짓말은 아님. 근데 저렇게 나와서 억울하다는 사람 중에 답없는 진상 민원인으로 유명한 사람도 은근히 있음.

그 사람의 주장이 맞는지, 왜 저 사람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는지까지는 취재할 생각 없이 그냥 기레기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써제끼는거지.

실제로 내 친구가 인허가 안나와서 부도난 기업, 세개 부처 뺑뺑이, 공무원 복지부동 이런 기사 나와서 엄청 욕을 먹고 언플당했는데

알고 보니 그 회사 신기술이란게 가장 기본적인 안전규정조차 지키지 않아서 해줄수가 없었던 사안이라 억울하게 욕먹고

정의감에 불타는 시민단체한테 고발당해서 여기저기 불려다니는걸 직접 본 적이 있다.

사법기관에 조사받으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사람은 멘탈 와장창 깎이더라고.

알고보니 악성민원인 이런 걸로 제보할 수 없으려나

명나라 법률도 아니고 뭐 마녀사냥이구만

왜냐면 한국에서 공무원은 잘못을 했든 안했든 욕먹어 마땅한 존재거든

맨 밑에 사례는 입장발표 제대로 안해서 발생한거 아님?

정부도 그렇게 당하면 정정보도자료 냄. 근데 그걸 실어주질 않음.
타사 기레기가 실수했다는걸 인정하는 꼴이니까 기레기 카르텔에서 쉬쉬하는거지.
나중에 정정보도 명령 나와도 쥐꼬리만하게 실어서 보지도 않고 욕하던 사람들은 이미 다 잊어버린 뒤임.

뭐 언론에서 씹어버리면 어떻게 못하긴하지